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전라남도

[광양여행] 04

드무2 2023. 7. 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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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여행] 04

 

 

 

 

 

 

 

조계산도립공원 안내도

 

 

 

조계산도립공원 (曹溪山道立公園)

전라남도 순천시 조계산 (884m)을 중심으로 송광사 (松廣寺) · 선암사 (仙巖寺) 등을 포함하여 면적 27.25㎢가 조계산도립공원으로 지정 (1979. 12. 26) 되었다.

조계산은 사적 및 명승 제8호로 지정 (1998. 12. 23)되었고 백두대간에서 갈려나온 호남정맥 산줄기에 속한다. 깊은 계곡과 울창한 숲 폭포 약수 등 자연 경관이 아름다워서 예로부터 소강남 (小江南)이라 불렀으며 전국 100대 명산으로 선정되었다.

송광사는 승보사찰 (僧寶寺刹)로 유명하며 국보와 보물이 많아 문화재의 보고를 이룬다. 송광사의 개산 당시에는 송광산이라 하였는데 그후 개창 (開創)과 더불어 조계종 (曹溪宗)의 중흥 도량 (道場)으로 삼으면서 조계산으로 바뀐 것이다.

선암사는 태고종의 본산으로 조계산의 동쪽 사면 즉 순천만으로 흐르는 이사천 (伊沙川)의 상류계곡에 자리잡고 있으며, 백제 성왕 때의 아도화상 (阿道和尙)이 개산한 고찰로서 수많은 국보급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다.

 

 

 

승보종찰 조계총림

송광사

 

 

송광사는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에 있는 조계산 자락에 새둥지처럼 아늑하게 자리잡고 있다.

송광(松廣)이라는 이름에는 몇가지 전설이 있다.
그 첫째는 18명의 큰스님들이 나셔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펼 절이라는 뜻이다.
곧 '송(松)'은 '十八(木)+公'을 가리키는 글자로 18명의 큰스님을 뜻하고, '광(廣)'은 불법을 널리 펴는 것을
가리켜서 18명의 큰스님들이 나서 불법을 크게 펼 절이라는 것이다.
둘째로 보조 국사 지눌스님과 연관된 전설이다. 곧 스님께서 정혜결사를 옮기기 위해 터를 잡으실 때 모후산에서 나무로 깍은 솔개를 날렸더니 지금의 국사전 뒷등에 떨어져 앉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뒷등의 이름을 치락대 (솔개가 내려앉은 대)라 불렀다한다. 이 전설을 토대로 육당 최남선은 송광의 뜻을 솔갱이(솔개의 사투리)라 하여 송광사를 솔갱이 절이라 풀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일찍부터 산에 소나무(솔갱이)가 많아 '솔메'라 불렀고 그에 유래해서 송광산이라 했으며 산 이름이 절 이름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위치 :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안길 100

 

 

 

자연보호 自然保護

 

 

 

 

 

 

자연보호헌장

 
인간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의 혜택 속에서 살고 자연으로 돌아간다. 하늘과 땅과 바다와 이 속의 온갖 것들이 우리 모두의 삶의 자원이다.
자연은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의 원천으로서 오묘한 법칙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질서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이 땅을 금수강산으로 가꾸며 자연과의 조화속에서 향기 높은 민족 문화를 창조하여 왔다.
그러나 산업 문명의 발달과 인구의 팽창에 따른 공기의 오염, 물의 오탁, 녹지의 황폐와 인간의 무분별한 훼손등으로 자연의 평형이 상실되어 생활환경이 악화됨으로써 인간과 모든 생물의 생존까지 위협을 받고 있다.
그러므로 국민 모두가 자연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하여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며, 모든 공해요인을 배제함으로써 자연의 질서와 조화를 회복 유지하는데 정성을 다하여야 한다.
이에 우리는 이 땅을 보다 더 아름답고 쓸모 있는 낙원으로 만들어 길이 후손에게 물려주고자 온 국민의 뜻을 모아 자연보호 헌장을 제정하여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실한 실천을 다짐한다.
1.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보전하는 일은 국가나 공공 단체를 비롯한 모든 국민의 의무이다.
2.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문화적 학술적 가치가 있는 자연 자원은 인류를 위하여 보호되어야 한다.
3. 자연보호는 가정, 학교, 사회의 각 분야에서 교육을 통하여 체질화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4. 개발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신중히 추진되어야 하며, 자연의 보전이 우선되어야 한다.
5. 온갖 오물과 폐기물과 약물의 지나친 사용으로 인한 자연의 오염과 파괴는 방지되어야 한다.
6. 오손되고 파괴된 자연은 즉시 복원하여야 한다.
7. 국민 각자가 생활 주변부터 깨끗이 하고 전 국토를 푸르고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야 한다.
                                                                  1978년 10월 5일

 

 

 

 

 

 

 

 

 

 

 

 

 

 

 

 

 

 

 

 

 

인연설

 

함께 영원히 있을 수 없음을 슬퍼 말고

잠시라도 같이 있음을 기뻐하고

더 좋아해 주지 않음을 노여워 말고

이만큼 좋아해 주지 않음을 노여워 말고

이만큼 좋아해 주는 것에 만족하고

나만 애태운다고 원망말고

애처롭기까지 한 사랑도

할 수 있음을 감사하고

주기만 하는 사랑이라 지치지 말고

더 많이 줄 수 없음을 아파하고

남과 함께 즐거워한다고 질투하지 말고

그의 기쁨이라 여겨 함께 기뻐할 줄 알고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

일찍 포기하지 말고

깨끗한 사랑으로

오래 간직할 수 있는 나는

당신을 그렇게 사랑할 것입니다.

 

 

 

순천시내방면 버스 운행시간표

 

111번 운행시간표

 

출발 : 송광사 (광천) (행정마을) / 도착 : 해룡대안

 

경유지 (운행회사 : 동신교통)

송광사 ~ 주암면행정복지센터 ~ 승주읍행정복지센터 ~ 서면행주복지센터 ~ 순천경찰서 ~ 순천대학교 ~ 웃장 ~ 중앙시장 ~ 종합버스터미널 ~ 아랫장 ~ 순천역 ~ 팔마경기장 ~ 해룡 (대안)

 

송광사 출발시각

인가 (시행)일 : 2021. 07. 27.
연번 송광사 출발 운행구간 비고   연번 송광사 출발 운행구간 비고
1 07 : 00 행정길 광천 (07 : 15)
복편 : 행정마을 경유
  1 06 : 50 행정길 광천 (07 : 05)
2 08 : 50 행정길 복편 : 행정마을 경유   2 08 : 50 접치길  
3 09 : 40 접치길     3 10 : 10 행정길  
4 10 : 45 행정길     4 11 : 30 접치길 복편 : 행정마을 경유
5 11 : 50 접치길     5 12 : 50 행정길  
6 12 : 55 행정길 왕편 : 행정마을 경유   6 14 : 15 접치일 왕편 : 행정마을 경유
7 13 : 50 접치길     7 15 : 40 행정길  
8 15 : 00 행정길     8 17 : 10 접치길  
9 16 : 10 접치길     9 18 : 40 행정길  
10 17 : 15 행정길     10 20 : 20 접치일  
11 18 : 20 접치길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종합버스터미널에서
하차후 66번 환승
12 19 : 20 행정길 왕편 : 행정마을 경유  
13 20 : 20 접치길    

 

 

63번 운행시간표

 

출발 : 송광사 / 경유 : 낙안읍성 / 도착 : 제일고

 

경유지 (운행회사 : 순천교통)

송광사 ~ 송광면행정복지센터 ~ 외서행정복지센터 ~ 낙안읍성 ~ 쌈지 · 노동 ~ 청암대 ~ 종합버스터미널 ~ 순천역 ~ 순천시장 ~ 중앙시장 ~ 순천대 ~ 순천경찰서 ~ 제일고

 

송광사 출발시각

연번 송광사 출발 비고
1 08 : 55

※ 운행 사정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2 11 : 05
3 15 : 05
4 17 : 35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청암대학에서 하차 후 순천만국가정원 (서문) 이용

 

※ 시간대 별 운행노선이 다르오니 우측 상단 QR코드 활용 및 순천시교통관제센터 (its.sc.go.kr) 버스정보를 확인하시고 승차하시기 바랍니다.

 

 

 

육바라밀

 

님에게 아까운 것 없이

무엇이나 바치고 싶은 이 마음

거기서 나는 보시를 배웠노라.

님께 보이고자 애써 단장하는 이 마음

거기서 나는 지계를 배웠노라.

님이 주시는 것이면 때림이나 꾸지람이나

기쁘게 받는 이 마음

거기서 나는 인욕을 배웠노라.

천하에 하고 많은 사람 중에

오직 님 만을 사모하는 이 마음

거기서 나는 선정을 배웠노라.

내가 님의 품에 안길 때에 기쁨도 슬픔도

님과 나와의 존재도 잊을 때에

거기서 나는 지혜를 배웠노라.

인제 알았노라.

님은 나에게 바라밀을 가르치려고 짐짓

애인의 몸을 나투신 부처님이시라고.

 

 

 

 

 

 

 

 

 

 

 

 

 

 

 

僧寶宗刹曹溪山松廣寺

 

 

 

 

 

 

 

 

 

 

 

 

 

 

 

 

 

 

조계산 송광사 · 선암사 일원

(曹溪山 松廣寺 · 仙岩寺 一圓)

 

사적 및 명승 제3호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48ㅡ1외, 송광면 신평리 12외

 

조계산은 호남정맥 (湖南正脈)의 명산이다. 송광사외 선암사를 동서 양기슭에 안고 있다. 예전에는 송광사 뒤 영봉을 송광산 (松廣山), 선암사 뒤 장군봉 (884m)을 청량산 (淸凉山)이라 불렀다. 산 대부분이 낙엽활엽수로 덮여 있어 계절마다 자연의 변화를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비룡폭포와 감초암폭포로 인해 그 아름다움이 더한다.

송광사는 신라 혜린대사가 창건한 이후 보조국사를 비롯한 16국사를 배출한 승보사찰이다. 국사전 등 국보 3점과 하사당, 약사전 등 보물 13점, 그리고 지방문화재가 10여점에 이르고 있다. 선암사는 아도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하며 대각국사 의천이 머무른 바 있다. 삼층석탑, 승선교 등 보물 7점과 12점의 지방문화재 등이 있다. 이 두 큰 사찰을 포용한 조계산은 일찍이 해동선종 (海東禪宗)의 연원을 이룩한 명산으로 자연과 문화유산의 복합유적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청량각 (淸凉閣)

 

 

 

 

 

 

 

 

 

 

 

 

 

 

 

 

 

 

 

 

 

 

 

 

 

 

 

무소유길

 

송광사 불일암 (佛日庵) 무소유길은 법정스님께서 자주 걸으셨던 길로, 대나무 숲을 비롯하여 아름드리 삼나무, 편백나무, 상수리나무 등 다양한 식물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 숲에서 들려오는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법정스님의 발자취를 천천히 따라가면 불일암에 다다른다.

불일암에는 평소 무소유를 실천하셨던 법정스님의 유언에 따라 스님께서 가장 아끼고 사랑했던 후박나무 아래 유골이 모셔져 있어 스님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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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일암 (佛日庵)

 

불일암 (佛日庵)은 1975년 법정 (法頂) 스님이 봉은사 다래헌에서 내려와 송광사의 16국사 중 제 7세인 고려시대 승려 자정국사 (慈靜國師, 1293 ~ 1301)가 창건했던 자정암 (慈靜庵) 폐사지에 건물을 새로 올려 불일암 (佛日庵)이라고 명명하고 편액 (扁額)을 걸었다.

법정 스님은 1932년 전라남도 해남에서 태어나, 1954년 통영 미래사에서 효봉 스님의 문하로 출가했다. 70년대 봉은사 다래헌에 거주하며 한글 대장경 역경에 헌신하였고, 함석헌 등과 함께 <씨알의 소리> 발행에 참여했으며 불교신문사 주필을 지냈다. 1975년 송광사 뒷산에 손수 불일암을 짓고 주석허며 한 달에 한 편의 글로써 세상과 소통하고, 송광사 수련원장을 맡아 사찰 수련회의 시금석을 놓앗다. 1992년 강원도 산골 오두막으로 떠날 때까지 무소유의 삶을 실천하다. 1997년 서울 성북동에 "맑고 향기롭게"로 상징되는 길상사를 창건해 주력하다, 2010년 3월 11일 열반했다.

저서로는 『무소유』, 『산방 한담』, 『인도기행』,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산에는 꽃이 피네』, 『오두막 편지』, 『맑고 향기롭게』, 『아름다운 마무리』 등 다수가 있다. 불일암 경내에는 법정 스님이 기거한 요사 2동과 자정국사 부도가 있다,

 

 

 

 

 

 

 

 

 

 

 

 

세심당 (洗心堂)

 

 

 

 

 

 

 

 

 

 

 

 

성보박물관

 

 

 

 

 

 

 

 

 

 

 

 

조계총림 기도도량 '감로암'

깨달음을 향한 도리천의 '단 이슬' 감로 甘露

불교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은 달고, 마시면 죽지 않는다하여 감로라고 합니다.

기도는 부처님과 하나되는 수행입니다.

조계총림 송광사 염불원 감로암에 오셔서 몸과 마음을 새롭게하고,

깨달음을 이루는 기도로 하늘의 단 이슬을 흠양하시기 바랍니다.

 

 

 

원감국사탑비

 

 

 

감로암 아미타여래불

(유형문화재 제334호)

 

1624년 응원 스님과 9분의 스님이 조성한 목조불상.

전남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복장유물인 <묘법연화경>과 발원문, 개금기, 후령통이 모두 문화재로 지정됐다.

 

 

 

부처님 가피로 장원급제한 원감국사 창건도량

 

송광사 염불원 감로암은 고려 후기 장원 급제한 제6세 원감국사께서 감로의 법을 펼치기 위해 창건했습니다. 큰 법당 무량수전에서는 400년 전에 조성한 아미타부처님을 모시고 일념으로 기도정진하고 있습니다.

감로암 기도정진에 동참하시어 입시, 수험, 승진, 건강 발원의 정진으로 소원성취하시고 좋은 인연공덕 지으시기 바랍니다.

 

 

 

 

 

 

 

 

 

 

 

 

 

 

 

 

 

 

빨간목탁 010 2633 8978

 

 

 

신행단체 송사모

(송광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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