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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타고 3

[카르타고의 한니발 장군]

[카르타고의 한니발 장군]    ▲ 카르타고의 한니발 장군이 코끼리 부대를 이끌고 험준한 알프스 산맥을 넘어 로마를 향해 진격하는 모습. 산맥 반대편에서 이탈리아 북부를 지키던 로마군은 예상 못 하던 일이에요. 19세기 독일 삽화가 하인리히 로이텐만이 그렸어요. / 위키피디아    '코끼리 부대' 로 알프스 넘어 로마를 멸망 직전까지 내몰아   지중해 두고 로마와 100년 전쟁한쪽 눈 잃으면서 진격했지만기원전 146년 카르타고 멸망    흑인 배우 덴절 워싱턴이 넷플릭스 신작 영화에 '한니발' 역으로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튀니지에서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요. 한니발은 현재 튀니지 지역을 중심으로 번성했던 고대 국가 카르타고의 명장이에요. 튀니지가 문제 삼는 부분은 워싱턴의 피부색이에요. 튀니지 당국..

[로마, 지중해를 장악하다]

[로마, 지중해를 장악하다] 카르타고의 코끼리 부대에 맞서는 로마군 스키피오가 이끄는 로마군이 자마에서 한니발의 카르타고군과 맞서 싸우는 전투 장면을 묘사한 16세기 그림. 이탈리아 화가 줄리오 로마노와 네덜란드 화가 코넬리스 코르트가 그린 그리으로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다. 로마군은 제해권 장악에 힘입어 이 전투에서 승리하면서 2차 포에니 전쟁의 승기를 잡았고, 결국 카르타고를 완전히 궤멸시키며 지중해 세계를 지배하게 됐다. /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제해권 쥔 로마··· 명장 한니발도 해상보급 끊기자 무릎 꿇었다 강력한 로마 해군에 막힌 카르타고, 스페인 쪽으로 우회 공격 한니발이 알프스 넘은 것도 천재적 기습 아닌 불가피한 선택 로마 "지중해는 우리의 바다"··· 남유럽 · 북아프..

[해양제국 로마의 시작]

[해양제국 로마의 시작] 포에니 전쟁에서 병사들을 이끈 로마의 장군 스키피오가 카르타고군에 승리를 거두고 인질들을 나포하는 장면을 담은 그림. 16세기 활동한 바티칸의 궁정화가 줄리오 로마노에 이어 18세기 화가 조반니 바티스타 세치가 완성했다. 해상 패권을 놓고 맞선 로마와 카르타고는 전략적 요충지 시칠리아 등을 놓고 필사적으로 싸웠다. 23년간 지속되었던 제1차 포에니 전쟁에서 카르타고에 완승을 거둔 로마는 서부 지중해의 통제권을 장악하게 됐다. '우물 안 개구리' 로마, 바다로 눈 돌리면서 세계사 주역이 되다 지중해 교역의 중심지인 시칠리아섬 놓고 카르타고와 일전 해양 최강자였던 카르타고의 선박 철저히 분석해 대량복제 지상전에 능했던 로마, 적선 충돌 후 백병전으로 승부해 대승 내분에 빠지면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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