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

[창덕궁 후원] 01

드무2 2025. 8. 2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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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후원] 01

 

 

 

 

 

 

 

 

 

 

 

 

 

 

 

 

 

 

 

창덕궁 후원 昌德宮後苑

 

창덕궁 후원은 태종때 창덕궁 창건 당시 조성되었으며, 창덕궁 뿐만 아니라 창경궁의 후원 (後苑)이기도 하였다. 임진왜란 때 대부분의 정자가 불타 버리고, 1623년 인조때부터 개수 · 증축되어 현재의 모습을 이루었다. 창덕궁 후언은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리면서 골짜기마다 정원을 조성하여, 인위적인 손질을 최소화하면서도 자연을 더 크게 완성시킨 절묘한 솜씨를 자랑한다. 4개의 골짜기에 각각 부용지 (芙蓉池), 애련지 (愛蓮池), 관람지 (觀纜池), 옥류천 (玉流川) 정원이 펼쳐진다. 4개의 정원은 안으로 들어갈수록 크고 개방된 곳에서 작고 은밀한 곳으로, 인공적인 곳에서 자연적인 곳으로 점진적으로 변화하며 결국은 큰 자연인 뒷산 매봉으로 연결된다. 세계 대부분의 궁궐정원은 보고 즐기기 위한 관광용인데 비해, 창덕궁 후원은 여러 복합적인 기능을 수용한 정원이었다. 시를 짓고 학문을 논하며 사색에 잠기던 곳이었고 때론 연회를 열고 활쏘기 놀이를 즐기던 곳이었다. 왕이 참관한 가운데 군사훈련도 행해졌고, 왕과 왕비가 백성들의 생업인 농사를 짓고 누에를 치기도 했다.

 

 

 

 

 

 

 

 

 

 

 

 

 

 

 

 

 

 

 

 

 

 

 

 

 

 

 

 

 

 

 

 

 

 

 

 

 

 

 

 

 

 

 

 

 

 

해시계

 

 

 

 

 

 

 

 

 

 

 

 

 

 

 

 

 

 

 

 

 

 

 

 

 

어수문

 

 

 

 

 

 

 

 

 

 

 

 

 

어수문 魚水門과 주합루 宙合樓

 

주합루 (宙合樓)는 정조 원년 (1776)에 창건된 2층의 누각건물이다. 아래층에는 왕실 직속기관인 규장각 (奎章閣)을, 위층에는 누마루를 조성했다. 규장각은 정조의 개혁정치를 뒷받침하기 위해 정책개발과 이를 위한 도서 수집 및 연구기관으로 설립되었다. 주합루로 오르는 길에는 어수문 (魚水門)이 있다. "물고기가 물을 떠나 살 수 없다." 는 격언과 같이 통치자들은 항상 백성을 생각하라는 교훈을 담고 있는 이름으로, 이는 정조의 민본 정치 철학을 보여준다. 어수문 주변에는 조선시대 독특한 조경기법의 하나인 취병을 둘러 내부가 보이는 것을 막아주는 가림막 역할과 함께 공간을 분할하는 담의 기능을 하게 하였다.

 

 

 

 

 

 

 

 

 

 

 

 

 

 

 

 

 

 

 

금마문 金馬門

 

 

 

 

 

 

 

의두합

 

 

 

 

 

 

 

운경거

 

 

 

 

 

 

 

 

 

 

 

 

 

 

 

 

 

 

 

 

 

 

 

 

 

12 연경당 演慶堂

 

효명세자는 아버지인 순조에게 진작례 (進爵禮)를 올리기 위해 1828년에 연경당 (演慶堂)을 건립했는데, 원래 모습은 지금과 상당히 달랐다. 진작례란 신하들이 왕과 왕비에게 술과 음식을 올리는 행사로서 효명세자는 이를 왕권 강화책으로 이용했다. 현재의 연경당은 1865년 고종이 새롭게 건립했다. 사대부 살림집의 제도를 본떠 왕의 사랑채와 왕비의 안채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서재인 선향재 (善香齋)는 중국풍의 벽체와 서양풍 차양을 설치했다. 뒷마당 모퉁이 높은 곳의 농수정 (濃繡亭)은 마치 매가 날개를 편 것 같이 날렵한 모습이다.

 

 

 

 

 

 

 

 

 

 

괴석

 

 

 

 

 

 

 

 

 

 

 

 

 

長樂門

 

 

 

 

 

 

 

 

 

 

長陽門

 

 

 

 

장양문 현판

 

 

 

 

 

 

 

 

 

 

 

 

 

청수정사 淸水精舍

 

 

 

 

 

 

 

 

 

 

 

 

 

연경당 演慶堂

 

 

 

 

 

 

 

 

 

 

 

 

연경당 주련

 

 

1. 秦城樓閣烟花裏 (진성누각연화리)

진 (秦)나라 성의 누각은 연화 (烟花) 속에 있고,

 

 

 

 

2. 漢帝山河錦繡中 (한제산하금수중)

한 (漢)나라 황제의 산하는 금수 (錦繡) 속에 있네.

 

 

 

 

3. 臨事無疑知道力 (임사무의지도력)

일에 임하여 의문이 없으니 도력을 알겠고,

 

 

 

 

4. 讀書有味覺心閒 (독서유미각심한)

글을 읽음에 참맛이 있으니 마음 한가로움을 깨닫네.

 

 

 

 

5. 雲裏帝城雙鳳闕 (운리제성쌍봉궐)

구름 속 도성에는 한 쌍의 봉궐 (鳳闕)이요,

 

 

 

 

6. 雨中春樹萬人家 (우중춘수만인가)

빗속의 봄 숲에는 수많은 인가로다.

 

 

 

 

7. 瑞氣逈浮靑玉案 (서기형부청옥안)

상서로운 기운은 아득히 청옥안 (靑玉案)에 떠 있고,

 

 

 

 

8. 日華遙上赤霜袍 (일화요상적상포)

햇빛은 멀리 적상포 (赤霜袍) 위로 솟아 오르네.

 

 

 

9. 雲近蓬萊常五色 (운근봉래상오색)

구름은 봉래궁 (蓬萊宮)에 가까워 늘 오색 빛이요,

 

 

 

 

10. 雪殘鵲亦多時 (설잔지작역다시)

눈은 지작관 (鵲觀)에 남아 오랫동안 쌓여 있네.

 

 

 

11. 山中老宿依然在 (산중노숙의연재)

산 속의 노스님은 늘 그대로 앉은 채로

 

 

 

 

12. 案上楞嚴已不看 (안상능엄이불간)

책상 위에 『능엄경 (楞嚴經)』을 이미 보지 않고 있네.

 

 

 

 

13. 名將存心惟地理 (명장존심유지리)

명장이 마음에 두고 있는 것은 오직 지리 (地理)뿐이요,

 

 

 

 

14. 聖門傳業只官書 (성문전업지관서)

성인 문하에 업을 전하는 것은 다만 관서 (官書)일 뿐이네.

 

 

 

 

15. 九天日月開新運 (구천일월개신운)

구천 (九天)의 해와 달이 새로운 운을 열어 주니,

 

 

 

 

16. 萬里雲霞醉太平 (만리운하취태평)

만리의 구름과 노을은 태평에 취해 있네.

 

 

 

 

17. 千里春風回碧巒 (천리춘풍회벽만)

천리에 봄바람은 푸른 봉우리를 돌아오고,

 

 

 

 

18. 南極祥光兆吉昌 (남극상광조길창)

남극성 (南極星)의 상서로운 빛은 길상 (吉祥)을 알려오네.

 

 

 

 

 

 

 

 

 

 

 

 

 

 

 

 

 

 

 

 

 

 

 

 

 

 

 

 

 

 

 

 

 

 

선향재 善香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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