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ㅡ002 1 일 1 미술 1 교양 ② 사실주의 ~ 20세기 미술] 01
서정욱 지음
2022, 넥서스
은계도서관
SN001331
609.2
서74ㅇ 2
서정욱
2008년 서정욱갤러리를 시작하여 다양한 기획 전시를 진행하였고, 다수의 잡지와 신문에 미술 칼럼을 기고하였습니다. 갤러리를 운영하면서 많은 사람이 미술을 어렵고 멀게 생각한다고 느껴 2009년 ‘서정욱 미술토크’ 를 조선일보에 연재했고, 서울시 인터넷방송, 애플리케이션, 팟캐스트를 거쳐 지금은 YouTube와 Naver TV에서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술이 많은 사람의 삶에 함께하길 바라며, 미술을 쉽게 알리는 일을 행복하게 하고 있습니다.
서정욱 미술토크
학력 및 경력
- 중앙대학교 대학원 디자인학 박사 (디자인경영전공)
- 現 서정욱아트앤콘텐츠 대표
- 現 서정욱갤러리 대표
- 前 광명문화재단 이사
저서
『명화는 스스로 말한다』
『그림 읽어주는 시간』 (한국어판, 중국어판)
『그림이 위로가 되는 순간』
활동
- 서정욱 미술토크 연재 (YouTube, 네이버TV, 국방일보)
- 다수의 단체 및 기업 강연 (삼성인력개발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하나금융지주, 서울대최고경영자과정, SK,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산업기술혁신포럼, 신세계 지식향연, EBS 지식의 기쁨 등)
DAY 051 Realism (1840 ~ 1870)
사실주의
있는 그대로를 표현하다
파이프를 문 남자 | 쿠르베 | 1848 ~ 1849
오르낭의 매장 | 쿠르베 | 1849 ~ 1850년
안녕하세요, 쿠르베 씨 | 쿠르베 | 1854년
돌 캐는 사람들 | 쿠르베 | 1849년
시장에서 돌아오는 플라지의 농부들 | 쿠르베 | 1850 ~ 1855년
화가의 아틀리에 | 쿠르베 | 1854 ~ 1855년
3등 열차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버전) | 도미에 | 1862 ~ 1864년
DAY 052 JeanㅡBaptisteㅡCamille Corot (1796 ~ 1875)
카미유 코로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그리다
강이 있는 풍경 | 다 빈치 | 1473년
뵈르트성이 있는 다뉴브 풍경 | 알트도르퍼 | 1520 ~ 1525년
모르트퐁텐의 추억 | 코로 | 1864년
클라우디우스 수도교가 있는 로마 평야 | 코로 | 1828년경
마리셀의 교회, 보배 부근 | 코로 | 1866년
빌 다브레 | 코로 | 1865년경
아침 : 요정들의 춤
자화상 | 코로 | 1835년
| '풍경화의 왕' , 카미유 코로
그의 작품에서도 드러나듯이 코로는 실제로도 친절하고 관대하며 소박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안개가 낀 듯 희미하고 시적으로 표현된 풍경화로 19세기 미술사에 큰 획을 그었는데, 그는 야외로 나가 자연을 관찰하고 그곳에서 느끼는 감정적 반응을 그대로 그림에 담는 외광파 (pleinarism)의 주창자로서, 후에 인상주의의 개척자인 클로드 모네와 자신의 제자였던 카미유 피사로에게도 많은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DAY 053 JeanㅡFrançois Millet (1814 ~ 1875)
장 프랑수아 밀레
고흐의 마음을 사로잡다
씨 뿌리는 사람 | 반 고흐 | 1888년
씨 뿌리는 사람 | 밀레 | 1850년
씨 뿌리는 사람 | 반 고흐 | 1889년
첫 걸음마 | 밀레 | 1858 ~ 1866년
첫 걸음마, 밀레 작품 모작 | 반 고흐 | 1890년
키질하는 사람 | 밀레 | 1847 ~ 1848년
이삭 줍는 사람들 | 밀레 | 1857년
만종 | 밀레 | 1857 ~ 1859년
양치는 소녀와 양떼 | 밀레 | 1863년
아이들에게 수프를 떠먹이는 어머니 | 밀레 | 1860년경
DAY 054 Gustave Moreau (1826 ~ 1898)
귀스타브 모로
열린 상상으로 세상을 그린 상징주의의 선구자
자화상 | 모로 | 1850년경
스핑크스의 머리 | 모로 | 1860년경
오이디푸스의 머리 | 모로 | 1860년경
스핑크스와 오이디푸스 | 모로 | 1864년
오르페우스 | 모로 | 1865년
환영 | 모로 | 1875년
성 게오르기우스와 용 | 모로 | 1889 ~ 1890년
| 상징주의를 선도한 귀스타브 모로
신화적이고 신비한 주제를 다루는 상징주의 (symbolism)는 낭만주의와 사실주의를 초월하여 일반적인 사실에 작가의 내면 세계를 반영하고 이에 주관적인 요소들을 접목시켜 풀어낸다. '상징주의 미술의 선구자 / 아버지' 로 불리는 모르는 상징주의라는 말이 생기기 전에 이미 자신만의 방식으로 종교적인 관념이나 신화 이야기 등을 개인만의 꿈과 상상의 세계로 독창적으로 표현했다.
DAY 055 Henri FantinㅡLatour (1836 ~ 1904)
앙리 팡탱라투르
섬세하고 세련된 초상화와 정물화의 귀재
자화상 | 팡탱라투르 | 1859년
바티뇰의 아틀리에 | 팡탱라투르 | 1870년
들라크루아에게 보내는 경의 | 팡탱라투르 | 1864년
샤를로트 뒤부르그 | 팡탱라투르 | 1882년
뒤부르그 가족 | 팡탱라투르 | 1878년
독서하는 여인 | 팡탱라투르 | 1861년
정물화 : 달맞이꽃, 배와 사과 | 팡탱라투르 | 1866년
탁자 위의 꽃과 과일 | 팡탱라투르 | 1868년
백장미의 정물화 | 팡탱라투르 | 1870년
| 아방가르드는 무엇일까?
아방가르드는 전투 중 맨 앞 열을 맡는 부대인 '전위대' 를 뜻하는 프랑스어에서 비롯되었으며, 예술계에서는 기존의 관습이나 고정관념을 탈피하기 위한 도전적이고 급진적인 예술 경향이나 운동을 의미한다. 사진과 녹음이라는 혁신적인 기술의 등장으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된 예술가들이 그에 따른 새로운 예술을 추구하며 20세기 초에 프랑스와 독일을 비롯한 유럽과 미국 등에서 확산되었다.
DAY 056 Impressionism (1860 ~ 1880)
인상주의
현대 미술의 포문을 열다
비너스의 탄생 | 카바넬 | 1863년
풀밭 위의 점심 식사 | 마네 | 1863년
생타드레스의 정원 | 모네 | 1867년
꽃과 과일이 있는 정물 | 모네 | 1869년
채링 크로스 다리, 템즈강 | 모네 | 1903년
청색 수련 | 모네 | 1916 ~ 1919년
런던 국회의사당 연작 | 모네 | 1903 ~ 1904년
인상, 해돋이 | 모네 | 1872년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 | 르누아르 | 1876년
뱃놀이 일행의 오찬 | 르누아르 | 1880 ~ 1881년
Special DAY 057 정물화 이야기
책가도 6폭 병풍 | 조선시대
창턱 위의 꽃다발 | 보스하르트 | 1619년
네모난 유리 꽃병에 있는 꽃 | 보스하르트 | 1600년대
커튼이 있는 꽃 정물화 | 반 데르 스펠트 & 반 미리스 | 1658년
바니타스 ㅡ 책과 원고, 해골이 있는 정물화 | 콜리에르 | 1663년
구리 냄비, 치즈와 달걀이 있는 정물화 | 샤르댕 | 1730 ~ 1735년
사과 바구니 | 세잔 | 1887 ~ 1900년
DAY 058 Édouard Manet (1832 ~ 1883)
에두아르 마네
선정성 논란의 주인공
팔레트를 들고 있는 자화상 | 마네 | 1879년
풀밭 위의 점심 식사 | 마네 | 1863년
올랭피아 | 마네 | 1863년
튈르리에서의 음악회 | 마네 | 1862년
피리 부는 소년 | 마네 | 1866년
| 왜 마네의 누드화는 큰 비난을 받을까요?
기존의 누드모델은 고대 신화나 전설에 나오는 여신을 위주로 그리며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사실은 관능욕을 채우려는 의도도 있지만 이는 대개 용인되었다. 하지만 마네는 「풀밭 위의 점심 식사」에서 실존 인물 빅토린 뫼랑이라는 모델 자체를 누드로, 주변의 신사들은 당시 현대적인 정장을 입은 모습으로 그려 냈다. 이러한 차이로 외설이라는 비난을 받았고 그의 그림을 훼손하려는 시도도 있었다. 당시의 향락적이고 퇴폐적인 시대상과 상류층 남자들의 이중생활이 풍자되자 나온 반응이지 않았을까?
해변에서 | 마네 | 1873년
폴리 베르제르의 술집 | 마네 | 1881 ~ 1882년
DAY 059 Edgar Degas (1834 ~ 1917)
에드가 드가
뛰어난 순간 포착의 기술자
스타 | 드가 | 1879년
발레 수업 | 드가 | 1871 ~ 1874년
목욕 후에 몸을 말리는 여인 | 드가 | 1890 ~ 1895년
오페라의 오케스트라 | 드가 | 1870년
무대 위에서의 연습 | 드가 | 1874년
| 앞이 안 보여도 조각이 가능했던 에드가 드가
말년에 시력을 거의 잃은 드가는 조각으로도 걸작을 만들었다. 「14세의 어린 무용수」라는 조각상의 경우, 드가는 당시 밀랍으로 만든 이 사실적인 조각에 드가는 실제 발레 연습복을 입히고 발레 슈즈를 신기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방식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반면 비난을 받기도 했는데, 1800년대 당시 발레리나들은 생계를 위해 성매매를 하는 일이 많았기 때문에 예술 작품의 모티브로 타당하지 않다는 것이 이유였다. 이 ㅈ각은 드가가 죽은 뒤에 가족에 의해 청동으로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14세의 어린 무용수 (밀랍 버전) | 드가 | 1878 ~ 1881년
DAY 060 Claude Monet (1840 ~ 1926)
클로드 모네
순간의 빛을 그린 화가
인상, 해돋이 | 모네 | 1872년
임종을 맞은 카미유 | 모네 | 1879년
앙리 카시넬리의 캐리커처 | 모네 | 1857 ~ 1860년
줄스 디디에의 캐리커처 | 모네 | 1857 ~ 1860년
| 원래 모네는 캐리커처 전문가였다?
어려서부터 사람들의 캐리커처를 독특하게 잘 그렸던 모네는 캐리커처로 꽤 인기가 있었다고 한다. 모네의 캐리커처를 검색해서 찾아보면 요즘 시대에 그려진 것이라고 해도 믿어질 만큼 시대를 타지 않는 세련됨과 풍자미를 발견할 수 있다.
바지유의 아틀리에 | 바지유 | 1870년
생 라자르역 | 모네 | 1877년
생 라자르역, 기차의 도착 | 모네 | 1877년
건초 더미, 정오 | 모네 | 1890년
건초 더미, 눈 효과 | 모네 | 1891년
수련 | 모네 | 1906년
수련 연못 | 모네 | 1899년
쉽게 즐기며 교감하는
서양미술사 교양 수업
나를 채우는 기적 같은 100일간의 미술 이야기
인류의 시작부터 우리는 늘 바빴고, 초조했고, 불안했습니다. 수십만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우리는 날마다 새롭게 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뒤쳐지지 않고, 좀 더 나은 상태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쉴 틈 없이 달리고 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왜 그래야만 할까요?
우리는 끝없는 부족함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미술은 언제나 인류의 역사에 크고 작은 부분을 차지하며 자연스럽게 스며 있었습니다. 세상사에 줄곧 시달려 온 우리의 몸과 마음이 날마다 가볍게 아름다운 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교감할 수 있다면, 내재해 있는 미적 감성을 깨워 삶의 여유를 찾고, 자신을 100%로 채울 수 있는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사실주의 ㅡ 인상주의 ㅡ 후기 인상주의 ㅡ 20세기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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