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五賢人의 날 참석차 제주여행] 06
보호수
수 종 | 팽나무 ● 고유번호 | 13ㅡ3ㅡ3ㅡ1ㅡ14
지 정 당 시 수 령 | 160년 ● 지정일자 | 1982. 10. 22.
지 정 당 시 수 고 | 6m ● 소재지 | 구좌읍 동복리 1759
지정당시나무둘레 | 2.4m ● 관리자 | 동복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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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복리점빵
동복리
동복리의 유래
東福里 마을은 예부터 '골막' 또는 '곰막' 이라 불렀는데 그 의미는 '곰' (경계), '막' (작은 촌락)이란 뜻으로 新左面 (現 朝天邑)의 끝인 北村里와 舊左面 (現 舊左邑)의 시작인 東福里와의 경계를 이루는 작은 마을을 뜻한다. 후에 1875년 (고종 12년)에 동쪽에서 빛이 비춰오듯이 영광과 복이 마을에 가득 내려줄 것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東福' 이란 이름으로 정했다고 한다. 일주도로와 우회도로 그리고 해안도로를 관통하는 편리한 교통망과 함께 공황과 성산 일출봉 사이에 위치하면서 주변에 비자림, 만장굴, 함덕, 김녕 해수욕장 등 많은 관광 명소들이 자리잡고 있다.
대략 7.59㎢의 면적에 230여 가구, 821여 명이 살고 있으며 주민들 대부분은 농업과 어업을 겸하고 있는 半農 · 半漁의 마을로 주요 농산물로는 마늘과 양파가 재배되고 또한 해산물로는 톳과 미역 그리고 소라와 전복 등이 중요한 소득원이 되어 왔다.
우리 선조들은 김만덕의 후예로서 자긍심을 지니고 척박한 환경과 절대빈곤, 4 · 3의 아픔을 근검절약과 상부상조의 수놀음 정신으로 극복해 왔으며 오늘날 東福의 주민정신으로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최근에는 東福里 외곽에 '제주환경자원 순환센터' 시설 도입과 대단위 풍력발전 시설, 공인된 전지훈련장 (야구장, 축구장) 설치 등 마을 환경의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
교육환경도 분교에서 학교로의 승격을 위해 학생 · 학부모를 위한 전용 아파트 확보, 체육관을 포함한 최신 시설의 교육환경 구축 등 학교 살리기를 통해 돌아오는 농어촌 분위기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제 東福은 21세기 문화의 세기를 향한 화합과 번영의 의지를 담아 여러 분야에서 미래 비전을 일구어 가고 있다.
그 간의 숱한 고난과 역경을 딛고 아픔을 스스로 치유하며 소망으로 일어선 오늘이기에 우리의 東福은 영원하리라.
버스를 타고 제주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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