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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약사여래좌상 2

['어둠 속 빛이 돼주시고···' 가호를 비는 절박한 기도]

['어둠 속 빛이 돼주시고···' 가호를 비는 절박한 기도] 충남 청양 장곡사 금동약사여래좌상 복장유물. 길이 10m가 넘는 발원문 두루마리에는 1346년 불상 조성 당시 시주한 1078명의 이름이 적혀 있다. / 문화재청 도와주소서··· 구원을 갈구하는 인간이라는 슬픈 조건 14세기 금동약사여래상 몸속서 발견된 成佛願文 소원이 빼곡한 붉은 비단 더위부터 기근 해결까지 자력만으론 안 되는 세상 아픈 이들의 애끓는 열망 "어둠 속에서는 밝은 빛이 돼 비춰주시고, 병으로 괴로워할 때는 뛰어난 의사가 돼주시고, 고난의 바다에서는 커다란 배가 돼 건너가게 해주시고, 춥고 배고플 때는 옷과 음식이 돼주시고, 빈곤 속에서는 여의보를 내어 베풀어 주시고, 벌을 받게 돼 손발이 묶여 있을 때는 모두 풀어주시고, 죄를 ..

[장곡사 (長谷寺)]

[장곡사 (長谷寺)] ① 장곡사 상대웅전 (왼쪽)과 하대웅전. ② 장곡사 상대웅전에 봉안한 철불 3점. 왼쪽부터 철조약사여래좌상, 철조비로자나불좌상, 철조아미타여래좌상. ③ 하대웅전에 모셔진 금동약사여래좌상 (위)과 불상 안에서 발견된 발원문 일부. ④ 장곡사 하대웅전 뜰에 괘불을 건 모습. / 국립중앙박물관 · 성보문화재연구원 1117명 뜻 모아 만든 '미남 불상' · 높이 9m 괘불 남아있죠 대웅전 2개 있는 독특한 구조 질병 고쳐주는 부처 모셨어요 원 간섭기 · 왜란 후 평안 기원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10월 9일까지 '부처의 뜰ㅡ청양 장곡사 (長谷寺)괘불' 특별전이 열려요. '괘불 (掛佛)'은 사찰에서 행사가 있을 때 야외에 거는 대형 불화예요. 대부분 10m가 넘어요.청양 장곡사는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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