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五賢人의 날 참석차 제주여행] 29 우련당 우련당 (友蓮堂) 우련당은 1526년 (中宗 21)에 이수동 (李壽童) 목사가 성 (城) 안에 우물이 없으면 적 (敵)이 침입하여 성 (城)을 포위 (包圍)하거나 화재 (火災)가 발생하였을 때 구급 (救急)하기 어렵다하여, 못을 파고 물을 가두어 연꽃을 심은 뒤 그곳에 세웠던 정자 (亭子)이며 연회장소로 상요되던 곳이다. 그 뒤 양대수 (楊大樹) 목사는 개구리 울음소리가 시끄럽다 하여 연못을 메워 평지 (平地)로 만들었는데, 여기서 "양대수 개구리 미워하듯 한다." 는 속담 (俗談)이 유래 (由來)되었다. 1694년 (肅宗 20) 9월에는 이익태 (李益泰) 목사가 중건 (重建)하였다. 영조 (英祖) 때에는 김정 (金정) 목사가 다시 정자를 중수 (重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