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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3

[일부 복원된 경희궁]

[일부 복원된 경희궁]    ▲ 경희궁을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을 그린 송규태 화가의 '서궐도'. 고려대 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궁중 기록화 '서궐도안' 에 낡아서 빛바랜 부분을 새로 채색한 그림이에요. / 서울역사박물관    경복궁 불탄 뒤 새로 지어··· 조선 후기 '제2 궁궐'   경복 · 창덕 · 덕수 · 창경궁과 '5대 궁'광해군 지었지만 완공된 해 쫓겨나경희궁 헐어 경복궁 중건 때 사용    서울시가 종로구 정동사거리 일대 새문안로를 지하화하고 그 위에 돈의문 (서대문)을 복원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는 뉴스가 나왔어요. 1915년 일제가 철거한 서대문은 한양도성의 4대문 중에서 유일하게 실물이 남아있지 않은 문입니다. 이와 함께 가까운 경희궁 (慶熙宮)의 정문 흥화문 (興化門)을 원래 자리인 구..

[창덕궁]

[창덕궁] 창덕궁 인정전. 이곳은 창덕궁의 중심 건물인 정전 (正殿)으로, 임금 즉위식, 세자 책봉식 등 국가 공식 행사가 열렸던 곳이에요. / 위키피디아 조선왕조 500년 중 260년 동안 정궁 으로 썼어요 임진왜란 때 경복궁이 불타버리자 1868년 복구할 때까지 거처로 삼아 조선 궁궐 중 유일한 세계유산이죠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다음 달 30일까지 매주 금 · 토 ·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서울 창덕궁 (昌德宮) 인정전의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해설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해요. 인정전은 창덕궁의 중심 건물인 정전 (正殿)으로, 임금의 즉위식과 결혼식, 세자 책봉식, 문무백관 하례식 같은 국가 공식 행사가 열렸던 곳이에요. 경복궁의 근정전, 덕수궁의 중화전에 해당하는 건물입니다. '조선 5대 궁..

['역사 복원' 상관없이 재건축 중인 조선 궁궐]

['역사 복원' 상관없이 재건축 중인 조선 궁궐] 경복궁 경회루를 동서남북 사방으로 에워쌌던 담장은 식민 시대 때 철거됐다. 애초에 네 담장을 모두 복원하고 전망대를 설치하려던 문화재청은 동쪽과 북쪽 담장만 복원했다. 이유는 '관람객 편의'. 경복궁 동쪽에는 1915년 조선총독부가 개최한 '조선물산공진회' 때 만든 총독부박물관 부속 건물이 남아 있다. '일제가 훼손한' 대표적인 건물인데 경복궁관리소로 쓰고 있다. 문화재청이 설정한 경복궁 복원 기준 연도는 1888년이다. 완공을 앞두고 있는 덕수궁 돈덕전은 2층이던 건물을 3층으로 증축했다. 3층 용도는 덕수궁관리소 사무실이다. 대한문 앞에는 원래 규모에서 축소된 형태로 월대를 공사 중이다. 축소한 이유는 '보행자 편의'. 문화재청은 문화재 '복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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