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루쿠] ▲ 다 자란 몸길이가 4.5m에 이르는 피라루쿠는 세계에서 가장 큰 축에 드는 민물고기예요. / 미국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세계서 가장 큰 민물고기··· 물 밖에서도 24시간 동안 생존할 수 있대요 남미 국가 볼리비아가 외래종 물고기 피라루쿠 처치 방안을 놓고 고민하고 있대요. 1970년대 큰 홍수가 났을 때 브라질과 페루에서 흘러들어 온 뒤 볼리비아 강에 정착해 토종 물고기의 천적이 됐지만, 식용으로도 인기가 있어서 어민들의 생계에 보탬이 되고 있거든요. 피라루쿠는 세계에서 가장 큰 민물고기 중 하나랍니다. 다 자란 몸길이가 무려 4.5m에 달하죠. 아마존 강 유역과 주변 호수, 늪지대 등에 살아요. 피라루쿠는 브라질 원주민 부족인 투피족 말로 '붉은 물고기' 라는 뜻이래요. 다 자라면 비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