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근의 국제정치

40회 김정은의 딜레마

드무2 2021. 12. 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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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회 김정은의 딜레마

 

 

 

 

 

 

2018년 5월 24일 방송

 

 

 

이춘근

Lee Choon Kun

 

 

 

2018년 5월 21일 촬영하였습니다.

 

 

 

 

 

 

김정은의 딜레마 or 김정은의 도박

 

 

 

 

 

 

                                                                               Mike Pompeo (1963~)  

                                                                                     美 제70대 국무장관  

 

앤드루스 합동기지 (Joint Base Andrews) 2018. 5. 10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한국계 미국인 김상덕, 김학송, 김동철

 

 

 

https://twitter.com/i/status/994473876410261504

 

Fox News on Twitter

“.@POTUS welcomes the three Americans freed from North Korea. https://t.co/pkrdWZEaiv”

twitter.com

PRES TRUMP GREETING FREED HOSTAGES ON PLANE

 

 

 

The highly anticipated meeting between Kim Jong Un

and myself will take place in   Singapore on June 12th  

We will both try to make it a very special moment for World Peace!

 

@Donald J. Trump 2018. 5. 10

 

 

 

맥스선더 (Max Thunder) 훈련

해마다 5월에 열리는 맥스선더 훈련은 F-15K와 F-16 등 한미 공군의  전투기 100여 대가 참가하는 연례 훈련이다.

2009년 처음 시작됐고 올해 (2018년)는 5월 11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훈련이다.

 

 

 

 

  김계관(金桂寬, Kim kye gwan, 1943~)  

  외무성 부부상, 제1부상  

 

 

 

 

 

북한 김계관 “일방적 핵포기 강요시 북미정상회담 재고려”

 

 

북한의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 (자료사진)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일방적인 핵 포기만 강요하는 대화에는 흥미가 없으며 내달 12일 북미정상회담에 응할지 재고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은 이날 ‘맥스선더’ 훈련 등의 이유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개최키로 한 남북 고위급회담 중지를 통보했습니다.

김 제1부상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북한을 구석으로 몰고 가 일방적인 핵 포기만을 강요하려 든다면 그런 대화에 더는 흥미를 가지지 않을 것이라며 다가오는 북미정상회담에 응하겠는가를 재고려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제1부상은 트럼프 행정부가 북미관계개선을 위한 진정성을 가지고 회담에 나오는 경우 응당한 호응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존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를 비롯한 미국 고위관리들이 선핵포기 후 보상, 리비아식 핵포기방식, 핵ㆍ미사일ㆍ생화학무기 완전폐기 등을 밝히고 있는 데 대해 “대화 상대방을 심히 자극하는 망발”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북한은 이미 한반도 비핵화 용의를 표명했고 이를 위해서는 미국의 적대시 정책과 핵위협 공갈을 끝장내는 것이 선결조건이라는 점을 수 차례에 걸쳐 천명했다며, 미국의 체제안전보장조치가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미국에 기대를 걸고 경제건설을 해본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그런 거래를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

 

2018. 5. 16 VOA

 

 

 

 

 

북한 리선권 "고위급회담 중지 상황 해결되지 않으면 남한과 마주앉기 어려워"

 

 

지난 1월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북측 단장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기자들에게 북한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북한은 남북 고위급회담을 중지시킨 상황이 해결되지 않으면 남한 정부와 마주않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은 오늘(17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의 문답에서 "앞으로 북남관계의 방향은 전적으로 남한 당국의 행동 여하에 달려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맥스선더' 미-한 연합훈련과 태영호 전 공사의 최근 국회 발언 등을 들어 "북남관계 개선 흐름에 전면 역행하는 무모한 행위들이 도가 넘게 벌어지고 있다"면서 "남한 당국이 책임있는 조치를 취할 때까지 북남 고위급회담을 무기한 연기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리 위원장은 "남한 당국은 우리가 취한 조치의 의미를 깊이 새겨보고 필요한 수습 대책을 세우는 대신 현재까지 터무니없는 '유감'과 '촉구' 를 운운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회담 무산의 원인인 침략전쟁 연습의 타당성 여부를 논하기 위해서라도 회담을 열어야 한다는 남한 당국의 논리는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의 흐름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을 제거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북침전쟁 연습을 합리화하고, 비방중상을 지속시켜보려는 철면피와 파렴치의 극치"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미-한 공군 연합공중훈련인 '맥스선더' 훈련을 문제 삼아 16일로 예정됐던 남북 고위급회담을 취소했습니다.

VOA 뉴스

 

2018. 5. 17 VOA

 

 

 

                  태영호(太永浩, 1962~)

                   前 주영북한대사관 공사

 

'미북정상회담과 남북관계 전망' 북한전문가 초청 강연

2018. 5. 14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

 

 

 

 

 

리선권 “회담 중단 무지 무능한 文정권 탓” 靑 “끙…”

北, 남북고위급회담 일방 취소 뒤 조평통 명의로 문재인 정부 맹비난

 

 

전경웅 기자 입력 2018-05-18 11:45 | 수정 2018-05-18 11:57

 

 

▲ 지난 17일 문재인 정부를 온갖 막말로 비난한 리선권 北조평통 위원장. ⓒ뉴시스.

 

 

북한은 남북고위급회담을 일방적으로 취소하고 美北정상회담 재고를 밝힌 데 이어 지난 17일에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내세워 한국, 정확히는 문재인 정부를 맹비난했다.

北선전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남조선 당국은 철면피한 변명과 구실을 초래할 엄중한 후과에 대해 숙고해봐야 한다”는 제목으로 리선권의 주장을 내보냈다.

리선권은 한미연합훈련인 ‘맥스썬더’ 실시, 국회에서 태영호 前공사의 출판간담회 등을 “힘들게 마련한 남북관계 개선흐름에 전면 역행하는 무모한 행위들이 도가 넘게 벌어지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 측을 맹비난했다.

리선권은 “사태가 이쯤 되면 제 정신을 차리는 것이 지각 있는 현명한 사람의 처사일 것이나 남조선 당국은 수습 대책을 세우는 대신 지금까지도 유감과 촉구 따위를 운운하며 상식 이하로 놀아대고 있다”고 비난했다.

리선권은 통일부가 대변인 성명을 내놓고, 국방부 장관이 주한미군 사령관과 긴급 회동을 가진 것조차도 “분주탕(야단스럽게 소란을 피운다는 북한 말)을 피워댄다”면서 “이는 남북대화가 막힌 데 대한 책임을 뼈저리게 느끼고 수습을 위해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라고 폄하했다.

리선권은 북한이 남북고위급회담을 일방적으로 취소하고 美北정상회담 재고의 뜻을 밝힌 데 대해 문재인 정부가 ‘유감’을 표시하고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한 것을 계속 걸고 넘어졌다.

리선권은 자기네가 판문점 선언을 채택한 지 불과 보름 남짓한 기간에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대용단을 과감히 실천했다면서 “오늘날 한반도와 주변 지역에서 일어나는 긍정적인 상황은 전적으로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우리의 적극적이며 주동적인 입장과 의지의 산물”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펴기도 했다.

리선권은 문재인 정부를 비난하다 스스로 감정이 북받친 듯 “남조선 당국이 우리를 언제 쏟아질지 모를 불소나기 밑에 태평스레 앉아 말 잡담이나 나누고 자기 신변을 직접 위협하는 상대도 분간하지 못한 채 무작정 반기는 그런 비정상적인 실체로 여겼다면 그보다 더 어리석은 오판과 몽상은 없을 것”이라거나 “남조선 당국은 집 잃은 들개마냥 더러운 잔명 부지를 위해 여기저기 싸다니는 인간쓰레기들까지 다른 곳도 아닌 ‘국회’ 마당에 내세워 우리의 최고 존엄과 체제를 악랄하게 비난모독하게 하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천인공노할 짓거리도 벌려놓았다”는 등 되지도 않는 비난을 계속하며 그 배후에 청와대, 통일부, 국정원, 국방부의 관여와 묵인, 비호가 있었을 것이라고 우겼다.

 

 

 

▲ 입을 꽉 다문 문재인 대통령. 북한이 남북고위급회담을 일방적으로 취소하고 연일 문재인 정부를 비난하고 있음에도 현재 청와대는 文대통령의 사진 속 표정처럼 입을 꾹 다물고 있다. ⓒ뉴데일리 DB.

 

 

 

리선권은 “흑백을 전도해도 푼수가 있고 얼토당토 않아도 정도가 있는 법” “하늘소가 관모를 썼다고 영주가 되는 것이 아닌 것처럼 사람도 제 입부리(주둥이)를 제멋대로 놀려댄다고 해서 저지른 행위가 은폐되거나 따르게 된 엄벌이 없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는 등 예의 찰진 대남 비방 표현도 곁들였다.

리선권은 또한 문재인 정부를 가리켜 “양푼 밑바닥같이 뻔뻔스럽기 그지없는 남조선 당국”이라거나 “남조선 당국의 철면피와 파렴치의 극치”라고 비난하면서 문재인 정부를 향해 “지난 시기 적대와 분열을 본업으로 삼던 보수 정권의 속성과 너무나도 일맥상통한다”고 주장했다.

리선권은 이어 “현실에 대한 초보적 감각도, 마주한 상대에 대한 구체적인 모습도, 흐르는 대세에 대한 현실적 판별력도 없는 무지 무능한 집단이 다름 아닌 현재 남조선 당국이라는 것을 이번 기회에 명백히 판단하게 됐다”며 문재인 정부를 폄하했다.

리선권은 “신의 신뢰가 결여되고 무례무도한 사람들과 마주 앉아서는 새 역사를 써나갈 수 없다는 것이 지난 역사가 보여주는 교훈”이라며 “남북고위급회담을 중지시킨 사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남조선의 현 정권과 다시 마주앉는 일은 쉽게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협박했다.

리선권의 주장을 요약하면 “우리 덕분에 판문점 선언이 나왔는데 문재인 정부가 상황 파악을 똑바로 못하고 우리가 시키는 대로 하지 않았으니 꺼지라”는 것이다.

북한이 김씨 일가도 아닌 리선권을 앞세워 문재인 정부를 싸잡아 비난했음에도 18일 청와대는 “상황을 지켜보자”는 말만 내놓으며 반박조차 못하는, 이상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날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남북고위급회담을 중단한 북한의 진의를 알지도 못하고, 설사 안다고 해도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 답변을 피했다고 한다.

이 같은 반응에 국내 일각에서는 “문재인 정부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북한 비핵화의 운전대를 잡고 있다고 했는데 그게 대리운전 운전대였냐”며 북한의 비난과 폄하에도 침묵을 지키고 있는 청와대에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다.

 

 

전경웅 기자 enoch2051@hanmail.net

 

 

 

 

 

국제 2018년 05월 22일 13시 18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5월 22일 13시 19분 KST

한국 기자단의 풍계리 핵실험장 방문이 사실상 무산됐다

고려항공 여객기가 베이징 공항을 떠났다.

 

 

 

                    뉴스1/사진공동취재단

 

 

 

북한 함주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의식을 취재하게 될 미국, 중국, 영국, 러시아 등 취재진이 22일 오전 중국 베이징을 출발해 북한 원산으로 향했다.

이날 취재진을 태운 고려항공 여객기는 당초 예정된 시간인 오전 9시(현지시간)를 약 한시간 넘긴 9시 48분 베이징 서우두공항을 떠났다.

서우두공항 운항정보에는 원산으로 가는 고려항공 항공편 대신 같은 시간에 출발하는 평양으로 가는 고려항공 JS622항공편이 있었다. 일각에서는 평양을 거처 원산으로 향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으나, 바로 원산으로 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항공 여객기에 탑승하기 위한 취재진들은 6시 10분께부터 서우두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북한이 당초 초청했던 대로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등 언론사가 탑승 수속을 밟았다.

윌 리플리 CNN 기자는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말하는 것처럼 투명하게 핵실험 장소와 폐기를 우리에게 보여주기를 바란다”며 ”그들이 미리 우리에게 말해 준 것을 제외하고는 아는 것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12일 외무성 공보를 통해 23~25일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의식을 진행한다며 한국, 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등 5개국 언론을 초청했다.

북한은 남측을 제외한 나머지 4개국을 대상으로 개별 접촉을 통해 취재진을 구성했다.

우리 측에는 판문점 채널을 통해 통신사와 방송사 각 1곳을 초청한다고 밝혔으나 지난 16일 돌연 고위급회담 개최를 중단한 데 이어 21일까지도 남측 취재진 명단을 접수하지 않았다.

정부는 22일에도 판문점 채널을 통해 북측과 접촉했으나 북측으로부터 ‘지시받은 것이 없다’는 답변만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이날 우리 취재진의 북한행이 어려워진 것이다.

우리 정부도 남측 취재진의 풍계리 취재가 사실상 불발된 데 대해 유감을 표하고 있다. 북측의 풍계리 취재 거부는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상황에서 남북관계 경색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명균 통일부장관은 22일 입장문을 통해 ”북측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행사에 우리측 기자단을 초청했음에도 불구하고 후속조치가 없어 기자단의 방북이 이뤄지지 못한 데 대해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2018. 5. 22 허핑턴포스트코리아

 

 

 

  2018. 5. 23 (현지시간 2018. 5. 22)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에서 회담 중인 모습.  

 

 

 

"핵 단추가 내 사무실 책상위에

항상 놓여 있다는 것을

위협이 아닌 현실임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北 김정은, 2018 신년사 (2018. 1. 1)

 

 

 

 

 

北 "감히 우리 건드리면 美 본토 상상할 수 없는 불바다될 것"

 

 

안별 기자

 

입력 2017.08.06 10:41 | 수정 2017.08.06 10:42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새 대북제재 결의 2371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한 6일 "미국 본토가 불바다 속에 빠져들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미국은 정책전환을 해야 한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미국이 핵 방망이와 제재 몽둥이를 휘두르며 우리 국가를 감히 건드리는 날에는 본토가 상상할 수 없는 불바다 속에 빠져들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미국이 거덜이 난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완전히 폐기해 역사의 쓰레기통에 쳐넣는 것 외엔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자멸뿐"이라고 했다.

이 논평은 5일(현지 시각) 채택된 유엔 안보리 대북결의 2371호 결의 전에 작성됐지만, 해당 논평에 따르면 북한이 새 대북제재에 대해 더 강한 반발로 대응할 것임을 예고했다.

 

논평은 "트럼프 패거리들이 오늘의 궁지에서 헤어나려 보려고 발광할수록 우리 군대와 인민을 더욱 각성시키고 공화국의 핵무기 보유 명분만 더해줄 뿐이다"며 "참혹한 전란을 겪어본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국가방위를 위한 강위력한 전쟁억제력은 필수불가결의 전략적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반공화국 제재소동으로 얻을 것은 비참한 파멸뿐'이라는 제목의 논설에서도 "남조선 당국은 미국의 대조선 압살정책에 추종하는 대결 망동이 얼마나 엄청난 결과를 빚어내겠는가에 대해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조선 집권세력이 반통일과 동족대결의 길로 줄달음칠수록 민심의 저주와 규탄만을 더욱 불러일으킬 것이고 결국에는 보수반역패당의 수치스러운 종말을 되풀이하는 결과만을 빚어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별 기자

디지털뉴스본부, 조선비즈 파견, 위클리비즈, 사회부, 디지털기획팀.

 

조선일보 2017. 8. 6

 

 

 

                                                     KIM IN THREAT MODE         

  North Korea announced it has canceled a high-level  

  summit with South Korea and is threatening to cancel its  

  meeting with the United States over American military  

  drills with South Korea, Yonhap News reported Tuesday,  

  citing KCNA. KCNA, North Korea's state media outlet,  

  claimed that the military drills were a rehearsal for  

  a potential invasion of the country.  

 

 

 

 

 

 

North Korea threatens to cancel US meeting over American military drills with South Korea, report says

 

 

By Elizabeth Zwirz , | Fox News

 

 

 

North Korea announced it has canceled a high-level summit with South Korea and is threatening to cancel its meeting with the United States over American military drills with South Korea, Yonhap News reported Tuesday, citing KCNA.

KCNA, North Korea's state media outlet, claimed that the military drills were a rehearsal for a potential invasion of the country.

"This exercise targeting us, which is being carried out across South Korea, is a flagrant challenge to the Panmunjom Declaration and an intentional military provocation running counter to the positive political development on the Korean Peninsula," KCNA said, according to Yonhap News. "The United States will also have to undertake careful deliberations about the fate of the planned North Korea-U.S. summit in light of this provocative military ruckus jointly conducted with the South Korean authorities."

 

A meeting between President Trump and North Korean dictator Kim Jong Un is also in jeopardy, according to Yonhap News. Trump announced last week that the "highly anticipated meeting" with Kim would take place in Singapore on June 12.

Whoops! We couldn't access this Tweet.

State Department Spokesperson Heather Nauert said during a Tuesday briefing that they had not received any "formal or even informal notification of anything," and are continuing to plan the summit.

"I will say that Kim Jong Un had said previously that he understands the need and the utility of the United States and the Republic of Korea continuing in its joint exercises. They're exercises that are legal, and they're planned well, well in advance," Nauert said. "We have not heard anything from that government or the government of South Korea to indicate that we would not continue conducting these exercises or that we would not continue planning for our meeting between President Trump and Kim Jong Un next month."

She also added that the exercises are "certainly not provocative."

U.S. B-52 bombers, however, may not particpate in a U.S.-based air drill, according to a Yonhap News report.

A statement from Press Secretary Sarah Sanders Tuesday said the White House was "aware of the South Korean media report" and that the U.S. "will look at what North Korea has said independently, and continue to coordinate closely with our allies."

A source from the National Security Council told Fox News earlier that the White House didn't yet know what to make of North Korea's statements, adding "this is the way they operate."

 

The U.S. and North Korea have been making good progress toward talks about Kim giving up his nuclear program, according to the source. And while they said it's possible that North Korea could be thinking about derailing the summit, at the moment, "we don't think so," the source said.

 

 

 

 

 

 

Wednesday's meeting between officials from North and South Korea was expected to be a follow-up to the historic summit held in late April between North Korean leader Kim Jong Un and South Korean President Moon Jae-in.

The pair last month discussed the denucleariz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The canceled meeting was reportedly going to be held on the south side of Panmunjom.

South Korea called North Korea's decision to cancel the meeting "regrettable," and demanded a quick return to talks, according to The Associated Press.

The Pentagon confirmed that the joint military training was already underway and "has not changed."

"Republic of Korea (ROK) and U.S. military forces are currently engaged in the recurring, annual ROK-U.S. spring exercises, to include exercises Foal Eagle 2018 and Max Thunder 2018," the statement from Department of Defense Spokesperson Col. Rob Manning told Fox News.

 

"The purpose of the training is to enhance the ROK-U.S. Allilance's ability to defend the ROK and enhance interoperability and readiness," the statement said. "While we will not discuss specifics, the defensive nature of these combined exercises has been clear for many decades and has not changed."

The military exercises began on Friday and included roughly 100 warplanes such as F-22 radar-evading fighters, B-52 bombers and F-15K jets, Yonhap reported.

The Pentagon has previously said that the annual joint military exercises with South Korea would continue despite the recent thaw in tensions between the U.S. and the rogue nation.

Kim recently told South Korean representatives that "he could understand why the joint exercises must resume in April on the same scale as before," South Korean national security adviser Chung Eui-yong told The New York Times.

The North's military was also reportedly informed of the planned drills.

 

Fox News' John Roberts, Lucas Tomlinson, Serafin Gomez, Nicole Darrah, Judson Berger and Paulina Dedaj, as well as The Associated Press, contributed to this report.

 

 

 

  그는 차관 시절이던 2003년 김정일 당시 북한 국방위원장을  

  “폭군 같은 독재자”라고 비난했고,  

  당시 북한은 “인간 쓰레기, 피에 주린 흡혈귀”라고 되쐈다.  

  김계관 부상이 담화에서  

  “우리는 이미 볼튼(볼턴)이 어떤 자인지를 명백히 밝힌 바 있으며,  

  지금도 그에 대한 거부감을 숨기지 않는다”고 밝힌 건 이런 전적을 가리킨다.  

 

 

 

 

 

 

정치 국방·북한

 

강경한 볼턴…반격한 김계관

 

북-미 비핵화 기싸움

등록 : 2018-05-16 20:30 수정 : 2018-05-17 09:05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북핵 ‘리비아식 해법’ 또 강조
회담 앞두고 북한 심기 건들어
2003년 김정일에 “폭군” 비난
20여년 북한과 악연 ‘슈퍼 매파’

 

 

 

북한이 16일 “격분을 금할 수 없다”며 내놓은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의 담화문에는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이름이 세 차례 등장한다. 담화문의 대부분은 볼턴 보좌관이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주장한 대북 메시지를 명확히 겨누고 있다. 조지 부시 행정부에 이어 도널 트럼프 행정부에서 화려하게 부활한 ‘슈퍼 매파’ 볼턴 보좌관이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으로 가는 길에 변수로 떠오른 모습이다.북한과 볼턴 보좌관의 악연은 2000년대 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부시 행정부에서 국무부 군축·국제안보담당 차관과 유엔 주재 미국대사를 지낼 때부터 대표적 강경파(네오콘)로 꼽혔다. 그는 차관 시절이던 2003년 김정일 당시 북한 국방위원장을 “폭군 같은 독재자”라고 비난했고, 당시 북한은 “인간 쓰레기, 피에 주린 흡혈귀”라고 되쐈다. 김계관 부상이 담화에서 “우리는 이미 볼튼(볼턴)이 어떤 자인지를 명백히 밝힌 바 있으며, 지금도 그에 대한 거부감을 숨기지 않는다”고 밝힌 건 이런 전적을 가리킨다. 김 부상은 또 “지난 기간 조미(북-미) 대화가 진행될 때마다 볼튼과 같은 자들 때문에 우여곡절을 겪지 않으면 안 되었던 과거사를 망각하고 사이비 우국지사들의 말을 따른다면…(생략)”이라고 경고했다. 이 또한 2000년대 초반 북핵 6자회담 시절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볼턴 보좌관은 국무부 차관이던 2004년 리비아의 핵 관련 장비를 미국 테네시주 오크리지로 옮기는 일을 주도했는데, 당시 6자회담 멤버는 아니었지만 “북한은 리비아 모델을 따라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했다. 당시 6자회담 북쪽 수석대표가 김 부상이었다. 1994년 북-미 제네바합의를 2002년 부시 행정부가 파기하는 과정 또한 볼턴 당시 차관이 주도했다.볼턴 보좌관은 지난 3월 국가안보보좌관에 임명되기 직전까지도 대북 선제 공격을 주장하는 등 매파 기질을 조금도 버리지 않았다. 그는 임명 직후에는 “그동안 개인적으로 얘기했던 것들은 이제 다 지나간 일”이라고 했지만 지난 13일 “북한 핵무기를 테네시주로 가져가야 한다”며 리비아 모델을 또 입에 올렸다. 서로 뻔히 아는 14년 전 레코드를 또 돌려 북한의 반발을 부른 것이다.

 

황준범 기자 jaybee@hani.co.kr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
6자회담 대표지낸 외교 전문가
과거 볼턴과 상대하며 각 세워
북, 상징적 인물통해 미에 경고
‘행동 대 행동’ 원칙 강조한 듯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6자회담 등 북핵 관련 협상에서 완강하게 미국을 상대했던 외교일꾼이다. 그가 협상장에서 미국 대표들과 맞서는 동안 미국의 대통령은 빌 클린턴에서 조지 부시로, 다시 버락 오바마로 바뀌었다. 그만큼 북-미 핵협상의 역사에서 차지하는 상징성이 크다.그의 협상 전략은 북핵 폐기 과정을 잘게 쪼개는, 이른바 ‘살라미 전술’과 ‘행동 대 행동 원칙’을 통해 단계별 보상을 극대화하는 것이었다. 북한이 지금도 강조하는 ‘단계적, 동시적 조처’에 입각한 접근법을 시종일관 내세웠다. 김 부상은 이 과정에서 미국의 경수로 제공, 평화적 핵이용 권리 인정, 마카오 은행 비디에이(BDA)에 대한 금융제재 해제 등을 관철시켰다. 미국의 입장에서 보면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말한 ‘불충분한 협상’을 주도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6자회담에서 채택한 ‘9·19 공동성명’이나 ‘2·13 합의’ ‘10·3 합의’를 보면, 북한이 주장하는 행동 대 행동의 원칙이 깔려 있다.북한은 2003년 제1차 6자회담을 앞두고 당시 ‘네오콘’의 대표적 인물인 볼턴 국무부 차관이 미국의 수석대표로 나오는 것을 극히 꺼렸다. 볼턴 차관이 나오면 상종하지 않겠다고도 했다. 미국은 부시 대통령과 콜린 파월 국무장관이 결정할 사항이라고 맞섰으나, 볼턴 차관은 끝내 협상장에 나오지 못했다. 김 부상은 그의 불참이 확인된 2차 6자회담부터 북한의 수석대표로 나섰다. 그러나 볼턴 차관은 협상장 밖에서 강경한 태도를 고수했고, 김 부상은 그와 보이지 않는 전쟁을 치러야 했다.김 부상은 한동안 북핵 외교무대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가 고령인데다 건강이 좋지 않아 일을 하기 힘든 상황이라는 얘기가 돌았다. 이 때문에 그의 이번 담화가 이름을 빌린 것일 뿐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그의 이름에 담긴 상징성을 통해 미국에 대한 경고의 무게를 강조했다는 분석이다. 볼턴 차관이 당시 협상장 밖에서 미국의 강경한 입장을 대변했다면, 이번엔 김 부상이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유강문 선임기자 moon@hani.co.kr

 

한겨레 2018. 5. 16

 

 

 

 

재스민 혁명 (Jasmine Revolution) 또는 튀니지 혁명

2010년부터 2011년에 걸쳐 튀니지에서 일어난 혁명이다.

튀니지의 나라 꽃인 재스민에 빗대어 재스민 혁명 (Jasmine Revolution)으로도 불린다.

강권 국가가 많은 중동, 아프리카 국가에서도 튀니지의 반정부 혁명이 번져 나갔다.

 

 

 

아랍의 봄 (2010년 12월 17일 - 2012년 12월)

전례가 없는 시위 운동 및 혁명의 물결로, 2010년 12월 이래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일어난 반정부 시위들이다.

알제리, 바레인, 이집트, 이란, 요르단, 리비아, 모로코, 튀니지, 예맨 등

중동과 북아프리카 일부지역 모두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일어났으며,

이라크, 쿠웨이트, 모리타니,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소말리아, 수단, 시리아에서도

규모가 작은 반정부 시위가 발생하였다.

 

 

 

Muammar al-Gaddafi (1942~2011)

前 리비아국가원수

 

 

 

 

 

WORLD  ASIA

 

North Korea: We Don’t Want U.S. Summit Focused Only on Denuclearization

Pyongyang earlier suspended meeting with Seoul, calling air exercise ‘a deliberate military provocation’

 

 

 

AUS A-10 Thurderbolt attacker at U. S. Osan Air Base inPyeongtack south of Seoul on Saterday.

The U. S. and South Korea began an air exercise called Max Thunder on Monday. PHOTO : YONHAP / NEWSCOM / ZUMA PRESS

 

Top diplomats and government officials discuss risks, hopes and the future of North Korean relations at the WSJ CEO Council in Tokyo ahead of the planned Trump-Kim meeting in Singapore.

 

 

By Jonathan Cheng in Seoul and Michael R. Gordon and 
Nancy A. Youssef in Washington

Updated May 16, 2018 12:50 am ET

 

 

A senior North Korean official said Pyongyang isn’t interested in a summit with the U.S. focused solely on denuclearization and accused Washington of trying to “impose on our dignified state the destiny of Libya or Iraq.”

​In a Wednesday statement attributed to Kim Kye Gwan, a senior foreign ministry official, North Korea said it doesn’t want to deal away its nuclear weapons for economic compensation or benefits. That cast doubt on the North’s willingness to proceed with a planned June 12 summit with President Donald Trump in Singapore.

 

WSJ 2018. 5. 16

 

 

 

리선권 “회담 중단 무지 무능한 文정권 탓” 靑 “끙…”

 

  리선권은 한미연합훈련인 ‘맥스썬더’ 실시, 국회에서 태영호 前공사의 출판간담회 등을 “힘들게 마련한 남북관계 개선    흐름에 전면 역행하는 무모한 행위들이 도가 넘게 벌어지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 측을 맹비난했다.  

 

  맥스선더 맹비난  


리선권은 “사태가 이쯤 되면 제 정신을 차리는 것이 지각 있는 현명한 사람의 처사일 것이나 남조선 당국은 수습 대책을 세우는 대신 지금까지도 유감과 촉구 따위를 운운하며 상식 이하로 놀아대고 있다”고 비난했다.

리선권은 통일부가 대변인 성명을 내놓고, 국방부 장관이 주한미군 사령관과 긴급 회동을 가진 것조차도 “분주탕(야단스럽게 소란을 피운다는 북한 말)을 피워댄다”면서 “이는 남북대화가 막힌 데 대한 책임을 뼈저리게 느끼고 수습을 위해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라고 폄하했다.

리선권은 북한이 남북고위급회담을 일방적으로 취소하고 美北정상회담 재고의 뜻을 밝힌 데 대해 문재인 정부가 ‘유감’을 표시하고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한 것을 계속 걸고 넘어졌다.

리선권은 자기네가 판문점 선언을 채택한 지 불과 보름 남짓한 기간에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대용단을 과감히 실천했다면서 “오늘날 한반도와 주변 지역에서 일어나는 긍정적인 상황은 전적으로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우리의 적극적이며 주동적인 입장과 의지의 산물”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펴기도 했다.

리선권은 문재인 정부를 비난하다 스스로 감정이 북받친 듯 “남조선 당국이 우리를 언제 쏟아질지 모를 불소나기 밑에 태평스레 앉아 말 잡담이나 나누고 자기 신변을 직접 위협하는 상대도 분간하지 못한 채 무작정 반기는 그런 비정상적인 실체로 여겼다면 그보다 더 어리석은 오판과 몽상은 없을 것”이라거나

  “남조선 당국은 집 잃은 들개마냥 더러운 잔명 부지를 위해 여기저기 싸다니는 인간쓰레기들까지 다    른 곳도 아닌 ‘국회’ 마당에 내세워 우리의 최고 존엄과 체제를 악랄하게 비난모독하게 하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천인공노할 짓거리도 벌려놓았다”

 

  태영호 前 공사를 비난  

 

는 등 되지도 않는 비난을 계속하며 그 배후에 청와대, 통일부, 국정원, 국방부의 관여와 묵인, 비호가 있었을 것이라고 우겼다.

 

2018. 5. 18 NewDaily

 

 

 

2018. 5. 8 중국 대련 (Dairen)

 

 

 

2018. 5. 8 중국 대련(Dairen)

 

 

 

 

  고려항공 수송기 (IL-76)  

 

 

 

  김정은 국무위원장 전용기  

  참매 1호 (IL-62)  

 

 

 

김대중 정부 시절인 2000년 성사된 정상회담은 원래 6월 12~14일까지 평양에서 열기로 합의를 봤었다.

그런데 6월 11일, 즉 회담을 하루 앞두고 남북정상회담이 6월 12~14일에서 13일~15일로 하루 연기됐다.

 

 

 

Christopher R. Hill (1952~)

북핵 6자 회담 미국측 수석대표를 지냈던

前 美 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 담당 차관보

 

The experts said North Korea's threat could increase the chance

for delaying or even canceling the summit.Christopher Hill, a chief U. S. delegate who negotiated

with North Korea during the George W. Bush administration, said,

"I would read the chances of a summit right now

as well under the 50 percent."

 

 

 

Bob Corker (1952~)

美 상원의원

 

"I don't think they're going to get any sanctions relief

without commitment to denuclearize.

This has been going on for 25 years.

I don't see us being fooled again

by some short term steps that they take···"

 

 

 

 

 

정치·안보

2018.5.15

이조은

 

 

'주한미군 감축 시 의회 승인 의무화' 하원 군사위 새 국방수권법안 가결

 

 

루벤 갈레고 미국 연방 하원의원.

 

 

 

  주한미군 감축 시 의회 승인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포함된 새 국방수권법안이 미 하원 군사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의회 승인 없이는 주한미군 규모를 2만2000명 미만으로 줄일 수 없도록 했습니다. 이    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하원 군사위가 지난 10일 약 7천80억 달러 규모의 2019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H.R.5515)을 찬성        60 표, 반대 1표로 통과시켰습니다.  

  이날 공개된 최종 수정안에는 주한미군 철수 시 반드시 의회의 승인을 거치도록 하는 내용이 추가됐    습니다.  

  현재 약 2만8000명으로 추산되는 주한미군 규모를 2만2000명 미만으로 줄이는 데 해당 예산을 사      용하지 못하도록 한 겁니다.  

  국방장관은 주한미군을 2만2000명 미만으로 축소하는 것이 미국의 국가안보 이익에 부합하고 역내    동맹국들의 안보를 상당한 수준으로 약화시키지 않는다는 점을 상하원 군사위와 세출위에 먼저 증      명해야 합니다.  

  이 조항은 루벤 갈레고 민주당 하원의원이 추가한 내용으로 이날 만장일치로 군사위를 통과했습니      다.

갈레고 의원실 관계자는 14일 VOA에, 현재 주한미군 규모는 정규 교대 근무와 훈련 등으로 인해 (2만8000명에서) 2만3400명 사이를 오르내린다며 이 사이에선 충분한 재량권을 제공하기 위해 2만2000명을 최소 수준으로 설정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조항은 특히 최근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주한미군 철수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갈레고 의원실은 동맹국들에 대한 안보 유지 목적 외에도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과의 협상에서 주한미군 감축을 협상카드로 이용할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에 이 조항을 추가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주한미군 관련 논란은 지난 3일 뉴욕타임스가 복수의 국방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국방부에 주한미군 감축 검토를 지시했다고 보도하면서 불거졌습니다.

이에 존 볼튼 국가안보보좌관은 “터무니 없는 소리”라며 해당 보도를 일축했지만 의회 내 우려는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짐 매티스 국방장관은 지난 9일 상원 세출위 국방소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주한미군 문제는 북한과 협상할 사안이 아니라면서도 주한미군 감축 또는 철수 문제가 추후 논의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북한과의 초기 협상 테이블에 올릴 문제는 아니지만 북한과의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이 문제가 거론된다면 동맹국들과 논의할 수 있는 문제라는 설명입니다.

이와 관련해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은 13일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주한미군은 역내 안정을 위해 계속 유지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국전을 종식시키는 평화협정이 체결되고 북한이 핵 무기를 포기하는 검증 가능한 합의가 도출될 경우 주한미군 감축 여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결정할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 이조은입니다

 

2018. 5. 15 VOA

 

 

 

 

 

정치·안보

2018.5.17

이조은

 

 

공화당 중진 상원의원들 “북한 발언, 놀랍지 않아…미국과 회담 원치 않으면 취소해야”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

 

 

 

미 공화당 중진 상원의원들은 북한이 미-북 정상회담이 열리지 않을 것을 시사한 데 대해 놀랍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큰 의미를 두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북한이 미-북 정상회담을 원치 않으면 취소해야 한다는 경고도 나왔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공화당 중진인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은 북한이 미-북 정상회담을 취소하더라도 달라지는 건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녹취:루비오 의원] “North Korea should cancel it then. The sanctions will continue and the threat of forces will remain the same. Ultimately, we’ve seen this trick before where they gain concessions and they do nothing. It’s happened in President Clinton and it’s happened in President George W. Bush. It isn’t going to happen in this administration…”

  상원 외교위 소속인 루비오 의원은 16일 VOA 기자와 만나 북한이 미-북 회담이 열리지 않을 것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 그렇다면 북한은 회담을 취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미-북 회담이 취소돼도 제재는 계속될 것이며 군사 위협도 그대로 유지될 것이란 설명입니다.  

  이어 미국은 과거에도 혜택만 받고 아무 것도 하지 않는 북한의 속임수를 봐왔다며 빌 클린턴 전 대    통령과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시절에도 발생했던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북한이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    습니다.  

  또 북한이 비핵화한다면 많은 일들이 생길 수 있는 반면, 북한이 먼저 양보하지 않는다면 합의는 없      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루비오 의원] “I think if North Korea denuclearizes, I think a lot can happen. I think if they      don’t make concessions first, the deal won’t happen…”  

  루비오 의원은 미-북 회담이 열리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녹취:루비오 의원] “He is not going to go to the summit unless North Korea begins to makes changes that they promised…”

북한이 약속한 변화를 보이기 시작하지 않는 이상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에 나가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제프 플레이크 상원의원.

 

 

 

상원 외교위 소속인 제프 플레이크 공화당 상원의원도 북한의 이번 발언으로 인해 미-북 회담의 불확실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플레이크 의원] “I don’t know. It looks more doubtful to me. But I’m glad that we are talking. I’ve never put much hope in that meeting…”

미국이 북한과 대화하고 있다는 점은 기쁘지만 애초부터 이번 미-북 회담에 많은 희망을 걸진 않았었다는 지적입니다.

또한 이 정도 수준의 중대한 회담이 열리기 전에는 보통 상당한 준비 작업이 이뤄져야 하는데 이번에는 약 한 달 정도밖에 준비 시간이 없었다는 점이 항상 우려됐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이번 발언은 예상했던 바이자 예견된 수순이었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녹취:플레이크 의원] “It’s not unexpected. I’ve always thought that they could go with the freeze but have been very skeptical about denuclearization…”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동결할 순 있지만 실제로 비핵화할 것이라는 데 매우 회의적이었다는 겁니다.

이어 북한이 협상 테이블에 나온 것은 그럴 만한 한계 상황에 도달했기 때문이지 핵을 포기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진행된 상황을 감안했을 때 동결 자체만으로도 미국에 그리 나쁜 것은 아니라며, 비핵화에 희망을 걸고 있는 일부 시각이 있지만 북한은 아직 어떤 비핵화 의지도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북한의 이번 움직임에 큰 의미를 두지 말아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제임스 리시 상원의원.

 

 

 

제임스 리시 공화당 상원의원은 이날 VOA 기자와 만나 모든 사람들이 잠시 멈추고 숨을 고를 필요가 있다며 지금까지 일어난 모든 일들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녹취:리시 의원] “I think that everybody needs to stop and take a deep breath. I’m very much encouraged by everything that’s happened so far. I think it would be a mistake to focus on one particular statement by one particular individual. We need to keep one foot in front of the other and I’m satisfied with the way that the administration is doing that…”

북한의 특정 인물이 밝힌 한 번의 특정 발언에 집중하는 것은 실수가 될 것이라며 한 번에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한다는 겁니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가 현재 하고 있는 방식에 자신은 만족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북한의 이번 발언으로 인해 미-북 회담이 결렬될 것이란 얘기를 자신은 전혀 듣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밥 코커 상원외교위원장도 북한의 이번 발언에 대한 지나친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녹취:코커 의원] “I don’t read a lot into it to be honest. I mean sometime things happen for domestic consumption, possibly for the people of North Korea, the leader had to take steps…”

김정은 위원장이 취할 수 밖에 없었던 주민들을 의식한 국내용 발언일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밥 메넨데즈 상원의원.

 

 

 

상원 외교위 민주당 간사인 밥 메넨데즈 의원은 북한이 한 걸음 전진한 뒤 두 걸음 후퇴하는 과거의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며, 협상 앞에 놓인 도전 과제들을 잘 인식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녹취:메넨데즈 의원] “It is telling us that North Korea has very often taken two steps back for every sec he is taking forward in the past. It should make us very cognoscente and aware of the challenges of the negotiations to be ahead…”

또한 북한이 진전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실제로 갖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회담이 열리기 전 토대를 마련하는 게 왜 중요한지가 이번 일을 통해 잘 드러났다고 평가했습니다.

[녹취:메넨데즈 의원] “It also speaks in volumes about why you have to lay out the foundation before such a conversation can even be held to understand seriousness about North Korea’s commitment to path forward. So I think those are very enlightening realities…”

한편 북한에 충분한 압박이 가해지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상원 외교위 동아태 소위 민주당 간사인 에드워드 마키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가 북한에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합의가 있어야 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런 합의가 없다면 약화된 북한 정권을 협상 테이블로 이끌 만한 충분한 압박이 실제로 가해졌다고 추정해선 안 된다는 겁니다.

이어 김정은은 자신이 강한 위치에서 협상을 하고 있다고 믿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정은은 과거 미국으로부터 혜택만 빼내려 하는 김씨 일가의 각본을 이용하고 있다는 겁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미끼에 걸려들지 말 것을 당부하면서 경제적 압박이 뒷받침되는 외교적 해법을 계속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과의 협상들이 실패하더라도 미국은 경제 압박을 늘릴 준비가 반드시 돼 있어야 한다며 북한의 위협에 군사 해법은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마키 의원은 앞서 15일 VOA에, 북한이 미-한 연합군사훈련 실시를 이유로 남북 고위급 회담을 취소하고 미-북 회담의 운명에 대해 숙고해야 한다고 밝힌 데 대해 김정은 위원장이 미국과의 협상이 시작되기도 전에 협상을 하려 하지 않길 바란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이조은입니다.

 

2018. 5. 17 VOA

 

 

 

  Mr. Trump, speaking in the Oval Office on Thursday, said  

  Mr. Kim could remain in power if the two sides reach a deal to rid  

  the North of nuclear weapons. Otherwise, the country should  

  expert "total decimation," the president said in his first direct  

  threat to the North since the two sides agreed to talks. ······  

  "If we make a deal, I think Kim Jong Un is going to be very, very  

  happy," Mr. Trump said, referring to the North Korean leader.  

  "There was no deal to keep Gadhafi," Mr. Trump said. But under a  

  U. S. - North Korea agreement, he said.  

  Mr. Kim would continue "running his country"  

  with security guarantees and "very adequate protection"  

  from the U. S. "His country would be very rich."  

 

  "If the meeting happens, it happens, "he said. "And if it doesn't, we  

  go on to the next step."  

 

 

 

 

 

WORLD

Trump Offers North Korea’s Kim Political Safeguards, but Warns of ‘Total Decimation’

President blames China for Pyongyang’s harsher rhetoric, acknowledges new doubts over June summit

 

 

 

President Donald Trump suggested that China might be playing a role in souring North Korea toward the coming summit with the U.S. in Singapore.

PHOTO: EVAN VUCCI/ASSOCIATED PRESS

 

 

By Michael C. Bender in Washington and Jonathan Cheng in Seoul

Updated May 17, 2018 7:53 pm ET

 

 

 

President Donald Trump acknowledged new doubts about the fate of his coming meeting with North Korean leader Kim Jong Un, expressing surprise over the uptick in harsh language from Pyongyang while shifting blame to China for the latest uncertainty.

Still, the president sought to entice Mr. Kim to the negotiating table by pairing an offer of political safeguards with a fresh round of threats.

 

WSJ 2018. 5. 17

 

 

 

ALLOW

 

 

decimate

 

 

CVID

Complete, Verifiable, Irrecversible, Dismantlement

 

 

PVID

Permanent, Verifiable, Irrecversible, Dismantlement

                                                                  되돌이킬 수 없는

 

 

 

 

Otto Frederick Warmbier (1994~2017)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2016년 1월 2일부터 2017년 6월 13일까지 1년 5개원 가량 억류되었던 미국인 대학생(버지니아 대학교)이다.

관광차 방북했던 웜비어는 2016년 3월 체제전복 혐의로 15년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으며,

범정 선고 이후 1년 넘게 혼수상태에 빠져있다가 미국에 돌아온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하였다.

 

 

 

"오토 웜비어 군의 부모들은 4월 26일

아들을 무참히 고문해서 죽음에 이르게 만든

북한정권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

 

2018. 4. 26 (현지시간)

 

 

 

 

 

 

Otto Warmbier's parents sue North Korea over son's death

 

 

By Zachary Cohen and Katelyn Polantz, CNN

Updated 2130 GMT (0530 HKT) April 26, 2018

 

 

 

 

https://www.youtube.com/watch?v=6NJmFQHIa0I 

Otto Warmbier's parents: NK tortured our son (full) 13:15

 

 

 

Washington (CNN)The parents of Otto Warmbier filed a wrongful death lawsuit against the North Korean government on Thursday charging that the country's regime tortured and killed their son, according to lawyers for the family.

Warmbier -- the 22-year-old American student who was detained in North Korea for 17 months -- was returned to his family "with severe brain damage and in a nonresponsive state" in June 2017.
He died on June 19, 2017.

 

"Otto was taken hostage, kept as a prisoner for political purposes, used as a pawn and singled out for exceptionally harsh and brutal treatment by Kim Jong Un," Otto's father, Fred Warmbier, said in a statement.

 

"Kim and his regime have portrayed themselves as innocent, while they intentionally destroyed our son's life. This lawsuit is another step in holding North Korea accountable for its barbaric treatment of Otto and our family," the statement said.
The suit comes at a sensitive moment for US-North Korean relations, with President Donald Trump due to meet face-to-face with the North Korean leader in the coming weeks.

 

In the lawsuit, Warmbier's attorneys outline how escalating tensions between the Obama and Trump administrations and North Korea coincided with Warmbier's detention. Congress passed banking sanctions in response to Warmbier's death late last year, and Trump re-designated the country as a sponsor of terrorism in November, which allowed the Warmbiers to sue the foreign government.

 

Since then, the relationship between North Korea and the US appear to have warmed. On Thursday, the White House released photos of now-Secretary of State Mike Pompeo shaking hands with Kim, who traveled to visit North Korea for a secret meeting a month ago while he was still CIA Director.
Warmbier has spoken to CNN about his son's detainment and death, saying Otto was "on his deathbed" when he returned to the United States.
"Otto was systematically tortured and intentionally injured by Kim Jong [Un] ... Kim, and his regime. This was no accident," he told CNN in September.
Warmbier was taken into custody by North Korean authorities during a five day sightseeing tour of the reclusive state, who accused him of stealing a political poster from a restricted floor on his hotel.
He was sentenced to 15 years of hard labor.
When Otto arrived back in the US he was in a persistent vegetative state but North Korea claimed he had contracted botulism while in prison.
The Hamilton County Coroner's office in Ohio released a report in September outlining the findings of an external examination of Warmbier's body.

 

That report described a 4.3 inch-by-1.6 inch scar on Warmbier's right foot as well as a number of smaller scars, but did not contain details as to what caused them or how long they had been there.
The coroner's report lists the cause of death as "undetermined" -- an "unknown insult more than a year prior to death" and the complications of his brain injury.
Warmbier's parents declined a full autopsy.
"The family's objection to an autopsy was honored, and only an external examination was performed," the coroner's office said in a statement last June.
The lawsuit filed Thursday describes in detail their encounter with their son when he landed in Cincinnati after his medical evacuation from North Korea. The parents noticed he was blind, deaf, had a shaved head and a feeding tube, "was jerking violently and howling" and had misaligned teeth, the lawsuit says.
In addition to wrongful death, they claim North Korea inflicted emotional distress on them through the assault and battery of their son. The parents are asking for compensation for their pain and suffering, among other claims.
A North Korean Foreign Ministry spokesman denied that Warmbier was tortured while in North Korean custody, according to a September report by the country's state-run news agency KCNA.
But questions have continued to swirl around how this happened -- and specifically, what happened to Warmbier while he was in North Korean custody.

CNN's Michael Nedelman contributed to this report.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DPRK or North Korea)

is an   authoritarian state led by the Kim family for more than 60 years.  

Shortly after Kim Jong Il’s death in late 2011,

his son Kim Jong Un was named marshal of the DPRK

and supreme commander of the Korean People’s Army.

Kim Jong Un’s grandfather, the late Kim Il Sung, remains

“eternal president.” The most recent national elections,

held in 2014, were neither free nor fair.

 

 

 

푸에블로 호 납치사건 (1968. 1. 23)

Pueblo incident

 

1968년 미 해군 소속 정찰함 푸에블로 호가 북한 원산 앞 해상에서

북한 해군에 의해 나포되어 82명의 미 해군 인원이 11개월이나 붙잡혀 있다가 풀려난 사건

 

 

 

푸에블로 호

(2012, 평양에 있는 푸에블로 호 모습)

 

 

 

 

 

 

정치·안보

2018.5.17

이조은

 

 

미 하원, 북한 불법 나포 푸에블로호 송환 촉구 결의안 발의…"미북 회담서 요구해야"

 

 

 

북한이 지난 1968년 1월 불법 나포한 미군 정보수집함 푸에블로호. 평양 대동강 변에 전시돼 있다. 미국 하원에서는 최근 미국 정부가 미북 정상회담에서 푸에블로 송환을 요구할 것을 제안하는 결의안이 상정됐다.

 

 

 

약 50년 전 북한이 나포한 미국의 푸에블로호 송환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미 하원에 발의됐습니다. 미-북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이를 요구해야 한다는 제안입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1968년 1월 23일 북한이 납치한 미국의 정보수집함 푸에블로호의 송환을 촉구하는 결의안   

  (H.Res.894)이 2018년 5월 15일 미 하원에 상정됐습니다.  

 

 

 

스콧 팁턴 미 공화당 하원의원.

 

 

 

  스콧 팁턴 공화당 하원의원은 결의안 발의에 앞서 지난 10일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북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지도자 김정은에게 푸에블로호 송환을 요구할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북한이 푸에블로호를 돌려보낸다면 미국인들에 대한 선의 표시가 될 것이라는 겁니다.  

  결의안은 북한 정부가 불법적으로 푸에블로호를 나포했다는 점을 거듭 상기시켰습니다.  

푸에블로호가 나포된 위치는 국제법상 북한의 바다가 아닌 공해상이며, 이곳에서 푸에블로호는 평화적으로 정례적인 정보수집 활동을 벌이고 있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푸에블로호 납치에 따라 북한에 대한 어떤 보복도 없었고 군사 대응도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납치 당시 푸에블로호에 탑승해 있던 선원 가운데 한 명이 숨지고 나머지 82명의 선원들은 인질로 잡혀 11개월 동안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고 고문을 당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1968년 12월 미 정부가 선원들을 석방시키는 데 성공했지만 푸에블로호는 여전히 북한에 남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푸에블로호는 여전히 미 해군의 자산이지만 50년 넘게 북한 정부가 돌려보내지 않으면서 원산과 흥남과 같은 도시에서 전시용으로 쓰였으며 현재는 평양에서 북한의 선전용으로 쓰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팁턴 의원은 또 서한에서 콜로라도주 푸에블로 카운티와 푸에블로시가 이 정보함의 송환을 촉구하는 수 건의 결의안과 성명을 냈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 이어 2008년 상원에서도 푸에블로호의 송환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통과됐지만 이 역시 수포로 돌    아갔다고 덧붙였습니다.  

  팁턴 의원은 이날 성명에서 푸에블로호는 계속 불법적으로 북한의 인질로 잡혀 북한의 선전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며 이는 북한 정부와의 대화와 협상에 포함돼야 하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습니      다.

 

VOA 뉴스 이조은입니다.

 

 

 

을사조약(乙巳條約) 또는 을사늑약(乙巳勒約)

1905년 11월 17일 대한제국의 외부댜신 박제순과 일본제국의 주한공사 하야시 곤스케에 의해 체결된 불평등 조약이다.

1965년에 대한민국 정부와 일본 정부는 한일 국교를 정상화하는 한일 기본 조약의 제2조를 통해 이 조약이 이미 무효 임을 상호 확인하였다.

 

 

 

을사조약(乙巳條約) 또는 을사늑약(乙巳勒約)

 

일본국 정부(日本國政府)와 한국 정부(韓國政府)는 두 제국(帝國)을 결합하는 이해공통주의(利害共通主義)를 공고히 하기 위하여 한국이 실지로 부강해졌다고 인정할 때까지 이 목적으로 아래에 열거한 조관(條款)을 약정한다.

제1조 일본국 정부는 도쿄(東京)에 있는 외무성(外務省)을 통하여 금후 한국의 외국과의 관계 및 사무를 감리 지휘(監理指揮)할 수 있고 일본국의 외교 대표자와 영사(領事)는 외국에 있는 한국의 신민 및 이익을 보호할 수 있다.

제2조 일본국 정부는 한국과 타국 사이에 현존하는 조약의 실행을 완전히 하는 책임을 지며 한국 정부는 이후부터 일본국 정부의 중개를 거치지 않고 국제적 성질을 가진 어떠한 조약이나 약속을 하지 않을 것을 기약한다.

제3조 일본국 정부는 그 대표자로서 한국 황제 폐하의 궐하(闕下)에 1명의 통감(統監)을 두되 통감은 오로지 외교에 관한 사항을 관리하기 위하여 경성(京城)에 주재하면서 직접 한국 황제 폐하를 궁중에 알현하는 권리를 가진다. 일본국 정부는 또 한국의 각 개항장과 기타 일본국 정부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곳에 이사관(理事官)을 두는 권리를 가지되 이사관은 통감의 지휘 밑에 종래의 재한국일본영사(在韓國日本領事)에게 속하던 일체 직권(職權)을 집행하고 아울러 본 협약의 조관을 완전히 실행하기 위하여 필요한 일체 사무를 장리(掌理)할 수 있다.

제4조 일본국과 한국 사이에 현존하는 조약 및 약속은 본 협약의 조관에 저촉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다 그 효력이 계속되는 것으로 한다.

제5조 일본 정부는 한국 황실의 안녕과 존엄을 유지함을 보증한다.


이상의 증거로써 아래의 사람들은 각기 자기 나라 정부에서 상당(相當)한 위임을 받아 본 협약에 기명(記名) 조인(調印)한다.

광무(光武) 9년 11월 17일
외부 대신(外部大臣) 박제순(朴齊純)

메이지(明治) 38년 11월 17일
특명전권공사(特命全權公使) 하야시 곤노스께〔林權助〕

 

 

 

등소평 Deng Xiaoping

(鄧小平, 1904-1997년)

1978년부터 1983년까지는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

1981년부터 1989년까지는 중화인민공화국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을 역임했다.

 

 

不倒翁(부도옹)

쓰러지지 않는 노인

 

 

 

"김정은의 고민은

할아버지와 아버지때부터 보편적인 원칙을 무시하고

최악의 인권유린 독재정치를 단행해 왔던

북한정권 70년의 업보라고 말해도 될 것이다"

 

 

 

 

  트럼프, "이란 핵 합의 탈퇴" 공식 선언  

 

 

 

https://www.youtube.com/watch?v=-FdFHEogW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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