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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딧물 2

[무당벌레]

[무당벌레]    ▲ 무당벌레가 나뭇잎에 앉아 있어요. / 국립생물자원관    화려한 무늬는 천적들에게 보내는 경고··· 몸속에 독 품고 있어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전북 완주군에 있는 국립농업과학원에서는 곤충생태원을 개방했는데요, 이곳에서 예쁜 무당벌레들을 볼 수 있어요. 작고 동글동글한 생김새에 화사한 무늬를 갖고 있는 무당벌레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곤충이죠. 무당벌레라는 이름은 굿을 할 때 여러 가지 색깔의 옷을 입는 무당처럼 화려한 색을 지니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영어로는 '레이디버그 (ladybug)' 혹은 '레이디 비틀 (lady beetle)' 인데요. 여기서 말하는 '레이디' 는 일반적인 여성이 아니라 예수의 어..

[똥을 먹는 동물들]

[똥을 먹는 동물들]    ▲ / 그래픽 = 유재일    한 번에 먹이 소화 못하는 토끼··· 영양분 남은 '묽은 똥' 먹어  엄마 코알라, 새끼에게 자기 똥 먹여개미는 진딧물의 탈콤한 똥 좋아해똥을 미끼로 곤충 잡아먹는 올빼미도    인간은 불을 사용해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어요. 인간처럼 요리를 하지 못하는 동물은 과일이나 풀을 먹거나 다른 동물을 잡아먹죠. 그런데 과일, 풀 등을 놔두고 인간이 더럽다고 생각하는 똥을 먹는 동물이 있어요. 과연 어떤 동물들일까요? 이들은 왜 이런 식습관을 갖게 된 걸까요?   자기 똥 먹어 영양분 섭취하는 토끼 토끼는 자신이 방금 싼 따끈따끈한 똥을 먹는 습관이 있어요. 토끼가 싸는 똥은 두 종류예요. 하나는 부드러우면서 묽은 똥이고 다른 하나는 동글동글하고 까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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