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 폭력 후유증 치료] 베트남전 당시 미군들이 사망한 전우 (戰友)들을 위해 기도하는 모습. 참전 (參戰) 군인들의 고통과 슬픔이 느껴집니다. / AP 연합뉴스 대학살 지켜만 봤던 캄보디아, '분노의 날' 지정했죠 승려들이 평화 행진 · 불교 의식 거행 美는 센터 설립해 군인 · 가족들 치료 북아일랜드는 화해 학위 과정 만들어 "여보, 사람들이 나보고 미쳐가는 거 같대." 지난해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1년을 넘어섰어요. 지난달 23일 (현지 시각) AP통신은 우크라이나에 주둔한 러시아 군인들이 본국에 있는 가족과 통화한 대화 내용을 입수해 공개했어요. 우크라이나 키이우 외곽에 주둔한 러시아 병사 막심은 아내에게 자신이 미쳐가고 있는 것 같다는 하소연과 함께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