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

[창덕궁] 02

드무2 2025. 8. 29.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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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02

 

 

 

 

 

 

 

 

 

 

4 희정당 熙政堂

 

희정당은 왕의 거처이며 집무실이다. 원래의 이름은 숭문당이었는데 연산군 대에 희정당 (熙政堂)으로 바꾸었다. 선정전이 종종 국장에 사용되면서 또 다른 집무실로 활용되었고, 왕의 침실로 쓰이기도 했다. 지금의 희정당은 1917년에 불에 타 없어진 희정당을 복구하면서 경복궁의 강녕전을 이전하여 건축한 것으로, 원래의 모습과 다르다. 앞쪽에는 자동차를 타고 내릴 수 있도록 현관이 마련되고, 내부에는 유리창과 전등, 근대적 화장실을 설치하고 유럽풍의 가구를 갖추었다.

 

 

 

 

 

 

 

 

 

 

 

 

 

 

 

 

 

 

 

 

 

 

 

 

 

 

 

 

 

 

 

 

 

 

 

 

 

 

 

 

 

 

 

 

 

 

 

 

 

희정당 熙政堂

 

 

 

 

 

 

 

 

 

 

 

 

 

 

 

 

 

 

 

 

 

 

 

 

 

 

 

 

 

 

 

 

 

 

 

 

 

 

 

 

 

 

 

성정각 誠正閣

 

 

 

 

 

 

 

 

 

 

 

 

 

 

 

 

 

 

 

 

 

 

감나무

 

감나무과

 

주렁주렁 매달린 붉은 감은 우리나라 가을의 풍성함을 돋보이게 합니다. 감따기를 할 때도 가지 끝에 '까치밥' 으로 한두 개씩 꼭 남겨 놓았답니다. 인정 많은 우리 선조들의 따뜻한 속마음을 보는 것 같죠. 감은 설사를 멈추게 하고 술을 깨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나무 속에 검은 줄무늬가 들어간 '먹감나무' 는 조선시대 가구에 널리 쓰였습니다.

 

 

 

 

 

 

 

살구나무

 

장미과

 

우선 '살구 보자' 고 병원에 심는다는군요. 옛사람들은 살구나무 숲이라면 병원이 있는 곳을 뜻하였다니 실없는 우스개만은 아닌 셈입니다. 맛있는 살구는 종묘제사에 올리는 귀중한 과일이었답니다. 행인 (杏仁)이라 부르는 살구씨는 거의 만병통치약이라고 할 만큼 널리 쓰였다고 합니다.

 

 

 

 

 

 

 

 

 

 

 

 

 

 

 

 

 

 

 

 

 

 

창덕 | 昌德

 

창이란 성대함이고, 덕이란 도이다.

성대하면 성스럽고, 도 또한 성스럽다.

성스러움이 있은 연후에 도가 있고, 도가 있은 연후에 덕이 있고,

덕이 있은 연후에야 비로서 창성한다.

 

夫昌者盛也 德者道也

盛曰聖 道亦曰聖

有聖然後有道 有道然後有德 有德然後 方可爲昌

 

『창덕궁명병서 昌德宮銘幷序』

 

 

'창덕' 은 곧 '덕을 밝혀 창성해진다' 이다.

즉 '창덕궁' 에는 '임금이 덕을 밝혀야 창성해진다' 라는

권면의 뜻을 담고 있다.

 

 

 

 

창덕궁은 조선시대 국정 운영의 중심 공간이자 왕실 가족들의 생활공간으로 가장 오랫동안 왕의 사랑을 받았던 궁궐이다.

1405년 (태종 5년)에 조성된 창덕궁은 경복궁 동쪽에 자리하여 창경궁과 함께 동궐로도 불렸다. 조선 전기에 왕과 그 가족들은 법궁인 경복궁에서 중요한 국가 행사를 치르면서도 자주 창덕궁으로 거처를 옮겨 지냈는데, 인진왜란 이후 모든 궁궐이 소실되자 창덕궁를 가장 먼저 재건하여 고종 대에 경복궁이 다시 재건되기 전까지 창덕궁이 실질적인 법궁 역할을 하였다.

 

창덕궁의 가장 큰 특징은 산자락 아래 좁은 공간에서 세워졌으나,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자연 형세에 따라 자연스럽게 주요 전각을 배치하고 그 뒤로 자연 그대로를 활용한 아름다운 후원을 조성한 점이다.

최초의 법궁이었던 경복궁이 평지에 좌우 대칭의 구조인 반면, 창덕궁은 주변 지세에 맞춰 축을 자연스럽게 변화시키며 공간을 배치하였다.

자연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 공간구조로 199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창덕궁은 조선 500여 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궁궐이다.

 

 

 

 

 

 

 

 

 

 

 

 

 

 

 

 

 

 

 

 

 

 

 

 

 

 

 

 

 

 

 

송학선 의사 의거터 宋學先義士義擧址

 

1926년 4월 28일 순종의 승하에 울분한 송학선 의사가 금호문 金虎門 앞에서 조선총독을 살해하려던 자리

 

 

 

 

 

 

 

율곡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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