[정동길을 걷다] 04
국립정동극장
작품명 : "혹성들의 신화, 놀이, 비젼"
작가 : 전수천 (Jheon Soocheon)
제작일시 : 1997년 3월
작품규모 : 가로ㅡ11.5m, 세로ㅡ6.7m, 무게ㅡ3t, 전면타일수량 35만 개
정동극장 외벽에 설치된 벽화 "혹성들의 신화, 놀이, 비젼"은 정동극장이 지향하는 이상적인 문화공간의 이미지를 창출하기 위해 구상된 작품이다. 중앙에 자리한 아름다운 여인상은 한국의 전통적 율동비를 좌측 상단부의 다리들은 창조와 생산을 위한 방황의 모습을 그린 것이다. 우측에 서 있는 세 사람은 가족 또는 사람들이 정동 문화공간을 찾는 형상이며, 상부의 나선형은 이상을 실현하는 비젼의 신화적 상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벽화 전면에 서 있는 삼각기둥은 첨단시대의 이미지를 부각시켰으며, 전체적으로 현대와 전통적 형태, 그리고 색채의 구성을 조화롭게 표현함으로써 정동 문화공간이 갖는 이미지를 종합적으로 표출한 작품이다.
名唱 이동백 像
'99, 白현옥 作
명창 이동백은
1867년 충남 서천군 종천면 도만리에서
출생하였다. 그는 피나는 독공 (獨功)으로 득음 (得音)
하여 훗날 편제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경지에 도달
함으로써 자신만의 독특한 소리를 구축할 수가 있었다.
그는 판소리를 품격 높은 민족 예술로 승화시켜 그 공으로
고종 황제로부터 통정대부 (通政大夫)를 제수받았고 창극을
발전시켜 일제강점기에 민중의 정한(情恨)을 풀어 준 바 있다.
명창 이동백은 1950년 말년의 정착지였던 경기도
평택에서 소리인생을 마감하였다.
그의 젊은 시절 활동무대였던 원각사의 맥을 잇고 있으며
그 옛터로부터 가까리 자리한 이곳 정동극장에 그를
기리는 기념조형물을 세운다.
1998년 8월
세운이 : 문화관광부
조각 : 백현옥
덕수궁 중면전 입구
덕수궁 중명전
德壽宮 重明殿
중면전의 본래 이름은 수옥헌 漱玉軒이며, 황실 도서관으로 지어진 전각이었다. 처음에는 1층의 서양식 건물이었으나, 1901년 불에 탄 이후 지금과 같은 2층 건물로 다시 지어졌다. 1904년 덕수궁에 큰 불이 나자 고종은 중명전을 임시 거처로 사용하였으며, 1907년 강제로 황제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될 때까지 머물렀다. 중명전 외에도 환벽정, 만희당을 비롯한 10여 채의 전각들이 있었으나, 1920년대 이후 중명전 이외의 건물은 없어졌다.
중명전은 1905년 일본의 강압 속에서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빼앗기는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비운의 장소이기도 하다.
남도식당 ㅡ 추어탕
정동 근대역사길 역사보행 탐방로 3코스
3코스 외교타운
정동극장 / 구 신아일보 별관 (현 신아기념관) / 중명전 / 구 벨기에영사관 터 (현 캐나다대사관) / 구 미국공사관 (현 미국대사관저) / 구 러시아공사관 (현 정동공원) /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 한성교회 / 관립법어학교 터 (현 국토발전전시관) / 보구여관 터 / 러시아대사관 / 심슨기념관 (현 이화박물관) / 구 손탁호텔 터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 프랑스공사관 터 (현 창덕여자중학교)
개항 이후 미국을 시작으로 영국, 러시아 등 7개국의 외교공관이 들어서고, 서양외교관들과 정치가들의 회합 장소이자 외교구락부 역할을 한 손탁호텔 등이 입지하면서 당시 '공사관 거리'로 불렸다. 고종의 집무실이자 외국사절의 접견실로 사용되었던 중명전 (重明殿)과 일부 외교공관의 흔적이 남아 있어 한국 근대외교의 중심공간 임을 실감할 수 있다.
한식전문 덕수정 ((구) 학생사) TEL : 755ㅡ0180
정동길 / 전광수 Coffeehouse
르풀 (le Pul)
신아일보사 별관 (新亞日報社 別舘) / 신아기념관
위치 :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33
新亞日報 梧岡 張基鳳 先生 紀念館
신아일보 오강 장기봉 선생 기념관
구 신아일보사 별관
등록번호 : 등록문화재 제402호
1930년대에 미국 싱거미싱회사 사옥으로 쓰였다. 지하 1층, 지상 2층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에 붉은 벽돌 치장 쌓기로 지어졌다.
우리나라에 재봉틀을 보급해 의복 문화에 영향을 준 싱거미싱사는 일제 강점 말기에 미국과 일본의 관계가 악화되면서 추방되었으며, 건물은 적산 (敵産)으로 분류되었다. 8 · 15 광복 후 건물은 다시 싱거미싱사가 사용하다가 1969년 신아일보사에 매각되었다. 1975년 3 · 4층을 증축하여 신문사 별관으로 사용하다가 1980년 5공화국의 언론기관 통폐합 조치로 신문사는 경향신문에 강제 통합 · 폐간되었고 건물은 신아기념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1930년대까지 철근 콘크리트 구조는 관공서를 지을 때만 사용하였는데 이 건물은 민간 건축이면서 철근 콘크리트 구조를 적용하였다. 1층 중앙 출입구의 돌출부와 계단, 그 위의 발코니에서 건립 초기 이 건물이 정동 거리에서 자아냈을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내부의 기둥과 바닥 구조, 벽난로 등이 옛 모습대로 남아 있어 건축 기술사적으로도 가치가 있다.
예원학교
위치 :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25
시계탑 ㅡ 자유 사랑 평화
손탁호텔 터
구한말과 대한제국기에 한국에서 활동한 손탁 (Antoniett Sontag)이 1902년 설립한 최초의 서구적 호텔인 손탁호텔이 있던 곳이다. 지금의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26에 해당한다. 손탁호텔이 있던 곳임을 알리는 표지석이 이화여자고등학교 심슨기념관 앞 주차장 입구에 세워져 있다.
이화여자고등학교 이화백주년기념관
梨花女子高等學校 東門
梨花女子外國語髙等學校
위치 :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26
이화 사주문
이화 사주문
이화 사주문四柱門은 지붕이 양 옆 담장보다 높게 솟아 있는 솟을대문으로, 이화의 옛 대문이다. 1923년경 현재의 자리로 이전하면서 일본풍으로 교란되었던 양식을 1999년에 대들보, 망화, 상도리 등 원래의 부재를 재사용하여 옛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캐나다 대산관 앞 회화나무
보호수
고유번호 : 서2ㅡ3
● 수종 : 회화나무
● 지정일자 : 1973. 11. 17
● 수령 : 520년 (지정일 기준)
● 수고 : 17m
● 나무둘레 : 516㎝
● 소재지 : 정동 16ㅡ1
● 관리자 : 중구청장
근대유산 1번지 정동
정동회화나무
정동 캐나다 대사관 앞에는 회화나무 한 그루가 서 있습니다. 수령 500년이 넘는 높이 17m, 지름 5.16m
의 거목으로, 1976년 서울시 보호수로 지정되었습니다. 2003년 캐나다 대사관 신축 당시, 나무의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뿌리의 위치를 감안해 건축 디자인을 변경하고 지지대를 세우고, 우물을 확장하는 등 캐나다 대사관의 노력으로 정동회화나무는 다시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정동의 과거와 현재
1883년 미국공사관을 시작으로 외국공관들이 차례로 들어오면서 정동은 외교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대한제국의 탄생이 이루어진 덕수궁, 최초의 근대교육기관인 배재학당과 이화학당, 한국 최초의 개신교 교회인 정동교회 등이 있습니다.
캐나다는 우크라이나와 함께 합니다
정동 근대역사길 역사보행 탐방로 3코스
프랑스공사관 터
(현 창덕여중)
1886년 조선과 수교한 프랑스는 종로구 관수동 소재 한옥에 공사관을 개설했다가 1889년 이곳으로 이전해왔다. 1896년 신축된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본체와 5층 규모 옥탑을 둔 붉은 벽돌의 프렌치 르네상스 양식으로 서울에 있는 외교 공관 중에서도 가장 화려한 외관으로 주목받았다. 을사늑약으로 공사관에서 영사관으로 성격이 바뀌며 1910년 서대문 합동으로 이전하였다. 이후 총독부 산하 기관이 이곳을 사용하다가 1935년 서대문소학교를 세우면서 철거되었다. 1973년 이래 창덕여중이 자리하고 있다.
관립법어학교 터
官立法語學校址
관립법어학교는 1895년 조선정부가 프랑스공사관 인근 에밀 마르텔 (E. Martel)의 집에서 개교한 프랑스어 교육기관이다. 이후 여러 차례 옮겨 다니다가 1908년 다른 외국어학교들과 함께 관립한성외국어학교로 통합되었다.
창덕여자중학교
위치 :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22
아름다운학교
아름다운 학교 가꾸기
2013 최우수학교
서울특별시 교육청
국토발전전시관
이화정동빌딩
五松빌딩
프란치스꼬 교육회관
작은형제회
(프란치스꼬회)
FRANCISCAN FRIARY
천주교
작은형제회
FRANCISCAN FRIARY
위치 :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9
PAX et BONUM
Ordo Fratrum Minorum
작은형제회
수 도 회 설 립 : 1209년
한 국 진 출 : 1937년 9월 22일
정 동 수 도 원 건축 : 1965년 9월 8일
정동수도원재건축 : 2020년 1월 31일
가정을 위한 기도
마리아와 요셉에게 순종하시며 가정생활을 거룩하게 하신 예수님, 저희 가정을 거룩하게 하시고 저희가 성가정을 본받아 주님의 뜻을 따라 살게 하소서
가정생활의 자랑이며 모범이신 성모 마리아와 성 요셉, 저희 집안을 위하여 빌어주시고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시며 언제나 주님을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다가 주님의 은총으로 영원한 천상 가정에 들게 하소서.
아멘
장수회관
어서각 터 御書閣址
어서각은 영조가 내려 준 어필을 봉안하기 위해 최규서 崔奎瑞 (1650 ~ 1735)가 자기 집안에 지은 건물이다. 최규서는 영조 즉위에 불만을 품고 일어난 무신란 戊申亂을 평정하는데 공을 세워 영조에게서 일사부정 一絲扶鼎이라는 어필을 하사받았다.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
(1182 ㅡ 1226)
St. Francis of Assisi
프란치스코는 1182년 이태리
아씨시에서 태어났다. 부유한 포목상의
아들로 자유로운 삶을 살다가,
1205년 산 다미아노 성당에서 하느님
말씀을 듣고 회개생활을 시작했다.
1209년 교황 인노첸시오 3세가 구두로
회칙을 인준하면서 프란치스코가 창설한
'작은형제회'가 시작되었다.
1224년 라베르나에서 양손, 양발,
옆구리에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오상을
받았고, 1226년 10월 3일 밤 아씨시의
포르지운꿀라에서 이 세상에서의 삶을
끝내고 하느님 품에 안겼다.
평화독촉군단 (1994 作)
류 인 (아우구스티노) 1956 ㅡ 1999
한성교회
정동설렁탕
돈의문박물관마을
경희궁 입구
공제선 (Skyline) ㅡ Seoul山水 / 정승은 / 2010
서울역사박물관
해머링 맨
Happy New year
해머링 맨 양말에 소원을 적어요
ㅓㄹ치 20주년을 맞이하여 산타클로스로 변신한 <해머링 맨> 양말에 2023년 새해소원을 적어요! 광화문을 오고 가는 직장인부터 아이들까지 남녀노소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SEHWA MUSEUM
흐름 FLOW
하태석
버스 정류장을 예술적으로 조형화한 작품 '흐름'은 흥국금융가족이 '해머링 맨 흥국광장'을 조성하면서 설치, 기증하였습니다.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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