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근의 국제정치

16회 75일 만에 다시 도발한 북한

드무2 2021. 10. 4. 17:40
728x90

16회 75일 만에 다시 도발한 북한

 

 

 

 

 

 

2017년 12월 4일 방송

 

 

 

이춘근

Lee Choon Kun

 

 

 

 

 

 

2017년 11월 29일 새벽 3시 17분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 - 15호' 발사

 

 75일의 정적을 깬 북한의 도발! 

 

 

 

평양 교외에서 동해상으로 ICBM 한 발을 발사했다.

50분간 비행한 ICBM은 일본 아오모리현 서쪽 250km 지점에 떨어졌다.

최대고도 4500km, 비행거리는 960km로 알려졌으며,

북한이 고각으로 발사한 미사일이 고도 4000km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he U.S. Department of Defense detected

and tracked a single North Korea missile launch today at about 1 : 17 p.m. EDT,"

Pentagon spokesman Col. Robert Manning said in a statement.

"Initial assessment indicates that this missile was an 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 (ICBM)."

 

 

 

75일의 침묵을 깬 북한의 도발!

"이 도발이 주는 의미앞으로의 영향"

 

 

 

 

 

 

배타적 경제 수역 (排他的經濟水域, Exclusive Economic Zone, EEZ)

해양법에 관한 국제 연합 협약 (UNCLOS)에 근거해서 설정되는

경제적인 주권이 미치는 수역을 가리킨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화성 - 15형' 발사 단행에 대해 친필명령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

 

 

 

北 김정은

"핵무력 완성 대업 실현된 뜻깊은 날···위대한 승리" 자평

 

조선중앙통신은 이 날

"11월 29일 대륙간탄도로켓 (ICBM) '화성 - 15' 형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면서

"김정은 동지께서 시험발사 전 과정을

현지에서 몸소 지도하시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국가 핵무력 완성의 역사적 대업,

로켓 강국 위업이 실현된 뜻깊은 날"이라며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 지위를 더 높이 올려세운

위대한 힘이 탄생한 이 날을 조국청사에 특기하여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2017. 11. 29 조선일보

 

 

 

11월 17일 오후 중국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서

시진핑 특사로 방북하는 쑹타오(宋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장

 

 

 

 

 

 

"시진핑 특사 쑹타오 방북"          

평양에서 김정은 만날 듯             

중국의 대북 메시지 - 북 반응 관심

 

쑹타오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17일 시진핑 국가 주석의 특사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했다. 쑹 부장의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만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쑹 부장을 포함한 5명 가량의 특사단은 이 날 오후 베이징 서우두공항에서 항공편을 이용해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서우두공항에는 지재룡 주중 북한 대사가 나와 환송을 했다. 쑹 부장은 귀빈실에서 기다리던 지 대사를 만나 30분 가량 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쑹 부장은 지난 날 열린 제19차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방북했다. 그러나 핵 · 미사일을 놓고 북-미와 미-중이 대치하며 긴박한 상황을 이어온 가운데 이뤄진 방북이라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8~10일 중국은 방문한 직후다. 쑹 부장이 김 위원장을 만날지 여부, 시 주석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지, 북한이 어떤 반응을 내놓을 지가 앞으로 한반도 정세를 크게 좌우할 수 있다.

 

2017. 11. 17 한겨레신문

 

 

 

 

 

Marc Thiessen : Trump should take out the

site where North Korea just launched a

missile

 

http://video.foxnews.com/v/5661318929001

 

Fox News confirms North Korea fires ballistic missile

U.S. officials confirm South Korean media reports that North Korea conducted missile test; Jennifer Griffin reports from the Pentagon.

video.foxnews.com

 

 

Apparently they are not so open to dialogue after all. Indeed, the North Korean launch is a finger in the eye to China, which had just sent a high level envoy to Pyongyang at President Trump’s request. Trump tweeted hopefully about the Chinese visit: “China is sending an Envoy and Delegation to North Korea – A big move, we’ll see what happens!”

What happened was a big middle finger to Beijing and Washington from “Little Rocket Man.”

 

Here is how Trump should respond: Take out the test site from which the North Koreans launched the missile toward Japan — just like he struck the military base in Syria from which the Assad regime had launched a chemical weapons attack on innocent civilians.

 

 

 

이러한 상황은 우리나라와 주변 국가에게

어떠한 영향을 비칠까?

 

 

 

 

"We will take care of it"

우리가 알아서 하겠다

 

"We have a very serious approach

··· We take it very seriously"

 

"아주 심각한 방안을 가지고 있으며 ··· 매우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

 

 

 

Secretary of Defense James Mattis said Tuesday that the North Korean missile test went

"higher, frankly, than any previous shot they have taken."

Mattis added that North Korea has the ability to hit

"everywhere in the world basically."

 

자리에 함께한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도

"북한이 ICBM을 발사했다"

"앞서 발사한 어떤 미사일보다 높은 고도까지 올라갔다"고 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세계 모든 곳을 위협할 수 있다"고 했다.

두 사람이 기자들을 만난 시점은 발사 후 2시간 20여 분이 지났을 때였다.

 

 

 

Lindsey Olin Graham (1955~)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 (공화)

 

 

 

"I don't want a war. He doesn't want a war."

Graham said, referring to Trump.

"But we're not going to let this crazy man in North Korea

have the capabikity to hit the homeland."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ICBM이 미국을 타격할 상황을

내버려두지 않을 것"

 

"이를 막기 위해

전쟁을 해야만 한다면

전쟁할 것"

 

 

 

Sarah Huckabee Sanders (1982~)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이에 대해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 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앞서 우리가 북한에 대해 최대의 압박을 계속하고

추가제재를 보태고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제재안을) 곧 (very shortly)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x Wayne Tillerson (1952~)

렉스 웨인 틸러슨 미 국무장관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도 이 날 기자들과 만나

재무부가 금융기관에 대한 추가제재를 담은

독자적인 대북 제재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틸러슨 장관은 "우리는 잠재적 추가(대북) 제재에 대한

긴 목록을 갖고 있다"면서

"그것 중 일부는 잠재적인 금융기관들이 포함되고

재무부가 내놓을 준비가 되면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상봉쇄 (海上封鎖, Naval blockade)

해군력을 동원하여 적선 또는 상선의 통행을 차단하는 군사행위를 이르며,

타국의 해상 무역을 방해하거나 보급로를 끊거나 군함의 이동을 제한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그 자체로 대규모에 경제제재 카드이자 군사작전

 

 

 

2017년 11월 11~14일

동해상의 한국작전구역(KTO)에 진입해 우리 해군 함정과 고강도 연합훈련 중인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3척

 

 

 

Marc Alexander Thissen (1967~)

마크 티센                                

 

 

Here is how Trump should respond :

Take out the test site

from which the North Koreans launched

the missile toward Japan ㅡ just like he

struck the military base in Syria from

which the Assad regime had launched a

chemical weapons attack on innocent civilians

Then, as I recently suggested in the

Washington Post, Trump should

declare North Korea a ballistic missile

"no-fly zone" and a nuclear weapons

"no-test zone." He should warn the

North Koreans that any further attemps

to launch a ballistic missile will be met

with a targeted military strike either

taking out the missile on the launch pad

or blowing it up in the air using missile

detense technology.

 

 

 

no-fly zone

 이라크 비행금지구역 

 

 

 

no-fly zone

 리비아 비행금지구역 

 

 

 

 

 

中매체들, 美로 책임 돌리며 "테러지원국 재지정 뒤 北 도발"

 

[北 "핵무력 완성" 선언]

中외교부는 "北에 엄중한 우려"
北, 시진핑 특사 문전박대 이어 미사일 발사로 또 中에 '뒤통수'

 

 

중국 정부는 29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데 대해 엄중한 우려와 강력한 반대의 뜻을 밝혔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활동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있다"며 "중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활동에 대해 엄중한 우려와 반대를 표명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은 북한이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고 한반도 긴장을 격화시키는 행동을 중단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신화통신과 CCTV, 인민일보 등 중국 관영 매체들은 이날 북한 매체와 외신 보도를 인용해 "북한이 신형 ICBM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지난주 시진핑 주석의 방북 특사가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지도 못한 채 돌아온 데 이어, 북한이 '도발 자제' 요청을 무시하고 신형 ICBM까지 발사했지만 북한에 대한 비판적인 보도는 없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오히려 "이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한 뒤 일주일 만에 이뤄졌다. 미국의 조치는 미·북 간 갈등을 격화시킬 뿐이라는 우려가 제기돼왔다"며 미국에 책임을 돌렸다.

 

관영 환구시보는 한술 더 떠 '북한을 경시한 미국, 후회막심'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미국을 노골적으로 비판했다. 이 매체는 "최근 수년간 미국의 대북 정책은 실패했고 트럼프 정권도 예외가 아니다"고 비난했다.

 

 

 

 국방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1년 연장하기로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을 1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월 GSOMIA의 1년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에 앞서 한일 간 정보교환 현황에 대한 국방부의 조사 결과를 보고받은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GSOMIA는 한일 양국이 북한의 핵 · 미사일 등과 관련한 군사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체결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23일 양국 정부의 서명과 동시에 발표됐다.

 

운용기간을 1년으로 하되, 효력 만료 90일 전까지 어느 한 쪽이 파기 통보를 하지 않으면 자동적으로 1년 연장된다.

 

2017. 11. 27

 

 

 

https://www.youtube.com/watch?v=qMJF0Yaghxg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