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소재가 된 나무] ▲ /그래픽=유재일 '목재 위성 ' 우주로··· 나무로 만든 풍력발전기도 등장 지구 대기권 들어오며 불타 없어져요 105m 나무 발전기, 친환경 전기 생산 오스트리아엔 24층짜리 '나무 빌딩' 우리 주변의 물건은 유리, 플라스틱, 금속 등 다양한 재료로 이뤄져 있습니다. 물건의 용도에 따라 적합한 재료를 써서 만든 겁니다. 건물은 튼튼해야 하므로 벽체에는 단단한 시멘트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신 실내에서도 밖을 바라볼 수 있도록 투명한 유리로 창을 냅니다. 필통이나 배달 용기처럼 물건의 무게가 가벼워야 하면 플라스틱을 씁니다. 머리끈은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해야 하니 주로 고무로 만들죠. 최근에는 나무 재료가 특히 주목받고 있어요. 나무는 한옥이나 거북선처럼 과거에 쓰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