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벌레] ▲ 무당벌레가 나뭇잎에 앉아 있어요. / 국립생물자원관 화려한 무늬는 천적들에게 보내는 경고··· 몸속에 독 품고 있어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전북 완주군에 있는 국립농업과학원에서는 곤충생태원을 개방했는데요, 이곳에서 예쁜 무당벌레들을 볼 수 있어요. 작고 동글동글한 생김새에 화사한 무늬를 갖고 있는 무당벌레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곤충이죠. 무당벌레라는 이름은 굿을 할 때 여러 가지 색깔의 옷을 입는 무당처럼 화려한 색을 지니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영어로는 '레이디버그 (ladybug)' 혹은 '레이디 비틀 (lady beetle)' 인데요. 여기서 말하는 '레이디' 는 일반적인 여성이 아니라 예수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