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핑 포인트의 설계자들] 얼마 전까지 ‘두쫀쿠 (두바이 쫀득 쿠키)’ 가 유행하다가 몇 달 만에 인기가 시들해졌어요. 또 봄동 비빔밥, 버터 떡 등이 유행하기도 했지요. 캐나다 출신 작가 말콤 글래드웰은 ‘티핑 포인트 (Tipping Point)’ 라는 개념으로 유행이 어떻게 생겨나는지 설명합니다. 티핑 포인트란 물이 100도에서 끓어 수증기가 되듯, 조금씩 쌓이던 변화가 갑자기 폭발하듯 일어나는 지점을 가리키는 말이에요. 우리 사회에서는 서서히 변화하다 어느 순간 한 번에 판세가 확 바뀌는 일이 자주 벌어지곤 하죠. 그렇다면 티핑 포인트는 언제 시작될까요? 글래드웰은 이를 설명하기 위해 ‘매직 서티 (Magic Thirty · 마법의 30)‘ 개념을 제시합니다. 구성원의 약 30%가 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