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창경궁 2026년 4월 9일] 01

창경궁 정문인 홍화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4번 출입구

대명 (大明) 거리
이 거리는 대학로에 연계된 젊음과 낭만이 살아 숨쉬는 거리로서 조선조 시대에는 성균관 (成均館) 유생들이 풍류와 여가를 즐겼던 유서 깊은 거리이며 반촌 (畔村) 길이라 하였다.
2000년 이 거리를 대명 (大明) 거리라 명명하고 성균관 (成均館) 길과 함께 역사문화탐방로 (歷史文化探訪路)로 지정하여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우러지는 거리로 조성하였다.
2001. 11. 30.
대명거리 조성의 유공자
종로구청장 정흥진
종로구의회 의원 오필근
대명거리전통문화보존회 회장 예상호
대명거리전통문화보존회 부회장 서기평
대명거리전통문화보존회 부회장 윤재준

이정귀 李廷龜 집터
이정귀 (1564 ~ 1635)는 인조대 좌의정을 지냈으며 문장과 글씨로 이름이 높았다. 고조부 이석형 李石亨이 성균관 남쪽에 자리잡은 이후로 이정귀를 비롯한 후손들이 대대로 이곳에서 살았다.
2015년 12월 서울특별시

월근문 月覲門



월근문 月覲門
월근문은 창경궁의 동북쪽 궁문으로 정조가 1779년에 세웠다. 정조는 매월 초하루마다 이 문을 통해 경모궁 景慕宮을 참배한다는 뜻으로 이렇게 이름을 지었다. 경모궁은 정조의 부친인 사도세자의 사당으로 창경궁 맞은편 동산인 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자리에 그 터가 남아 있다.




창경궁 관람 요금
일반 1,000원 (만 25세 ~ 만 64세)
단체 800원 (유료관람객 10인 이상)
매표시간 [입장시간] 09 : 00 ~ 20 : 00 관람시간 09 : 00 ~ 21 : 00
특별권 관람 요금
점심시간 관람권 3,000원 3개월 10회 (11 : 30 ~ 13 : 30 / 주말, 공휴일 제외)
상시 관람권 10,000원 1개월 (관람시간 내)
궁궐 통합관람권 6,000원 6개월 (창경궁, 창덕궁 [후원 미포함], 경복궁, 종묘 각 궁 1회 관람)
시간제 관람권 30,000원 12개월 (12 : 00 ~ 13 : 00)
※ 창덕궁 연계관람은 함양문 (含陽門)을 통해 가능합니다. (별도 관람권 3,000원 구입)
창덕궁 연계관람
| 매표시간 | 2월 ~ 5월, 9월 ~ 10월 | 6월 ~ 8월 | 11월 ~ 1월 | 매표장소 함양문 (창경궁 내) ₩ 3,000 |
|
| 09 : 00 ~ 17 : 00 | 09 : 00 ~ 17 : 30 | 09 : 00 ~ 16 : 30 | |||
※ 매주 월요일은 개방하지 않습니다. [창덕궁 · 창경궁 휴궁일]

무료 및 할인 대상
무료
● 만 24세 이하 및 만 65세 이상 내국인 (단, 외국인은 만 18세 이하)
● 다자녀 (다둥이) 카드를 소지한 부모
● 학생 인솔 등 교육활동을 위해 입장하는 초 · 중 · 고 교원 (유치원 및 보육시설 교사 포함)
● 단체 관람객 인솔 · 안내를 위해 입장하는 관광통역안내사, 문화관광해설사
● 국가유공자 (본인 및 배우자, 상이 1 ~ 3급자 / 본인 및 활동보조 1인)
● 장애인 (1 ~ 3급 / 본인 및 동반 1인, 4급 이하 / 본인)
● 참전 · 고엽제 유공자 (본인)
● 문화유산 국민신탁 회원
● 문화재 위원 및 전문위원
●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및 전수교육 조교
●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 효행 장려 및 지원법에 따른 효행우수자
● 병역 명문가증 소지자 (본인)
● 군복을 입은 현역군인
● 국 · 공립기관에서 정양 중에 있는 상이군경
● 한복착용자
● 임산부와 보호자 1인
● "문화가 있는 날"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모든 관람객 무료입장
할인
● 종로구민 50% 할인 (주민등록 거주자)
※ 무료 및 할인대상자는 반드시 관련 증빙 (신분증, 국가유공자증, 복지카드, 자격증 등)을 매표소에 제시 후 무료 또는 할인 입장권을 발권 받아서 입장하시기 바랍니다.
음성 안내 기기
음성 안내 기기 대여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 : ₩ 3,000
● 대여장소 : 창경궁 안내실 [09 : 00 ~ 17 : 00]







1. 홍화문과 외행각
창경궁의 중심 부분이 동향이기 때문에 정문인 홍화문 (보물)도 동쪽으로 세워졌다. 1616년에 세워진 이 문 앞에서 국왕이 일반 백성들을 친히 만나기도 하고, 앞에 있는 왕실 언덕인 함춘원에 활터를 세워 무과 시험을 치르기도 했다. 규모는 3칸 대문이지만, 좌우에 한 쌍의 십자각을 세워 '궐 闕' 이라는 품격 높은 대문 형식을 갖추었다. 대문 안쪽에 명당수인 금천을 흐르게 하고, 그 위에 옥천교 玉川橋 (보물)를 건너는 상징적인 마당을 만들었다. 이 마당을 둘러싼 외행각은 궁궐을 지키는 관원들이 사용했다.




자두나무
Prunus salicina Lindl.
장미과







창경궁 昌慶宮
본래 창경궁 터에는 1418년에 세운 수강궁 (壽康宮)이 있었다. 수상궁은 세종 때 상왕 (上王) 태종을 위해 창덕궁 동편에 창건한 궁이었다. 1483년에 성종이 3명의 대비를 위해 이 터에 크게 궁궐을 다시 짓고 창경궁이라 불렀다. 창경궁은 창덕궁과 사실상 하나의 궁궐을 이루어 이 둘을 합쳐서 동궐 (東闕)이라 하였고, 후원의 정원도 공동으로 이용했다. 창경궁은 창덕궁의 부족한 생활공간을 보충하여 왕과 왕비뿐 아니라 후궁, 공주, 궁인의 처소로도 사용했다. 경복궁처럼 일정한 원칙을 좇아 경영된 궁궐과 달리, 창경궁은 건축 형식과 제도 면에서 비교적 자유롭게 세워지고 이용된 궁궐이었다. 궁궐은 남향이 원칙이지만, 창경궁의 중심 부분은 특이하게 동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동쪽에 왕실 동산인 함춘원 (含春苑)과 낙산이 자리를 잡고 있어 그곳을 바라볼 수 있도록 지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생활공간들은 남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창경궁은 자연 지형을 따르면서도 생활의 편의를 추구하여 궁궐을 조성했기 때문에 아름다움과 친근함을 두루 갖춘 궁궐이 되었다. 임진왜란 (1592년)때 서울의 다른 궁궐과 함께 불에 탔다가 1616년 재건되었다. 이때 다시 세운 명정전, 명정문, 홍화문 등은 창경궁의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궁궐 건물들에 속한다. 창경궁의 전성기는 1830년대였다. 동궐도 (東闕圖)에는 여러 대비궁, 후궁과 공주들의 처소, 궐내각사 등이 촘촘하게 들어서고 곳곳에 정원 시설이 조화를 이룬 당시 모습이 잘 묘사되어 있다. 일제강점기에 창경궁 안의 건물들을 대부분 헐어내고 동물원과 식물원을 설치하여 시민공원으로 바꾸고, 이름마저 창경원 (昌慶苑)으로 격하시켰다. 또한 종묘와 연결된 땅의 맥을 끊고 그 사이에 도로를 개설하여 궁궐의 품격을 훼손했다. 1983년부터 동물원을 이전하고 본래의 궁궐 모습을 되살리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비록 아직 많은 유적들을 복원하지 못했지만,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창경궁의 모습에서 왕실 생활의 체취를 느낄 수 있다.









명정문 明政門


명정문 잡상





보물 제385호 명정문 및 행각


2. 명정전 明政殿 일원
1616년에 다시 세워진 명정전 (국보)은 창경궁의 중심 전각으로, 각 궁궐에 남아 있는 정전 가운데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단층의 단아한 규모지만 2단으로 쌓은 월대 (月臺 : 중요한 건물 앞의 넓은 대) 위에 세워 정전의 권위를 갖추었다. 앞쪽에 펼쳐진 조정 朝庭 마당에는 넓적한 돌을 깔고 중앙에 임금이 다니는 길인 어도 御道를 두어 왕궁의 격식을 갖추었다. 뒤쪽은 다른 건물로 연결되는 복도를 만들어서 통행의 편리함을 추구했다. 명정문과 행각 (明政門, 行閣, 보물)이 조정을 둘러싸고 있으며, 행각들은 왕실 친위부대의 주둔지나 왕실의 초상을 치르기 위한 재실로도 쓰였다.







품계석



국보 제226호 명정전







용상

일월오봉도







드므
방화수 (防火水)를 담는 용기로서, 화마 (火魔)가 물에 비친 제 모습에 놀라 도망가게 한다는 화재예방을 위한 상징적 의미가 큼.








숭문당 崇文堂









4. 숭문당과 함인정 崇文堂 · 涵仁亭
숭문당과 함인정은 명정전의 후전 (後殿)에 해당하는 건물이다. 숭문당은 임금이 신하들과 경연을 열어 정사와 학문을 토론하던 곳으로 1830년에 다시 세웠다. 앞쪽에 설치한 누각형 툇마루로 출입하였고, 영조 임금의 친필 현판이 현재까지 남아 있다. 함인정은 문무 과거에 급제한 신하들을 접견하던 곳으로 1833년에 다시 세웠다. '세상이 임금의 어짊과 의로움에 흠뻑 젖는다' 는 건물 이름의 뜻을 상징하듯, 사방이 터진 개방형 건물이다.


함인정 涵仁亭






春水滿四澤 (춘수만사택)
봄의 물은 사방 연못 속에 넘치고

夏雲多奇峰 (하운다기봉)
여름에는 구름이 기이한 봉우리에 많다

秋月揚明輝 (추월양명휘)
가을 달빛 밝게 비치고

冬嶺秀孤松 (동령수고송)
겨울 산마루에 외로운 소나무가 빼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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