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ㅡ 동물원] 03
열대우림의 생활 음부티 Mbuti
수렵과 채집 생활을 해요.
피그미 종족의 하나인 음부티족 사람들은 키가 140㎝가 채 안되며 아프리카 콩고의 열대우림에 살고 있어요.
창과 화살로 사냥을 하고 덩굴로 그물을 만들어 동물을 잡기도 해요.
먹을 것을 찾아 몇 주마다 사는 곳을 옮겨요.
나뭇가지로 틀을 세우고 그 위를 커다란 잎으로 덮어서 오두막을 지어요.
음부티족은 스스로를 "숲의 자식들" 이라고 부르고 숲의 수호신을 기쁘게 하기 위해 노래를 부르고 그림을 그려요.
매일 숲이 베푸는 것들에 감사를 드려요.
나무껍질로 옷을 만들어 입어요 !
나무껍질을 물에 담가 부드럽게 만들고 망치로 두드려 얇게 핀 다음 여자들이 무늬나 열대우림의 동물들을 그려 넣어요.
열대우림의 사람 야노마미 Yanomami
깃털은 중요한 장식품으로 쓰여요.
깃털은 열대우림 원주민들의 축제나 종교의식에 중요한 장식품으로 쓰여요. 깃털장식은 지위와 힘의 상징이며 수호의 의미도 있어요.
깃털로 악세사리를 만들어요.
야노마미 부족의 무당은 깃털로 주술에 쓰이는 악세서리를 만들어요.
이것은 무당을 새의 영혼을 가진 신과 이어주고 질병을 낫게 도와준다고 해요.
깃털의 의미
야노마미 부족에게 깃털은 '변화' 를 의미해요.
누가 죽으면 깃털을 덮어 주는데, 이는 세상으로부터 풀려난다는 뜻이에요.
열대우림의 문명 아즈텍 Aztec
금강앵무를 초자연적인 신의 새라고 믿었어요.
이즈텍과 마야문명의 사람들은 다양한 동물의 흉내를 내는 재주 못지 않게 화려한 깃털을 자랑하는 앵무새를 아주 귀하게 여겼어요. 금강앵무를 초자연적인 신의 새라고 믿었어요.
아즈텍 제국의 통치자였던 몬테수마 2세는 백인인 코르테스를 아즈텍 문명의 전설에 나오는 깃털 달린 뱀 '케찰 코아틀' 로 여겨 환대했지만 결국 코르테스의 계략으로 1521년 정복당했다.
'케찰 코아틀' Quetzal Coatl :
(수염을 기르고 흰 피부를 가진 전설상의 인물)
Quetzal (케찰)은 깃털이 달린이라는 뜻이고 Coatl (코아틀)은 뱀, 다시 말해서 깃털 달린 뱀이라는 뜻이에요.
과테말라의 국조 '케찰'
수호신이 서로 돌아가며 하루를 지켜주었어요.
아즈텍의 한 주는 13일로 되어 있는데, 신성한 새들과 관련있는 수호신이 서로 돌아가며 하루를 지켜주었어요. 맨 위부터 앵무새, 케찰, 홍금강앵무, 수리부엉이, 타조, 독수리에요.
아즈텍력의 일부인 코텍스 보르보니쿠스 (1520년경)
볼라도르 의식 :
아즈텍 문명에 기원을 두고 있으며, 신에게 풍년을 기원하고 비를 내려달라 청하는 기우제.
볼라도르라는 용어는 '하늘을 나는 사람들 (Flyers)' 이라는 뜻의 에스파냐어예요.
신이 소원을 들어주기를 바라며 새처럼 차려 입어요.
붉은 코뿔새
암컷은 스스로를 둥지에 가둬요
알을 낳을 때가 되면 암컷은 나무 구멍 속 둥지에 들어가서 입구를 진흙으로 막아버려요.
그리고 자기 깃털을 뽑아 바닥에 깔고 그 위에 알을 낳아요.
알이 부화되고 새끼가 다 자랄 때까지 둥지 안에 있으면서 새끼를 돌봐요.
수컷이 먹이를 주어요
둥지 안에 갇힌 암컷을 위해 수컷은 쉴 새 없이 먹이를 잡아와요.
그리고는 입구에 있는 작은 틈을 이용해서 암컷에게 먹이를 주어요.
산의 시계라고 불러요
정오가 되면 시계처럼 정확히 울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래요.
국내최초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청금강앵무 청이 & 금이
새집으로 이사오기 전 남미관에서는 국내최초로 자연번식으로 청금강앵무
청이와 금이 남매가 태어났어요. 올해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와서 다른
앵무새 친구들이랑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어요 !
금이 (암컷)의 부리 교정 이야기
청금강앵무 남매 중 막내 금이는 안타깝게도
부리가 휘어져 태어났어요.
부리가 휘어지면 먹이를 먹기가 힘들어
건강에도 문제가 생기게 되거든요.
하지만 금이는 서울동물원 동물병원 수의사
선생님들의 교정치료를 열심히 받아
지금은 맛있는 씨앗도 잘 먹고, 오빠
청이만큼 몸도 많이 튼튼해졌답니다.
열대우림의 새들
몽크앵무 Monk Parakeet
고향을 떠나서도 잘 살아요
몽크앵무의 고향은 남아메리카의 열대지역이에요.
하지만 북미나 유럽의 온대지역에서도 잘 살아요.
추위를 잘 견디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잘하기 때문이에요.
둥지 아파트에 살아요
다른 앵무새들은 나무에 있는 구멍을 둥지로 이용하지만 몽크앵무들은 작은 나뭇가지들로 여러 개의 둥지가 모인 커다란 아파트를 지어요.
새들의 둥지
알파카 Alpaca
특징 1
화가 나거나 놀라면 침을 뱉는 특징이 있다.
특징 2
다양한 털색을 가지고 있으며 털은 부드럽고 따뜻하다.
<01> 번식
연중 1회 번식, 1마리 출산, 임신기간 약 11개월
<02> 먹이
초식성, 초본식물 선호
<03> 서식지
남아메리카 칠레, 페루, 볼리비아, 안데스산맥 등 산악지대
서식지
남아메리카 (페루, 볼리비아)
먹이
초식성, 초본식물 선호
크기
몸길이 120 ~ 230㎝
무게 48㎏ ~ 84㎏
분포
칠레, 페루, 볼리비아, 안데스 산맥
종분류
척추동물문 > 포유류강 > 우제목 > 낙타과
임신
약 11개월 (연중 1회, 1마리 출산)
수명
약 20년
남미관
수영선수 카피바라
세계에서 가장 큰 설치류로 몸무게가 평균 45㎏까지 나갑니다.
무리를 지어 사는 동물로 10 ~ 20마리 정도가 함께 모여 생활하고
때로는 100마리 이상 무리지어 살기도 합니다. 그르렁거리는 소리를 내서
의사소통을 하고 놀랐을 때는 날카롭게 외치는 소리를 냅니다.
카피바라는 훌륭한 수영선수로 포식자를 피해 5분 동안 물 속에서
잠수할 수도 있습니다.
개미핥개는 어떻게 개미를 잡아 먹어요?
개미핥개는 이빨이 전혀 없고, 혀를 내고 넣을 수 있을 정도의 작은 입을 가지고 있어
아주 길고 끈적끈적한 액체 (침)로 덮여 있는 혀를 구멍 속에 넣어
개미를 혀에 묻힌 다음 끌어내어 먹습니다.
붉은코코아티 Ringtailed coati
벌레야 ! 게 섰거라 !
코아티는 땅속 1m 깊이 아래의 벌레의 냄새도 알아맞힐 수 있다고 합니다. 앞발로 땅을 판 다음 긴 코를 집어 넣어 벌레의 위치를 확인하고 다시 파서 잡아먹는답니다.
특징
남아메리카 열대림에서 사는 코가 긴 너구리랍니다. 땅 위에서 먹이를 찾아 무리지어 이동하지만 나무도 아주 잘 탑니다. 코아티들은 발목이 매우 유연해서 나무에서 내려올 때 머리를 아래로 하고 내려올 수 있습니다.
<01> 번식
봄에 짝짓기를 하고 여름에 한 배에 2 ~ 6마리의 새끼를 낳아요. 수컷은 혼자 살지만 암컷은 새끼와 함께 2 ~ 15마리의 무리를 지어 살아요.
<02> 먹이
잡식성으로 과일, 도마뱀 등을 잡아먹고 살며, 가장 좋아하는 먹이는 곤충입니다.
<03> 보전
CITES 부속서 III / IUCN Red List 최소관심 (LC)
서식지
열대우림
먹이
곤충, 도마뱀, 개구리, 작은 설치류
크기
크기 : 85 ~113㎝, 무게 : 2 ~ 7.2㎏
분포
남아메리카
종분류
척추동물문 > 포유류강 > 식육목 > 아메리카너구리과
임신
74 ~ 77일, 3 ~ 6마리
수명
약 7 ~ 14년
남미관은 쥐수배 중
ㅡ 동물의 먹이를 "뺏어 먹은 죄"
ㅡ 밥그릇에 배설물을 남겨 "오염 시킨 죄"
ㅡ 나쁜 세균을 "전파한 죄"
큰개미핥개 Giant Anteater
특징 1
혀는 아주 길고 끈 모양으로 약 60㎝이며, 하루 30,000마리의 곤충을 먹기도 한다.
특징 2
발톱이 강하다.
특징 3
물을 좋아한다.
서식지
열대우림, 팜파스, 사바나
먹이
개미, 곤충 등
크기
몸길이 1 ~ 1.2m / 무게 18 ~ 39㎏
분포
온두라스,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종분류
척추동물문 > 포유류강 > 빈치목 > 개미핥기과
임신
1마리 출산
갈색꼬리감기원숭이 Brown Capuchin (Tufted Capuchin)
특징
보통 8 ~ 15마리의 암수가 여러 마리 모여 집단을 이룹니다. 이들은 각자의 오줌을 손바닥에 묻혀 몸에 문지름으로써 냄새 표시를 합니다. 무리 내 수컷은 방어에 주력하고, 서열다툼에 거의 관여하지 않으며 얼굴 표정과 특이한 몸동작으로 구성원간 의사소통을 하고, 사회적 털 고르기를 합니다.
함께 살아가는 갈색꼬리감기원숭이
야생에서는 갈색꼬리감기원숭이와 다람쥐원숭이가 같이 발견되는데 이는 다람쥐원숭이가 먹이를 손쉽게 얻기 위해서 입니다.
<01> 번식
4 ~ 8월 짝짓기를 하며 10월 ~ 1월에 출산
<02> 먹이
잡식성 (과일, 곤충, 작은척추동물)
<03> 보전
CITES 부속서 II / IUCN Red List 관심 (LC)
서식지
우림부터 반낙엽성 산림, 해발 2,700m까지
먹이
잡식성 (과일, 곤충, 작은척추동물)
크기
크기 : 32 ~ 56.5㎝ / 체중 : 2.5 ~ 15㎏
분포
남미의 중부와 북부
종분류
척추동물문 > 포유류강 > 영장목 > 꼬리감기원숭이과
임신
약 5개월 / 한 배 1 마리
수명
약 20년
딱다구리목 큰부리새과
토코투칸
Toco Toucan Ramphastos toco
브라질 등 남미지역 열대우림, 밀림지대에서 살고 있지요. 몸길이가 60 ~ 66㎝이며 부리길이 20㎝이고 몸무게가 약 450 ~ 700g입니다.
몸은 주로 검고, 흰목과 가슴 및 윗꼬리, 빨간 밑꼬리를 지니고 잇으며 암수가 외관이 같아요. 부리는 커서 무거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유공성으로 가벼운 편입니다. 잡식성으로 과일, 곤충, 작은 새와 새알 등을 먹고 살고 있지요.
토코투칸 Toco toucan
특징
암컷은 홍채가 흰색이고 눈 주위 피부가 분홍색이나 붉은색, 수컷은 홍채가 붉은색이고 눈 주위 피부가 검은색이에요. 암컷은 빈 통나무 속에 들어가 알을 낳고 입구를 가는 틈만 남기고 막아버려요. 그 속에서 4개월 동안 나오지 않고 알을 품고 새끼를 키운답니다. 빈틈으로 수컷이 먹을 것을 넣어줘요. 주로 과일을 먹지만 곤충이나 작은 쥐도 잡아먹어요.
부리가 손가락의 역할을 하는데 부리 가장자리가 물체를 잡을 때 미끄러지지 않게 톱니 모양으로 되어있어요.
<01> 번식
번식기간 4 ~ 9월, 한번에 2 ~ 4개 산란
<02> 먹이
잡식성 (과일, 곤충 등)
<03> 보전
CITES 부속서 II / IUCN Red List 최소관심 (LC)
서식지
열대우림
먹이
잡식성 (과일, 곤충 등)
크기
크기 : 65㎝ / 무게 : 450g
분포
남아메리카 열대우림
종분류
척색동물문 > 조강 > 딱따구리복 > 큰부리새과
임신
번식기간 4 ~ 9월, 한번에 2 ~ 4개 산란
수명
약 20년
토코투칸 Toco Toucan
딱따구리목 투칸과
학명 : Ramphastos toco
원래 서식지 : 남아메리카 열대우림
보전지위 : IUCN 적색목록 멸종비위협
암컷은 홍채가 흰색이고 눈 주위 피부가 분홍색이나 붉은색, 수컷은 홍채가 붉은색이고 눈 주위 피부가 검은색이에요. 암컷은 빈 통나무 속에 들어가 알을 낳고 입구를 가는 틈만 남기고 막아버려요. 그 속에서 4개월 동안 나오지 않고 알을 품고 새끼를 키운답니다. 빈틈으로 수컷이 먹을 것을 넣어줘요. 주로 과일을 먹지만 곤충이나 작은 쥐도 잡아먹어요.
부리가 손가락의 역할을 하는데 부리 가장자리가 물체를 잡을 때 미끄러지지 않게 톱니 모양으로 되어있어요.
바다악어
Saltㅡwater Crocodile
서식지
맹그로브 습지, 하구, 석호
먹이
육식성 (바다어류, 소동물)
크기
몸길이 : 4 ~ 6m, 무게 : 400 ~ 1,000㎏
분포
동남아시아, 호주 북부, 뉴기니, 인도
종분류
척추동물문 > 파충류강 > 악어목 > 크로코다일과
임신
산란 : 40 ~ 60개
수명
65년 ~ 100년
번식
우기에 암컷은 물가의 땅에 한 번에 40 ~ 60개의 알을 낳고 부화될 때까지 주위를 지켜요. 홍수가 나서 알이 물에 잠기면 알 속의 새끼는 숨을 쉬지 못해 몇 시간만에 죽는답니다.
먹이
새끼는 곤충이나 물고기를 잡아먹지만, 다 자란 성체는 대형동물을 잡아먹고, 사람도 공격한답니다.
특징
몸길이가 보통 4 ~ 6m이고, 가장 큰 악어는 9m나 되는 파충류 중에서 가장 몸집이 크고, 힘센 동물이에요.
염분을 배출하는 분비선이 있어 바다에서 살 수 있어요.
'공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소문역사공원] (3) | 2024.09.03 |
---|---|
[서울대공원 ㅡ 동물원] 04 (0) | 2024.07.16 |
[서울대공원 ㅡ 동물원] 02 (0) | 2024.07.13 |
[서울대공원 ㅡ 동물원] 01 (1) | 2024.07.11 |
[수봉공원] 02 (0) | 2022.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