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끌림이 필요한 경로]
수구가 흰공이며 공격하고자하는 방법은 황색공을 1 목적구로 바깥 돌리기의 공략으로 3 쿠션 혹은 4 쿠션으로 득점경로를 설정하는 방법이 누구나 선호하게 되는 효율적인 공격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 경기 중 어떠한 배열이 주어졌을 때 쉽게 생각되거나 ! 눈에 확연히 들어오는 형태가 보였을 때 ! 실패의 확률은 최대한 적어질 것이며, 그럼에도 공격자는 좀 더 유리할 수 있는 공략방법을 생각하여 공격하게 될 것입니다.
자신의 생각이나 감각적인 느낌이 좋앗을 때도 실수하여 후회한 경험은 없습니까 !
그림과 같은 형태도 쉽게 생각하여 공략하게 된다면 실수할 수 있는 확률이 상당히 높으며,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되는 형태일 것입니다.
수구는 흰 공으로 위치는 X59 Y21에 자리하고 있고, 1 적구로 선택된 황색공의 위치는 X37 Y19에 배열되어 있습니다. 2 목적구인 적색공의 위치는 X72 Y30에 배치되어 공들의 배열이 좋은 형태로 생각되지만 은근 까다롭고 묘하게 마음이 흔들리는 느낌으로 생각에 빠져들게 하는 배치입니다.
3 쿠션과 4 쿠션으로 공략하는 방법을 필자의 경험과 생각으로 장단점을 비교한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하여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 끌리는 즐거움 !
3 쿠션의 공략은 먼저 수구가 1 쿠션으로 진행하는 과정에서 끌림이 발생되어야 원하는 득점경로의 진행을 이루게 할 것입니다. 이러한 끌림의 성질은 수구의 하단을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단 당점을 사용하게 되면 수구가 진행하는 과정에서 변화가 발생하며, 수구의 끌리는 정도에 따라 변화의 정도도 다르게 됩니다.
그러므로 수구가 득점경로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변화가 최소화되어 진행할 수 잇도록 기술적 요인들을 조화롭게 사용함이 효과적인 공략방법이 될 것입니다.
끌리는 방법에 다양한 방법들이 있겠지만, 1 적구의 두께감 (약 1 / 2 ~ 3 / 5 정도)으로 수구의 당점 (하단 1 팁 ~ 1.5 팁 정도) 회전양 (약 2 팁 ~ 3 팁 정도) 사용하여 가벼운 악력과 큐의 속도감을 조화롭게 사용하여 득점경로를 이루는 방법이 좀 더 효과적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타구감이 글처럼 쉽게 느껴질 수만 있으면 좋으련만 ! 수구가 끌리는 과정을 통해 득점경로의 진행을 하게 된다면 타구자는 어려움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기술력을 습득한 후 끌리는 느낌을 의도하는 방향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된다면 좀 더 확률은 높아지고, 큰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위 그림의 형태도 성공한 후 1 적구는 적색점선의 경로를 진행하므로 기쁨은 득점에만 있지 않고 다음 공략으로 연결되는 즐거움도 느끼게 될 것입니다.
* 보다 좋은 공략은 !
수구가 끌리는 정도에 의해 공이 진행하는 과정에서 변화의 정도가 달라질 것이며 ! 이렇게 변화되어 진행하는 수구의 경로를 미리 예측하여 공격하게 되는 타구자는 헷갈림을 느끼게 되므로 어려움을 만들게 될 것입니다.
3 쿠션 또는 4 쿠션의 경로를 선택하여도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수구의 끌림을 필요로 할 것입니다. 그렇다하여도 3 쿠션의 진행보다는 4 쿠션의 공략방법이 수구의 끌리는 정도가 적어 ! 타구자의 의도한 표현이 유리하고 헷갈림이 적어 실수할 확률은 확실하게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큐의 속도감이 빠르니 공도 빠른 것은 아닙니다. 1 적구 두께감 (약 1 / 2 ~ 3 / 5 정도)이 3 쿠션의 공략방법과 동일하지만 수구의 당점을 중단정도의 높이에 회전양 (약 2 팁 ~ 3 팁 정도)을 설정하고, 큐의 빠른 속도감에 아주 가벼운 악력이 추가되어 수구의 가벼운 끌림을 만든다면, 끌림에 의해 수구의 움직임이 느린 듯 보이지만 1 적구의 진행보다 빠른 움직임을 보이며, 의도하는 득점경로의 진행을 만들며 무사히 4 쿠션까지 도착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혹 수구와 1 목적구가 다시 만나면 악력의 강도가 강하거나 두께감이 큰 경우 일 수도 있습니다.)
P. S
매월 기고하는 필자의 경험을 토대로 쓴 글들이 당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기술력에 유용한 기반이 되어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기 바라며, 2024년 갑진년 새해에는 더 높은 성취감과 삶의 만족도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고, 행복바이러스 가득한 갑진년 새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김정규당구스쿨 원장
[출처 : Cue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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