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근의 국제정치

32회 트럼프의 협상방식

드무2 2021. 11. 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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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회 트럼프의 협상방식

 

 

 

 

 

 

2018년 4월 3일 방송

 

 

 

이춘근

Lee Choon Kun

 

 

 

 

 

 

트럼프의 협상방식

Trump Style Negotiation

 

 

 

Joha J. Mearsheimer

 

미국 West point 陸士(육사) 졸업

공군 장교로 5년간 근무

Cornell 대학 정치학 박사

The University of Chicago 정치학과 교수

미국 Academy of Arts and Science 회원

 

저서

《Liddell hart and the Weight of History》

《Conventional Deterrence》 등

 

 

 

Joha J. Mearsheimer

 

 

이하원 논설위원이 만난

美 국제정치 석학 미어사이머 中

 

 

Q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밝혔고

미 · 북 정상회담이 5월에 열린다고 한국 정부가 발표했다. 어떻게 전망하나?

 

❝전망보다 먼저 두 사람이 만나

정상회담을 할 지 불확실하다

정상회담 준비가 돼 있는지도 모르겠다❞

 

Q

예정대로 만나서 비핵화와 관련돼 괜찮은 합의가 나올 가능성은?

 

괜찮은 합의라는 게 뭘 말하는지 모르겠다

미국 입장에서는 북이 핵을 포기하는 것인데,

그럴 가능성은 없다.

북한의 입장에서는 핵을 포기하는 것이

바보같은 짓이라고 생각한다.

북한의 NSC 최고책임자는 김정은에게

절대 핵을 포기하지 말라고 할 것이다❞

 

Q

北의 핵 포기 가능성이 그렇게 낮나?

 

❝그 가능성은 0.05%로,

0%에서 1% 사이다.

말하기 쉽게 1% 이하라고 하자 (웃음)❞

 

 

Q

한국에서는 협상에 따라

북한의 핵 포기가 가능하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

 

 

❝북한은 절대 하지 않는다···❞

 

 

 

[논설실의 뉴스 읽기] "文대통령 美北중재 전략은 스마트… 해피엔딩은 기대 말길"

 

[이하원 논설위원이 만난 美 국제정치 석학 미어샤이머]

"한국, 중국 패권에 올라탔다간 '半주권국가' 신세될 것"
김정은 核포기 가능성은 0~1%… 트럼프와 진짜 만날 지도 불확실

부시·오바마 對中정책은 실패
중국을 세계경제에 편입시키면 민주주의 국가 될 것이라 착각
트럼프도 중국 패권 못 막아

 

이하원 국제부장
입력 2018.03.22 03:12 | 수정 2018.03.22 11:22

 

이하원 논설위원

 

 

'우크라이나의 핵포기는 큰 실수' '북은 절대 핵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주장으로 유명한 존 미어샤이머(John Mear sheimer) 시카고대 교수가 방한했다. '4월 남북 정상회담, 5월 미북 정상회담'과 중국 국가주석 임기 폐지로 외교·안보 뉴스가 주목받는 가운데 20일 한국고등교육재단이 주최한 그의 강연에는 1000여 명에 이르는 청중이 참석했다. 좌석이 부족해 상당수가 서서 강연을 들을 정도로 열기가 넘쳤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2시간 넘게 맨 앞에 앉아 경청했다. 최근의 한반도 관련 정세를 진단하기 위한 미어샤이머 교수와의 인터뷰는 21일 오전 7시 15분부터 9시 30분까지 두 시간 넘게 진행됐다. 그는 자신의 국제정치 이론을 바탕으로 한순간도 멈칫거리지 않고 견해를 피력했다.

―20일 강연 후 당신과 대화하려고 늘어선 줄이 30m 넘게 이어지는 것을 보고 놀랐다.

"사인받으려는 사람은 많은데, 내 이름이 길어서 팔이 좀 아팠다(웃음)."

―최근 시진핑 중국 주석의 임기제한 폐지를 어떻게 보나.

"이 일은 시진핑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시진핑이 종신 주석이 되느냐, 아니냐는 큰 상관이 없다. 문제는 중국이 계속 떠오르고 있으며 부시와 오바마 미 행정부의 대중(對中) 개입정책이 실패했다는 것이다. 미국은 중국을 세계 경제에 편입시키면 중국이 민주주의 국가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이 생각이 잘못된 것으로 판명됐다."

―토머스 프리드먼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가 '맥도날드가 있는 나라끼리는 전쟁을 안 한다'고 한 말이 떠오른다.

"프리드먼의 생각은 미국 리버럴(진보층)의 전통적인 생각이다. 중국의 부상(浮上)을 억제하기보다는 평화롭게 떠오르도록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해왔다. 그런데 그 예상이 잘못됐다는 게 시진핑이 종신 주석이 되면서 입증됐다."

―떠오르는 중국이 한반도에 미치는 함의는 무엇인가.

"중국이 아시아에서 패권국가로 부상하는 것을 막을 방법이 없다. 패권국가가 된 중국에 한국이 편승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면 한국은 '반(半)주권 국가(semi-sovereign state)'가 될 것이다."

―반주권국가는 중국의 식민지를 의미하나.

"그런 것은 아니다. 경제적으로는 자율성을 가지지만, 외교·안보 면에서는 마음대로 못하고 중국의 조종을 받는 것을 뜻한다. 이 경우 한국은 중국이라는 새장 속에 갇힌 새가 될 것이다."

―중국과 북한 관계의 진실은 무엇인가.

"중국은 북한이 핵을 가진 것에는 큰 관심이 없다. 그보다는 북한이 미국·일본에 대해 자극적인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해 더 불만이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일본이 핵무장하려 할 것이기 때문이다. 미국이 동북아시아에 더 관심을 쏟게 되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도 연임이 확정됐다. 러시아가 중국처럼 한반도에 위협이 될 가능성은.

"지금 쇠퇴하고 있는 러시아가 과거의 소련이 될 가능성은 없다. 중국의 부상만이 동북아에서 진정한 위협이다."

―당신의 '강대국 국제정치' 이론에 따르면 미·중 간의 협력은 불가능한데.

"중국은 미국이 서구를 지배한 것을 흉내 내면서 아시아를 지배하려 하고 있다. 중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힘센 국가가 되고 미국을 이곳에서 몰아내는 게 목표다. 그러니 충돌 안 할 수 없다."

―강대국끼리 평화롭게 지내는 건 불가능한가.

" 강대국은 두 개의 궁극적인 목표가 있다. 지역의 패권국이 되는 것과 다른 국가가 자신이 장악하는 지역에서 경쟁자로 떠오르는 것을 막는 것이다. 미·중은 지금 그런 코스로 가고 있다."

―그러면 미·중 간의 전쟁이 불가피하나.

"전쟁 가능성보다는 긴장이 높아질 것이다. 동중국해, 남중국해와 한반도와 대만에서도 부딪히게 될 것이다"

 

 

존 미어샤이머 시카고대 교수는 21일 인터뷰에서 “중국은 과거 미국이 했던 것을 흉내 내며 지역의 패권 세력이 되려고 한다”며 “동아시아에서 미·중 충돌은 전쟁이 아니더라도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트럼프라는 '이단아' 대통령의 출현이 미·중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나.

"트럼프의 가장 큰 문제는 중국에 맞서서 균형을 잡기 위한 연대(coalition)를 제대로 못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후보 시절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트럼프가 외교를 잘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구체적으로 트럼프가 잘못하는 것은 무엇인가.

"중국이 패권을 계속 확대하는 것을 막지 못하고 있다. 특히 바보같이 중동에서 이란을 자꾸만 중국 쪽으로 몰고 있다. 터키도 그렇다. 지금 무역 전쟁에서도 마찬가지다."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밝혔고 미·북 정상회담이 5월에 열린다고 한국 정부가 발표했다. 어떻게 전망하나.

"전망보다 먼저 두 사람이 만나 정상회담을 할지 불확실하다. 정상회담 준비가 돼 있는지도 모르겠다."

―트럼프가 만나지 않으려 한다는 건가.

"트럼프는 자신의 참모들과 상의하지도 않고 덜컥 미·북 정상회담을 수락했다. 트럼프 입장에서는 '김정은을 정말 만나고 싶은데 아직 양측이 기본적인 준비도 안 된 것 같다'며 회담 조건을 가지고 실무 회담을 먼저 하자고 하는 게 스마트할 것이다."

―예정대로 만나서 비핵화와 관련돼 괜찮은 합의가 나올 가능성은.

"괜찮은 합의라는 게 뭘 말하는지 모르겠다. 미국 입장에서는 북이 핵을 포기하는 것인데, 그럴 가능성은 없다. 북한의 입장에서는 핵을 포기하는 것이 바보 같은 짓이라고 생각한다. 북한의 NSC 최고 책임자는 김정은에게 절대 핵을 포기하지 말라고 할 것이다."

―북의 핵 포기 가능성이 그렇게 낮나.

"그 가능성은 0.05%로, 0%에서 1% 사이다. 말하기 쉽게 1% 이하라고 하자(웃음). 리비아의 카다피는 바보같이 미국을 너무 믿었다. 대량살상무기(WMD)를 포기한 결과가 무엇이었나. 이런 사정을 아는데도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할까."

―한국에서는 협상에 따라 북한의 핵 포기가 가능하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

"북한은 절대 하지 않는다. 중국도 그렇게 하라고 압박하지 않는다. 한국에서 전술핵무기가 철수한 것은 냉전해체 분위기에 따른 것인데 잘못된 것이다. 우크라이나가 핵을 포기한 것도 우크라이나 입장에선 큰 실수였다."

―북이 핵 포기를 않는 상황에서 한국이 가져야 할 전략은 무엇인가.

"핵을 갖고 있는 북한에는 일단 억제(containment)가 최고 전략이다. 함부로 북한 정권 교체 계획을 추진하는 것은 위험하다. 한·미 합동 군사훈련, 유엔 제재도 적절하게 하면서 제어해야 한다."

 

미어샤이머가 말하는 한국의 생존전략은…
"첫째는 韓美동맹, 美의 핵우산 써라"

 

미어샤이머 교수는 21일 "한국인들은 정말로 통일을 원하느냐"고 물었다. "가까운 장래에 남북이 통일될 가능성이 낮다. 북한이 통일을 바라지 않고 중국도 원하지 않는다. 그런데 무슨 수로 통일한다는 것인지 알 수 없다"며 현실주의자다운 시각을 보여줬다.

―세계에서 지정학적으로 가장 불리한 나라로 한국과 폴란드를 꼽았다. 한국의 생존 전략은.

"폴란드가 지도상에서 한동안 사라졌던 걸 상기할 필요가 있다. 한국은 한·미 동맹을 유지하는 게 가장 큰 생존 전략이 돼야 한다. 미국은 한국에서 6000마일 이상 떨어져 영토 욕심이 없다. 이런 나라로부터 핵우산을 계속 제공받는 게 중요하다."

―2004년 발간된 책에서 한국이 핵무장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는데.

"그렇다. 미국의 핵우산 정책이 변하려고 하면 한국은 자체 핵무장을 고려해야 한다. 그 경우엔 일본도 같은 생각을 할 것이다."

―문재인 정부의 외교를 평가하면.

"지금까지는 스마트하게 하고 있다. 미·북을 중재한 것은 잘한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미·북 간에 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 열린다고 해도 '해피엔딩'이 될 것 같지는 않다."

 

[미어샤이머 교수는 누구?]

 

'공격적 현실주의(Offensive Realism)' 국제정치 이론의 주창자. 국가들이 세력 균형에 만족하지 않고 상대적 측면에서 다른 나라를 완전히 압도하려고 한다는 게 주 논지(論旨)다. 한국에 관심이 많은 그는 2004년 자신의 대표 저서 '강대국 국제정치의 비극' 한국판 서문에 이렇게 썼다. '한국은 위험한 이웃 국가들 사이에서 살아가야 하기에 동맹 구조, 세력 균형, 강대국의 행동, 핵무기 등의 길고 어려운 문제들에 대해 심사숙고해야 한다.' 미국의 친(親)이스라엘 정책을 비판하기 위해 스티븐 월트 하버드대 교수와 함께 펴낸 '이스라엘 로비'는 전 세계적으로 큰 논쟁을 촉발했다. 미 육사 출신으로 코넬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8. 3. 21 고려대학교 세계석학 초청강연

 

 

 

Trump : The Art of the Deal (1987)

Donald J. Trump & Tony Schwartz

1987년도 미국 최대의 Non-Fiction Best Seller

 

 

거래의 기술 (1988)

 

거래의 기술 (2016)

 

 1. 크게 생각하라      

 

 2. 항상 최악의 경우를 예상하라      

 

 3. 선택의 폭을 최대한 넓혀라      

 

 4. 발로 뛰면서 시장을 조사하라      

 

 5. 지렛대를 사용하라      

 

 6. 언론을 이용하라      

 

 7. 희망을 크게, 비용은 적당히      

 

 8. 사업을 재미있는 게임으로 만들어라      

 

 

 

 1988년 5월 15일자 '한겨레신문' 창간호에 길린                      

 트럼프의 첫 번째 저서 '거래의 기술(The art of the deal)' 광고 

 

아이아코카의 명성을 앞지르는

42세의 사업천재

 

미국의 대통령감으로 지목받는

도널드 트럼프!

 

 

Lee Iacocca (1924~)

리 아이아코카

 

 

 

Trump Style Negotiation (2006)

Powerful Strategies and Tactics for Mastering Every Deal

- George H. Ross

 

 

트럼프처럼 협상하라 (2008)

모든 협상을 성사시키는 강력한 전략과 전술

 

 

 

George H. Ross (1928~)

Executive Vice President and Senior Counsel, The Trump Organization

 

 

 

Let Trump Be Trump (2017. 12)

The Inside Story of His Rise to the Presidency

Corey R. Lewandowski & David N. Bossie

 

 

 

"We were never allowed

to celebrate before a win was certain,

and we always had to take our losses with grace."

 

"(트럼프는) 우리들에게 승리가 확정되기이전에는

결코 축하파티를 열도록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언제라도

패배를 겸허히 받아 들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It's the reason that come election night

we didn't have a victory speech - or a concession speech - written ahead of time."

 

"그것이 바로 선거 당일 날 밤,

승리 연설문 - 혹은 패배 수락 연설문 - 이

사전에 준비되지 않았던 이유죠."

 

 

 

 창의력, 역 발상, 

 사소한 이익보다는 협상 결과가 중요 

 

 매력으로 상대방을 끌어당기는 

 적극적 인간관계의 형성 

 

 결벽에 가까울 정도의 완벽한 협상준비 

 

상대방을 압도하는 능수능란한 협상 전개 능력

 

 박상기 (글로벌협상 컨설팅) 대표의 평가 

 

 

 

나는 큰 그림을 가지고 하는 굵직한 사업을 좋아하지만

그 안의 세부 사항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세부 사항에 관해서 라면 

 나는 거의 대부분을 조직에게 전적으로 맡긴다 

 

 

 

Mike Pompeo (1963~)

美 제70대 국무장관 내정자

 

 

 

 

 

트럼프 대통령, 틸러슨 국무장관 경질...후임에 폼페오 CIA 국장 지명

 

 

트럼프, 새 국무장관에 폼페오 내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13일)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경질을 전격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틸러슨 장관의 후임에 마이크 폼페오 중앙정보국 CIA 국장을 지명했습니다.

폼페오 국장의 후임에는 지나 해스펠 중앙정보국 부국장을 지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폼페오 지명자에 대해 "웨스트 포인트 미 육군사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미 육군에서 훌륭하게 복무했으며, 하바드 법과대학원을 우등졸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폼페오 지명자가 "미 하원의원으로 재직하면서 초당적으로 일한 것이 입증된 인물"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틸러슨 장관에 대해서도 "지난 14개월 동안 많은 업적을 이뤘다"고 평가했습니다.

Mike Pompeo, Director of the CIA, will become our new Secretary of State. He will do a fantastic job! Thank you to Rex Tillerson for his service! Gina Haspel will become the new Director of the CIA, and the first woman so chosen. Congratulations to all!

— Donald J. Trump (@realDonaldTrump) March 13, 2018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아프리카를 순방 중이던 틸러슨 장관에게 교체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틸러슨 장관은 그동안 북한 핵 대처와 이란 핵 협상, 파리기후변화협정 등 주요 정책 현안을 놓고 자주 충돌을 빚어왔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신문은 복수의 백악관 관리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과 무역 협상을 앞둔 상황에서 변화를 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보도했습니다.

 

VOA 뉴스

 

 

 

McMaster (1962~)

美 제26대 국가안보보좌관 (National Security Advisor)

 

 

 

 

 

맥매스터 NSC 보좌관 사임…볼튼 전 유엔대사 후임 지명

 

 

존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지명자.

 

John R. Bolton (1948~)

美 국가안보보좌관 (National Security Advisor, NSA)

 

 

H.R.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사임에 따라 존 볼튼 전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후임으로 지명됐습니다. 볼튼 전 대사는 다음달 9일부터 국가안보보좌관직을 수행하게 됩니다. 김영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사임하고 존 볼튼 전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후임으로 지명됐습니다.

미 언론들은 백악관 관리들을 인용해, 맥매스터 보좌관이 군에서 예편할 것이며 사임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과 몇 주간 논의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과의 회담 이전에 국가안보팀을 갖추고 싶어했고, 맥매스터 보좌관의 사임은 트럼프 대통령과 상의를 거친 뒤 결정됐다는 겁니다.

한편 볼튼 전 대사는 이날 해당 인사 발표가 이뤄졌을 당시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음달 9일부터 공식적으로 국가안보보좌관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존 볼튼 대사가 4월9일부로 새로운 국가안보보좌관이 된다는 점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훌륭한 일을 해왔고 평생 자신의 친구로 남을 맥매스터 장군의 노고에 매우 감사하다”고 적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맥매스터 장군이 미국 우선의 국가안보 전략을 개발하는 것을 도왔고 중동의 동맹을 활성화했으며 ISIS를 소탕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을 (대화) 테이블에 데려왔고 미국의 번영을 강화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맥매스터 장군도 이날 성명을 통해 공직을 떠난 뒤인 올해 여름 미 육군으로부터 예편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대통령에게 감사하고 국가안보회의에서 근무했던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볼튼 전 대사는 최근 VOA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대화에 나설 의향을 선전 전략의 일환으로 일축했으며 북한과의 대화는 실익이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녹취:볼튼 전 대사] “Well, I think the offer to talk is simply a continuation of their propaganda strategy…”

또 미국은 과거에도 이런 길을 여러 번 거쳤고 매번 실패했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볼튼 전 대사는 조지 W. 부시 행정부 당시 국무부 군축담당 차관으로 근무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북 정책을 조언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볼튼 전 대사는 마이클 플린과 맥매스터 장군에 이어 트럼프 행정부의 세 번째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VOA 뉴스 김영남입니다.

 

 

 

트럼프는 세부 사항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단, 협상에 들어가기 전에 모든 형식과 법적 문서를 갖추어야 한다 는 것이다.

 

 

 

엄청난 재량권을 준 후

 로스가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수정하거나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트럼프가 정말 견딜 수 없어 하는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이 바로 교착 상태다. 

그는 거래가 어떤 결론에도 이르지 못한 채

무한정 시간을 끄는 것을 지독히도 싫어한다. p. 17

 

 

 

Mike Pompeo (1963~)

美 제70대 국무장관 내정자

 

 

 

"북한은 지금

전례 없는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대화가 성사되기 위해서는

김정은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고,

돌이킬 수 없는 핵 포기를 선언해야 한다."

 

유로 뉴스 2018. 3. 12

 

 

 

CIVD

Complete,    Verifiable,    Irreversible,    Dismantlement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 환상은 없다.

성공 가능성 없는 대화 테이블에서 시간을 낭비하지는 않을 것!

회담장을 떠날 것"

 

"대북 군사 행동은 위험하지만

북한이 핵무기를 갖는 것은 더 위험하다.

Trump에게 다른 매력적인 선택은 없다."

 

3월 20일 Radio Free Asia Interview

 

John R. Bolton (1948~)

美 국가안보보좌관 (National Security Advisor, NSA)

 

 

 

Surrender Is Not an Option (2007)

"항복은 선택지가 아니다"

- John Bolton

 

 

 

Gina Cheri Haspel (1956~)

美 CIA 국장 지명자

 

2018년 3월 13일,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CIA 국장으로 지명된 해스펠

 

 

 

 비지니스 거래를 성사 시킬 때 트럼프는 

 자신이 한 말은 반드시 지킨다. 

 

 

 

 트럼프는 인간 본성에 관한 통찰 때문에 

위대한 협상가라는 명성을 얻었다. p. 27

 

 

 

트럼프는 마음에 품은 진심을 상대방에 이야기 하면서 

 협상을 시작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p. 31

 

 

 

 끊임없는 검증 은 트럼프 협상의 기본 룰 p. 73

 

 

 

 어떤 것도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라 

누군가가 써준 것 / 말해 준 정보를 전부 믿지는 말라 p. 75

 

 

 

 그럴 듯한 분위기를 경계하라  p. 79

협상에 존재하는 모든 함정 가운데 최악은 바로 그럴 듯한 분위기

 

 

 

도날드는 딜 메이커로서  숲을 보는 법을 배웠고 

나무들은 보좌하는 사람들이 보도록 했다

나는 이것이 그의 성공비결이라고 생각한다 p. 88

 

 

 

지도자의 스타일 A. 여우 형

지도자의 스타일 B. 두더지 형

예) 레이건 대통령

 

 

 

트럼프는 모든 협상에서 자신은 물론 자신의 팀원들에게 준비를 시키는데

어마어마한 시간을 들인다.  

큰 거래 만이 아니라 자신이 참여하는 모든 거래를 그렇게 준비한다. p. 105

 

 

 

@Donald J. Trump 2018. 3. 8

"Kim Jong Un talked about denuclearization

with the South Korean Representatives, not just a freeze.

Also, no missile testing by North korea during this period of time.

Great progress being made but sanctions will remain

until an agreement is reached.

 Meeting being planned!" 

 

 

 

정보는 힘이다 <6장>

트럼프는 일을 적당히 처리하지 않는다 p. 177

협상에는 결코 옳거나 잘못된 방식이란 없다 p. 185

 

 

 

트럼프는 사람을 다룰 줄 안다.

 다른 사람들에 비해 트럼프의 안목은 장기적이다.  p. 188

일반적으로 미국 사람들이 단기적인 안목을 갖는 것과 다르다.

 

 

 

Donald J. Trump

美 제45대 대통령

 

 

"트럼프가 우리를 전쟁으로 이끌어 갈 것이다."라는

CNN 앵커의 목소리를 흉내내며

 

 "무엇이 우리를 전쟁으로 끌어가는 지 아느냐 

                    바로 나약함이다."                   

 

2018. 3. 14 미주리주 ST. Louis 공화당 기금모금 연설 중

 

 

 

 서류 작업도 중요한 핵심의 하나다. 

서류는 협상에서 중요한 것을 얻는데 결정적인 것이다. p. 206

 

 

 

 협상의 회의나 전화가 끝나는 즉시 

같은 팀 사람들과 그 결과를 평가해야 한다. p. 221

 

 

 

 협의 내용을 생생히 기억하는 협상 직후... 

모든 일을 기록하고 중요한 사실이 무엇인지를 표시하라. p. 221

 

 

 

회의 내용을 기록한 노트는 반드시 파일에 보관해 두어야 한다. 

 업데이트하며 보관하라. 

논의 내용은 너무 쉽게 잊히기 때문이다. p. 224

대체로 기록을 꼼꼼하게 남기는 사람이 승리를 거머쥐기 마련이다. p. 226

 

 

 

@Donald J. Trump 2018. 3. 28

 

Received message last night from XI JINPING of China

that his meeting with KIM JONG UN went very well

and that KIM looks forward to his meeting with me.

In the meantime, and unfortunately,

maximum sanctions and

pressure must be maintained at all cost!"

 

 

 

@Donald J. Trump 2018. 3. 28

 

"For years and through many administrations,

everyone said that peace and the denucleariz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was not even a small possibility.

 Now there is a good chance that Kim Jong Un will do 

 what is right for hispeople and for humanity. 

 Look forward to our meeting!" 

 

 

 

@Donald J. Trump 2018. 3. 8

"Kim Jong Un talked about denuclearization 

with the South Korean Representatives, not just a freeze.

Also, no missile testing by North korea during this period of time.

Great progress being made but sanctions will remain

until an agreement is reached.

 Meeting being planned!" 

 

 

 

트럼프는 결코 자신의 약점을 언급하거나 노출한 적이 없다. p. 303

 

 

 

https://www.youtube.com/watch?v=mga0P9j9qZ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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