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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날레 2

[베네치아 비엔날레와 한국 작가들]

[베네치아 비엔날레와 한국 작가들]    ▲ 작품1 ㅡ 이성자, '큰곰자리에 있는 나의 오두막 10월 2', 1995년. / 갤러리현대    각국 화가들의 미술 올림픽··· 한국관은 100주년 에 생겼죠   근대 올림픽보다 한 해 먼저 시작김윤신 · 구정아 작품 올 11월까지 전시재불 화가 故이성자 전시도 열려    프랑스 남부 투레트에는 날이 좋으면 저 멀리 바다가 보이는 언덕이 하나 있습니다. 작고한 현대 미술가 이성자 (1918 ~ 2009)의 작업실이 이 언덕에 있지요. 프랑스에서 활동하던 시절에 그림을 그리며 지내던 곳으로, 이성자는 이 작업실을 '은하수' 라고 불렀어요. 최근 프랑스 정부가 '은하수' 를 '주목할 만한 현대건축물' 로 지정했습니다. 지어진 지 100년이 안 되는 건축물 중에 문..

[1세대 추상화가 유영국 첫 유럽展]

[1세대 추상화가 유영국 첫 유럽展]    베네치아의 유서 깊은 건축물에서 한국의 자연과 중세 고건축 정원이 만났다. 퀘리니 스탐팔리아 재단 건물 지상층에 있는 정원 앞 전시실에 한국의 산과 자연을 추상 언어로 그린 유영국의 석판화가 놓였다. / 허윤희 기자    여기는 베네치아··· 유영국의 山이 솟았다   20일 개막 베네치아 비엔날레서7개월간 건물 3개층 규모로 열려회화 29점 · 석판화 11점 등 선보여美 미술매체, 꼭 봐야할 전시로 선정 "언뜻 마크 로스코 연상케 하지만독창적 화풍으로 한국의 자연 그려유럽 컬렉터 · 관람객 발길 이어져"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유서 깊은 건축물이 강렬한 원색 추상으로 뒤덮였다. 한국의 자연을 닮은 그림 뒤로 중세 고택의 초록 정원이 펼쳐졌고, 관람객들은 “깊이..

전시회 2024.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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