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낚시 입문하기 4. 릴찌낚시 민장대보다 깊고 넓은 구간을 노린다 김진현 기자 kjh@darakwon.co.kr ▲야간에 사용하는 전지찌. 전지를 넣어 밝게 만들어 밤에도 찌가 잘 보인다. 릴찌낚시는 장비와 채비를 준비하기가 민장대 찌낚시에 비해 복잡하고 번거롭지만 채비하는 법만 익히면 민장대보다 넓은 구간을 공략할 수있다. 가장 먼저 익혀야할 채비법은 구멍찌를 이용한 반유동채비다. 반유동이란 구멍찌 상단에 구슬을 넣고 원줄에 매듭을 묶은 후 구멍찌 사이로 더 이상 채비가 내려가지 않게 채비의 수심을 고정하는 방식을 말한다. 만약 채비의 수심을 고정하지 않으면 채비가 몽땅 바닥으로 내려가서 바닥에 걸리게 된다. 가장 대표적인 반유동채비가 바로 감성돔채비다. 원줄에 구슬 넣고 매듭을 묶은 후 1호 구멍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