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 · 25 참전용사 랭글 前 하원 의원] 6 · 25 참전 용사 출신인 찰스 랭글 전 미국 연방 하원 의원이 뉴욕 자택에서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 윤주헌 특파원 "중공군에 포위됐다 생존··· 다신 한국 안 온다 했었죠" 6 · 25전쟁 납북자 송환 결의안 등 한국 관련 법안 美의회 통과 주도 "73년 전에 죽음의 악취 나던 곳 세계 리더 됐다는 것 안 믿겨져··· 양국의 위대한 업적 계속돼야" “73년 전 (6 · 25 전쟁에서)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 미국으로 돌아올 때 한국의 곳곳에서 죽음의 악취를 맡을 수 있었습니다. 사방에 버려진, 불타버린 건물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봤지요. 그랬던 한국이 이렇게 단기간에 세계의 리더가 될 수 있었다는 것이 저는 지금도 믿기지 않습니다.” 최근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