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박사 박상진이 들려주는 청와대의 대통령 나무 ] 1976년 박정희 대통령이 청와대 경내에서 큰딸 근혜 (가운데), 아들 지만씨와 함께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 국가기록원 박정희 대통령, 靑에 매년 나무 심었지만··· 지금 확실한 건 향나무 한 그루 심을 때 60세였던 가이즈카 향나무 1978년 영빈관 준공 기념으로 심어 건물 신축 등으로 주변 환경 변해 현재 확인 가능한 유일의 기념식수 육 여사墓 모감주나무, 靑에도 심어 1976년 현충원에 목련과 함께 심고 靑으로 돌아와 모감주나무 더 심어 헬기장 · 수궁터 나무일 것으로 추정 청와대에는 역대 대통령의 사연이 깃든 나무가 있다. 대통령 기념식수에는 국정 철학과 국가적 염원이 담겼다. 청와대 경내의 나무를 조사한 ‘나무 박사’ 박상진 경북대 명예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