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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 2

[북극토끼]

[북극토끼] 북극토끼는 눈 오는 겨울엔 털이 흰색이에요. 그러다 땅이 드러나는 봄이 되면 털이 갈회색으로 바뀐대요. /위키피디아 황량한 툰드라 지역에 사는 토끼··· 계절마다 털 색깔이 바뀐대요 하얀 눈과 얼음이 펼쳐지는 겨울이 한창이죠. 추운 북극에선 지금 흰 털옷을 입고 눈밭을 누비는 동물들을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북극토끼에 대해 알아볼게요. 북극토끼는 말 그대로 북극과 그린란드 · 북유럽 · 캐나다 북부 등에 사는 토끼예요. 몸길이가 70㎝로, 세계 모든 토끼 중에서 매우 큰 편이랍니다. 북극토끼가 사는 땅을 ‘툰드라’ 라고도 하는데요. 아주 짧은 봄과 여름철을 제외하곤 눈과 얼음으로 꽁꽁 얼어붙은 땅이에요. 북극토끼는 지구에서 가장 거칠고 황량한 땅에 사는 토끼인 ..

[사향소]

[사향소] ▲ 사향소는 추운 툰드라에서 살 수 있도록 털이 두 겹이에요. / 브리태니커 수컷 눈 밑에서 강한 냄새··· 털이 두 겹이라 추위잘 견뎌요 미국 워싱턴주에 있는 동물원에서 얼마 전 예쁜 새끼 동물이 태어났어요. 송아지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몸 대부분은 검은 털로 뒤덮여 있죠. 이 동물은 사향소랍니다. 캐나다와 미국 알래스카, 그린란드 섬 등에 사는 소 무리로, 지구에서 가장 북쪽에 서식하는 동물 중 하나랍니다. 어떤 포유동물은 몸에서 아주 독특하고 강렬한 냄새를 풍기는데, 이를 사향 (麝香)이라고 해요. 사향소라는 이름도 짝을 지을 때 수컷 눈 밑에서 나는 강한 냄새 때문에 붙었답니다. 사람이 맡으면 아주 고약한 냄새지만, 암컷에게는 수컷을 매력적으로 느끼게 해주는 효과가 있대요. 사향소가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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