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국립과천과학관 7

[국립과천과학관 ㅡ 자연사관] 09

[국립과천과학관 ㅡ 자연사관] 09 생명의 장The Place of Life 이곳은 다양한 생태계와 환경에 맞춰 적응하며 살아가는 생물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생물 종은 얼마나 다양할까요? 포겟쥐 털색의 진화Evolution of pocket mice fur color 서식지 변화에 따른 진화작은 동물들은 포식자의 눈에 띄지 않도록 주변 환경과 비슷한 색과 무늬를 갖는 것이 유리합니다. 주변 환경이 갑자기 변하면 여기에 적응하는 새로운 진화가 일어납니다. 바로 이런 겉모습의 빠른 진화가 미국 남서부 사막지대에 서식하는 포켓쥐에서 일어났습니다. 포켓쥐(학명 : Chaetodipus intermedius) 미 애리조나 주에서 실제로 채집된 밝..

[국립과천과학관 ㅡ 자연사관] 07

[국립과천과학관 ㅡ 자연사관] 07 육식공룡에게 물린 흔적Bite marks on Edmontosaurus 에드몬토사우루스 꼬리뼈 쪽에는 상처자국 세 개를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에드몬토사우루스가 사나운 육식동물의 공격을 받아 물린 후 아문 상처의 흔적으로 추측됩니다. 티라노서우루스Tyrannosaurus '폭군 도마뱀' 이라는 뜻의 티라노사우루스는 육상의 육식동물 중 몸집이 가장 큰 동물 중의 하나입니다. 두개골의 길이가 최고 1.5 m 이며 강력한 턱 근육과 굵은 톱니모양의 이빨 덕분에 초식공룡을 뼈째 씹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40 개의 이상의 척추로 아루어진 긴 꼬리로 큰 머리와 몸의 균형을 유지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애칭 : Qㅡ티라노 (Qualified Tyran..

[국립과천과학관 ㅡ 자연사관] 04

[국립과천과학관 ㅡ 자연사관] 04       고생대의 환경과 생태 ||(~ 육상생물)                               조개와 다른완족동물 조개처럼 보이지만 전혀 다른 동물입니다. 완족류는 모양과 크기가 서로 다른 한 쌍의 껍데기를 가지며, 대부분 육경이라는 근육을 이용하여 바위처럼 단단한 표면에 붙어서 살고, 깃털같은 팔을 흔들며 물 속에 떠다니는 플랑크톤을 걸러 먹습니다. 완족동물은 캄브리아기 초기 (약 5억 3000만 년 전)에 출현하여 고생대의 바닷속에 흔했었지만, 페름기 말 (약 2억 5190만 년 전)에 약 95 %의 종이 멸종했습니다. 12,000종이 넘는 화석이 알려져 있지만, 오늘날 살아 있는 완족류는 350종 정도에 불과합니다.    조용한 독침 사냥꾼,자포동물 산..

[국립과천과학관 ㅡ 자연사관] 03

[국립과천과학관 ㅡ 자연사관] 03       고생대The Paleozoic Era 고생대는 약 5억 4100만 년 전부터 2억 5190만 년 전까지의 지질시대를 말합니다. 고생대 전기 지구는 판게아 주변에서의 얕은 바다의 발달과 온화한 기후오로 생물이 살기 좋은 환경이 되었고, 캄브리아기에 발생한 '생물의 대폭발' 과 동물에게 눈이 등장한 것은 불과 수백만 년 사이에 다세포 생물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며 다양한 생물 탄생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그 후 일부 생물은 물에서 육지로 서식지를 옮겨 육상생물이 등장하고 더욱 복잡한 형태로 진화하였으나, 페름기 말 지구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멸종이 일어나 해양생물 종의 약 96 %가 사라지게 됩니다.    생명의 대폭발,청지앙 화석군    생물 진화의 역사에서 ..

[국립과천과학관 ㅡ 자연사관] 02

[국립과천과학관 ㅡ 자연사관] 02    진화의 장이곳은 38억 년 전 지구에 등장한 생명체가어떻게 오늘날에 이르렀는지 다양한 흔적을 통해생명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공간입니다.지구환경과 생명체는 어떻게 변화해 왔을까요?                   24 시간으로 보는 지구의 역사24 시간 = 4,600,000,000년 (46억 년)1 시간 = 191,700,000년 (1억 9170만 년)1 분 = 3,194,000년 (319만 4000년)1초 = 53,241년 (5만 3141년) 선캄브리아기 | Precambrian | 88.2 %13 : 34 산소 호흡을 위한 대기조건 형성 | 14 : 21 진핵생물 등장 | 18 : 47 유성생식하는 생물 등장 | 21 : 02 무척추동물 등장 고생대 | Paleo..

[국립과천과학관 ㅡ 자연사관] 01

[국립과천과학관 ㅡ 자연사관] 01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 6번 출입구 (국립과천과학관 가는 길)               우주배경복사 (Wave to Wave)작가 최문석 「우주배경복사」는 138억년 전 빅뱅으로부터 우주가 탄생하고 38만년 후 처음으로 빛이 빠져나와 우주에 고루 퍼진 모습이다. '우주태초의 빛' 이며, 우주의 탄생과 진화의 비밀을 밝혀주는 증거라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우주 배경복사를 형상화했고, 각각의 작은 셀들은 우주를 구성하는 입자들을 상징한다. 셀을 바람에 따라 움직이게 하여 태초의 대폭발로부터 퍼져 나간 우주의 파장들이 만들어내는 원초적인 흔적들을 담아내고 있다.    SCIPIA (시 · 이 · 피 · 아) Science + Utopia의 합성어로 '과학이 만들어..

[스코티]

[스코티]    ▲ / 그래픽 = 유재일    세계 최대 '티라노 화석', 발굴까지 20년 가까이 걸렸어요   몸길이 13m, 높이 4.5m에 달해1991년 캐나다에서 발견됐죠발굴된 화석엔 싸우다 다친 흔적도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8월 25일까지 새로운 공룡 화석을 전시합니다. 티라노사우루스의 화석으로 '스코티 (Scotty)' 라고 불려요. 올해는 '공룡 화석' 이 학계에 공식적으로 발표된 지 20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 전시를 개최한 거예요. 오늘은 스코티 화석에 담긴 이야기를 살펴볼게요.   강력한 육식 공룡, 티라노사우루스  지구상에서 가장 강했던 공룡은 티라노사우루스일 거예요. 백악기 후기에 살았던 대표적인 육식 공룡이죠. 티라노사우루스는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