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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쿠션 Lesson 완전정복] 38 ㅡ 뒤돌려치기 타법의비밀

드무2 2024. 11. 1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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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쿠션 Lesson 완전정복] 38 ㅡ 뒤돌려치기 타법의비밀

 

 

 

김가영 선수 [출처 : MHN Sports]

 

 

 

◈ 뒤돌려치기 타법의 비밀

 

 

정해진 두께에서 공의 구질을 남보다 길게 또는 짧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득점의 기회를 높일 수 있다는 의미가 될 수 있다.

 

 

[뒤돌려치기에서 공의 동선을 길게 만드는 기술]

 

예비 스트로크는 작고 부드럽고 느린 동작이어야 하며, 타점 Point 또한 수구의 전면에 임펙트를 가하지 않고 공의 뒷면을 허공을 치듯이 부드럽게 찌른다. (일명 허공 샷)

백스윙을 작고 느리게 해야 하는 이유는 1 적구에 타격을 가하지 말아야 분리각이 작아지기 때문이다. (타격 없는 샷)

큐가 수구의 허공을 지나가는 듯 타격 없이 치는 것도 분리각을 작게 만들기 위함이다.

이러한 타법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오른손의 압력을 모두 제거해야 하며, 특히 마지막 임펙트 직전에 오른손 스냅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절대 분리각을 작게 만들 수 없어 긴 뒤돌려치기를 칠 수 없다.

한가지 더 중요한 것은 뒷 그립에서 스냅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작은 백스윙과 연결해서 공 앞에서 바로 밀어주는 포어 (전방) 샷을 하면 수구의 동선이 길게 진행된다.

Kiss를 빼야 할 경우 두껍게 치면서 수구의 동선을 어느 정도 길게 만들려면 약지와 소지 중심으로 그립을 잡으면 같은 두께의 경우라도 수구의 동선이 길어진다.

Fore Shot (일명 푸시 샷) : 스냅 없이 전방에서 큐를 밀어 치면 수구의 동선이 길어진다.

 

 

[뒤돌려치기에서 공의 구질을 짧게 만드는 기술]

 

수구의 동선을 짧게 만드는 첫 번째 핵심은 타점 Point가 수구의 전면이어야 한다.

공을 빠르게 때리면서 큐 선을 짧게 통제해야 수구의 늘어지는 현상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공의 두께는 반 두께 전후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며 브리지를 평소보다 견고하면서 짧게 취하는 것이 유리하다. (큐가 밀려 나가는 것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함)

큐 스피드를 높이기 위해서는 그립의 압력을 모두 제거해야 스피드를 높일 수 있다.

상박 또는 하박에 힘이 남아 있으면 3 쿠션에서 4 쿠션으로 길어진다는 것은 누구나 경험한 사실이다.

자세는 일반적인 자세보다 약간 높은 자세가 유리하며 체중을 60% 정도 앞쪽에 둔다.

뒤돌려치기에서 각을 짧게 만들 때 Up Shot으로 마무리 하면 수구의 1 쿠션 반발량이 더 커져 짧은 각을 만드는데 약간의 도움은 된다. 하지만 원리를 모르면서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엄지와 검지를 중심으로 그립을 잡으면 수구의 동선이 짧아진다.

1 적구를 ½ 이상 두꺼운 두께로 치면 수구의 동선은 밀림 현상에 의해 오히려 길어지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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