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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2

[장례 문화]

[장례 문화]    ▲ 과거 이탈리아 중부 지방에 살았던 에트루리아인들이 만든 공동묘지 유적. 무덤이지만 마치 사람이 사는 것처럼 집과 도로를 만들어놨기 때문에 ‘죽은 자들의 도시 (네크로폴리스)’ 라고 불려요. / 유네스코    에트루리아는 무덤 1000개로 '죽은 자의 도시' 만들었죠   인도는 시신의 재를 갠지스강에 뿌려멕시코는 직업에 따라 다른 옷 입히고머리카락과 함께 항아리에 넣고 묻어    최근 일본에서는 사람들이 사후에 함께 무덤에 들어갈 이들과 생전에 만나 식사하고 친하게 지내는 행사가 열린다고 NHK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렇게 만나서 친해지면 '무덤 친구 (하카토모 · 墓友)' 가 된다고 합니다. 일본의 효고현에는 무덤 친구끼리 함께 묻히는 합장묘가 있는데, 처음에 계약금만 내면 이후 무..

[싱코 데 마요]

[싱코 데 마요] 지난 5일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멕시코군과 프랑스군 간 전투를 재현하는 모습. / AP 연합뉴스 멕시코의 5월 5일 은 프랑스軍 무찌른 '승리의 축제일' 佛 나폴레옹 3세 군대 상대로 대승 1년 후 멕시코시티 점령당했다가 4년 뒤인 1867년 땅 되찾았어요 우리나라에서 5월 5일은 어린이날입니다. 그런데 매년 이날 멕시코에서는 '싱코 데 마요 (Cinco de Mayo)' 라고 하는 축제가 열려요. '싱코 데 마요'는 스페인어로'5월 5일' 이라는 뜻입니다. 1862년 5월 5일 멕시코 군대가 푸에블라라는 곳에서 프랑스의 나폴레옹 3세 군대를 상대로 거둔 대승을 기념하는 날이에요. 멕시코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멕시코계 이민자들이 이 축제를 즐기죠. 그렇다면 멕시코와 프랑스는 왜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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