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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5

[<20 · 끝> 2차 세계대전 종전과 한반도 해방]

[ 2차 세계대전 종전과 한반도 해방]    1945년 11월 서울 북쪽의 38선 부근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미군 소속 사진사 돈 오브라이언 (Don O' Brien, 왼쪽 안경 쓴 사람)과 소련군. 돈 오브라이언은 1945년 광복 직후 한국에 도착해 다음 해 1월까지 한국인의 일상과 각지의 풍경을 사진에 담았다. 2차 세계대전 당시인 1945년 8월 9일 소련군이 참전하자 미국은 소련에 북위 38도선으로 작전 구획을 나눌 것을 제안했다. / 돈 오브라이언 flickr 계정    美蘇는 한반도의 38선으로 일본 제국을 분할했다   8월 15일 前 참전 어렵다던 소련이히로시마에 원폭이 투하된 후경성을 향해 빠르게 진격해오자美는 소련에 북위 38도선으로작전 구획을 나눌 것을 제안했다 동남아 · 한반도 등 사..

[<12> 청일전쟁과 대한제국]

[ 청일전쟁과 대한제국] 일본 화가가 그린 풍도해전도. 일본군에 의해 포격을 당하고 있는 청나라 함선을 그렸다. 풍도해전은 1894년 7월 25일 현재 경기 안산시 풍도 앞바다에서 일본군 함대가 청나라 함대를 공격한 것이다. / 영국박물관 청일전쟁 이후 대한제국 독립··· 하지만 상처뿐인 영광이었다 과거 청나라에 의탁했던 고종 청일전쟁 이후엔 러시아에 의존 아관파천 후 돌아와 재한제국 선포 독립은 가야할 길, 영광이었지만 스스로 힘 아닌 일본의 승전과 국제 간섭 결과였다는 점에서 수치 '조선 = 小중화' 꿈 이루는 듯했으나 권력 독점한 황제, 끝내 독립 못지켜 1894년 조선에서 시작된 청일전쟁은 유교 성리학적 관념에 기초한 천하 질서에 조포 (弔砲)를 쏘았다. 그 충격은 인도인들까지 동원한 영국군이 청..

[가야 문화의 일본 전파]

[가야 문화의 일본 전파] 대가야 양식 토기 (왼쪽)와 일본에서 출토된 초기 스에키 토기 (오른쪽). 스에키는 가야 토기의 영향이 컸어요. / 국립중앙박물관 · 오사카부 문화재센터 가야 이주민의 토기 기술로 일본은 '스에키' 만들었어요 5세기부터 일본 건너가 기술 전수 철 소재 가져와 농기구 · 무기도 생산 日에서 유물 160여 점 전시중이죠 일본 규슈국립박물관 (九州國立博物館)에서는 오는 19일까지 '가야 특별전'을 열고 있어요. 이번 전시회는 일본에서 30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가야 유물전으로, 김해 대성동이나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서 발굴한 160여 점의 중요 유물을 선보이고 있어요. 또 가야를 비롯해 한반도에서 건너간 이주민들이 일본 사회에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던 모습을 소개하고 있죠. 가야와 ..

[문화 · 예술 즐기는 풍토가 카텔란과 무라카미를 거장으로 키웠다]

[문화 · 예술 즐기는 풍토가 카텔란과 무라카미를 거장으로 키웠다] 서울에서 첫 개인전을 열고 있는 마우리치오 카텔란 (왼쪽)이 다람쥐 박제와 세라믹, 나무 등을 활용해서 제작한 작품 '비디비도비디부'. 가난한 가정에서 자라난 그는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하고 노동자로 일했지만, 창의성과 열정이 이탈리아 예술계에서 인정받으면서 세계적인 설치미술가가 됐다. / 리움미술관 예술계에 종사해서 그런지 사람들로부터 미술에는 문외한이라는 당당한 고백 (?)을 ㅈ종종 듣는다. 겸양 표현이라 미루어 짐작하지만, 입시 위주 교육을 할수록 문화 예술은 멀리해야 했기에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일수록 문화를 즐길 기회가 부족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어려서부터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득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사회적, 경제적 안정을 이..

아트 인사이트 2023.04.12

13회 트럼프 아시아 순방(2) 일본 / 중국 / 베트남 방문의 의의

13회 트럼프 아시아 순방(2) 일본 / 중국 / 베트남 방문의 의의 2017년 11월 21일 방송 이춘근 Choonkun Lee 트럼프 美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 2 "일본 / 중국 / 베트남 방문의 의의" 트럼프를 당선시킨 PC의 정체 트럼프는 미국 사회에 만연한 "정치적 정도(Political Correctness, PC)"라는 문화적 병리현상 때문에 당선되었다. - 홍지수 Political Correctness, PC (정치적 올바름) 말의 표현이나 용어의 사용에서, 인종 · 민족 · 종교 · 성차별 등의 편견이 포함되지 않도록 하자는 주장을 나타낼 때 쓰는 말이다. 특히 다민족국가인 미국 등에서 정치적(Political)인 관점에서 차별 · 편견을 없애는 것이 올바르다 (Correct)고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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