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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꼬리투구새우 2

[우리가 몰랐던 동물]

[우리가 몰랐던 동물] ▲ / 그래픽 = 유재일 '손 달린 물고기' '사막서 깬 새우' ··· 정체 모를 생명체 더 있어 한 해에만 신종 생물 552종 발견 수심 수천m서 크기 1㎜ 생물 찾아 폭우에 고대 생명체 깨어나기도 최근 백두산에 괴물이 나타났다는 제보가 화제였어요. 제보 영상 속 백두산 천지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가 헤엄을 치고 있었어요. 헤엄을 쳐서 생긴 물살이 분명히 보이는데, 물살을 만드는 주인공을 명확히 구별하기 어려웠죠. 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명체 때문에 백두산에 괴물이 나타났다는 소문이 일파만파 퍼졌습니다. 결국 백두산에 사는 고양잇과 동물일 수 있다는 추정으로 결론이 났지만, 우리가 모르는 미지의 생명체 혹은 외계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여전히 많습니다. 지구에는 "혹시..

[긴꼬리투구새우]

[긴꼬리투구새우] ▲ 긴꼬리투구새우는 다리 개수가 58 ~ 60개로 새우 · 게 · 가재보다 훨씬 많대요. / 국립생물자원관 얼마 전 경남 산청군의 논에서 긴꼬리투구새우가 발견됐어요. 올해로 20년째라고 하네요. 긴꼬리투구새우가 산다는 건 주변이 오염되지 않은 청정 지역이라는 뜻이에요. 새우는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동물이지만, 긴꼬리투구새우는 좀 낯설죠? 다 자란 몸길이는 3 ~ 5㎝인데 뒷부분에 한 쌍의 기다란 꼬리가 있고, 투구처럼 둥글게 생긴 등딱지가 있어서 이런 이름이 붙었어요. 그런데 정작 새우는 아니에요. 긴꼬리투구새우는 새우 · 게 · 가재 · 곤충 · 거미 등과 마찬가지로 몸이 마디로 된 절지동물이에요. 절지동물 중 새우 · 게 · 가재처럼 10개의 다리를 가진 종류를 십각류(十脚類)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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