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Billiards/포켓볼

[뱅크 샷 2 ㅡ 연습과 실전의 포인트]

드무2 2025. 1. 10. 11:07
728x90

[뱅크 샷 2 ㅡ 연습과 실전의 포인트]

 

 

 

김가영 선수 [출처 : Billiards & Sports]

 

 

 

⚫ 연습 방법

 

입사각과 반사각이 같게 되는 포인트를 찾는데는 닮은 꼴의 이론을 사용한다.

적구의 중심에서 쿠션에 대하여 수짓선을 긋고, 그 점 A와 포켓의 중심을 연결하는 선 AB를 긋는다. 다음에 적구의 중심과 반대쪽 포켓의 중심 C를 연결하는 선을 그어 그 교차점 X를 구한다. X에서 쿠션에 대하여 수직으로 내린 점 D가 적구를 쿠션시킬 포인트이다.

물론 이것은 종이 위에서는 간단히 할 수 있지만 당구대 위에 선을 그을 수는 없다. 실전에서는 지금까지의 경험이 필요하다.

연습할 때, 머릿속에 계산한 코스가 정확한지, 틀렸는지 하나씩 확인하면서 올바른 쿠션 포인트 (Cushion Point)를 찾는 훈련을 한다. 당구대의 바깥 틀에 포인트 (다이아몬드)가 같은 간격으로 배열되어 있으므로 이것을 계산할 때 참고하도록 하자.

 

 

 

 

 

 

비교적 간단히 칠 수 있는 뱅크 샷은 적구가 쿠션에 대하여 예각으로 반사되는 경우이다. 즉 입사각이 크면 클수록 뱅크 샷의 성공률이 높아진다. 이것은 쿠션 포인트의 오차가 적어지기 때문이다.

반대로 입사각이 작아져 쿠션에 대하여 둔각으로 적구가 반사되는 경우는 성공률이 낮아진다. 이와 같은 경우는 뱅크 샷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샷하는 것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중급자 이상이 되면 뱅크 샷에 비틀기를 가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비틀기를 가해 정확히 수구를 조절하는 것인데, 초보자에게는 어려우므로 처음에는 중심치기만으로 연습하면서 뱅크 샷의 요령을 파악하도록 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