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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 91

[제34회 五賢人의 날 참석차 제주여행] 27

[제34회 五賢人의 날 참석차 제주여행] 27 구분 개인 단체 (10인 이상) 일반 (25 ~ 64세) 1,500원 1,000원 청소년 (13 ~ 24세), 군인 (하사 이하) 800원 600원 어린이 (7 ~ 12세) 400원 300원 무료 : 유아 (6세이하), 경로 (65세 이상), 장애인, 유공자. 제주도민 단체 : 10인 이상 관람시간 : 09 : 00 ~ 18 : 00 매표시간 : 09 : 00 ~ 17 : 30 관람동선 守令以下皆下馬 하마비 下馬碑 하마비 (下馬碑)는 수령 (목사) 이하의 모든 사람들은 말에서 내려 걸어가게 하라는 뜻이 새겨져 있는 표지석으로 태종 13년 (1413)에 종묘와 궐문 앞에 세운 것이 시초가 되었다. 이 비석의 건립연대는 알 수 없으나 순조 34년 (1834) 한..

여행/제주도 2023.11.26

[뮤지컬 '시카고' 와 '멤피스']

[뮤지컬 '시카고' 와 '멤피스'] ▲ 뮤지컬 ‘시카고’ 공연 장면. ‘시카고’ 는 1924년 미국 시카고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을 다루고 있어요. / 신시컴퍼니 인종 용광로 도시 배경··· 노래로 화해 메시지 던져요 '시카고' 1924년 살인 사건 다뤄 역대 최장수 미국 뮤지컬로 기록됐죠 '멤피스' 는 흑인 블루스 음악 역사 담아 미국 도시 이름을 작품 제목으로 한 뮤지컬 2편이 최근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바로 뮤지컬 '시카고' (5월 27일부터 8월 6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와 '멤피스' (7월 20일부터 10월 22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입니다. 이 중 서울 공연을 막 끝낸 뮤지컬 '시카고' 는 부산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남구 드림씨어터)과 대구 (8월 25일부터..

[팥꽃나무]

[팥꽃나무] ▲ 팥꽃나무라는 이름은 봄에 피는 꽃이 꼭 팥알처럼 붉은빛이 도는 자주색이어서 붙었어요. / 국립생물자원관 팥알처럼 붉은빛 도는 꽃··· 열매에 독성 있어 살충제 원료로 써요 나무는 예로부터 인간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어요. 팥꽃나뭇과 (科) 팥꽃나무도 그러한 좋은 예랍니다. 팥꽃나무는 봄에 피는 꽃이 꼭 팥알처럼 붉은빛이 도는 자주색이어서 이런 이름이 붙었어요. 팥꽃나무속 (屬)은 유럽 · 북아프리카 · 아시아 등 지구상에 널리 분포해요. 모두 51종이 있고, 인위적인 교잡종 (계통 · 품종 · 성질 따위가 다른 것끼리 교배해 새롭게 생긴 품종)은 13종류지요. 이 중 팥꽃나무는 중국 산둥반도 이남, 대만과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나무예요. 가을 · 겨울에 잎이 떨어지고 봄에 넓은 새잎이 나는..

[만해 한용운]

[만해 한용운] ▲ 서울 성북구에 있는 한용운 선생의 집 ‘심우장’. / 문화재청 일제가 신문 폐간하자 "한강도 흐느끼느니" 외쳤죠 "역사 가진 민족이 남의 노예 될 텐가" 日에 고초 겪어도 당당함 잃지 않아 항일민족운동단체 신간회 위원 맡아 ▲ 만해 한용운. / 국사편찬위원회 '2023 만해축전' 이 지난 7일 개막해 오는 10월까지 강원도 인제군에서 열리고 있어요. 승려이자 독립운동가였던 만해 한용운 (1879 ~ 1944) 선생을 기리는 행사입니다. 12일 오후 2시에는 인제읍 하늘내린센터에서 2023 만해대상 시상식이 열려, 러시아에 납치된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구출해 온 단체 '세이브 우크라이나' (평화대상) 등이 상을 받는다고 합니다. 올해 초 만해가 쓴 '님의 침묵' 초판본이 경매에서 1억5..

[<9> 가톨릭과 한반도]

[ 가톨릭과 한반도] 17세기 프랑스 종교전쟁 당시 항구도시 라로셸 방파제 위에서 위그노 (개신교인)에 맞서고 있는 리슐리외 추기경. 앙리 - 폴 모트(Henri - Paul Motte · 1846 ~ 1922)의 역사화다. 1648년 30년 종교전쟁이 끝난 뒤 프랑스 가톨릭은 아시아 선교에 박차를 가했다. / 게티이미지코리아 30년 종교전쟁 끝난 뒤··· 佛 가톨릭, 아시아로 눈돌려 한반도까지 약진 포르투갈 가톨릭과 다른 경로로 프랑스, 아시아 선교 박차 "청과 독립된 구역으로 설정을" 조선 찬주교도, 교황청에 편지도 프랑스와 내통 의심받으며 대원군 병인박해, 8000명 순교 가톨릭 박해의 역사 일제시대 정치적 트라우마로 1689년 네르친스크조약은 청 제국과 러시아의 대전을 막았다. 라틴어로 조약문을 ..

[당구 기초상식] 01

[당구 기초상식] 01 김가영 선수 [출처 : MK 빌리어드 뉴스] 당구란 무엇인가? 당구대 위에서 빨간 공과 흰 공을 당구 큐*로 쳐서 각자의 점수를 겨누는 레저 스포츠다. 영어로는 '빌리어즈 (Billiards)' 라고 하고, 한자로는 '撞球' 로 표기한다. * 큐 : 당구공을 치는 나무로 된 긴 막대로, '큐대' 또는 '큐 (Que)', '큐스틱' 이라고도 함. 당구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기원전 400년 경 그리스에서 옥외 스포츠로 시작했다. 요즘 우리가 즐기는 현대식 당구는 15세기 경 영국과 프랑스에서 정립되었고, 아시아에는 1850년대 네덜란드사람이 중국과 일본에 전파해서 알려지게 되었다. 18세기초 프랑스 화가 장 바티스트 시메옹 샤르댕의 ‘당구시합’. [출처 : 영남일보 위클리포유] 그..

당구 Billiards 2023.11.25

[한국 근현대 미술가]

[한국 근현대 미술가] ▲ 작품1 - 이중섭, ‘황소’, 1953 ~ 1954, 개인 소장. / 소마미술관 '황소' 로 인내와 끈기, '산' 으로 쪽빛 고향 표현했죠 인생살이를 산에 빗대 그려낸 유영국 묵묵히 자리 지키는 이웃 그린 이응노 엄혹한 시대서 느낀 고민 · 절규 담아 훌륭한 미술 작품을 그려 이름을 남긴 우리나라 미술가 중에는 평온하지 못한 시기를 살며 가난하고 굴곡진 삶을 이겨내야 했던 분이 많습니다. 특히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태어난 세대가 그랬지요. 그들은 한창때 나이에 6 · 25전쟁이 터져 고향을 떠나야 했고, 피란 통에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야 했습니다. 휴전 이후에는 민주주의가 정착하기 이전의 심각한 사회 혼란까지 겪어야 했죠. 외국으로 유학을 떠난 미술가들은 ..

[잼버리 죽일 뻔한 '문재인+민주당+지역' 카르텔···혈세 도적떼를 소탕하라]

[잼버리 죽일 뻔한 '문재인+민주당+지역' 카르텔···혈세 도적떼를 소탕하라] 잼버리 죽일 뻔한 '문재인+민주당+지역' 카르텔··· 혈세 도적떼를 소탕하라 [류근일 칼럼] 가차 없이 들춰내라! 감찰, 감사, 고발, 수사의뢰, 특검 등, 그 뭣이든 다하라! 그들의 범죄, 다 밝혀내라! ■ 샅샅이 조사하라! 세계청소년야영대회가 폐영(閉營)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가 할 일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칼을 뽑아라. 그리고 가차 없이 들춰내라. ▲ 잼버리를 새만금으로 유치하고 ▲ 예산 뜯어내고 ▲ 예산 쓰고 ▲ 망신하자 발뺌하고 ▲ 책임 전가하는, 당사자가 누군지 샅샅이 밝혀내라. 감찰, 감사, 고발, 수사의뢰, 특검 등 그 무엇이든 다 해서. ▲ 뉴진스가 등장하자 4만여 스카우트 대원들은 떼창으로 하나가 됐다. ⓒ..

문재인 2023.11.24

[억왕손, 하사 (憶王孫 · 夏詞)]

[억왕손, 하사 (憶王孫 · 夏詞)] 일러스트 = 이지원 억왕손, 하사 (憶王孫 · 夏詞) 작은 연못 물풀들 바람 스치는 소리 비 그친 뒤 정원 연꽃 향기 가득하고 우물에 담근 오얏과 참외 눈처럼 얼음처럼 시원하네. 대나무 평상 위에서 바느질거리 밀쳐 두고 낮잠에 빠져 버렸네. ㅡ 이중원 (李重元) (류인 옮김) 그 옛날 한가로운 우물가 풍경이 눈에 그려지지 않나. 무더운 여름날, 우물에 담근 참외를 먹고 평상에 앉아 바느질을 하려는데 졸음이 몰려와 단잠에 빠진 여인의 시각으로 묘사했으나 작자는 북송 말에 살았던 (남성) 문인 이중원이다. 여성이 문필 활동을 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남기기 힘들던 때 ‘하사’ 와 같은 노래 가사를 통해 당시 중국 여성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송나라의 문학 양식인 송사 (宋..

[타래난초]

[타래난초] ▲ 타래난초에는 선홍색 꽃이 나선형 계단처럼 꼬인 모양으로 달려 있어요. / 국립생물자원관 타래처럼 꽃대 오르며 피는 꽃··· 타원형 열매에 작은 씨앗 가득 한여름 뜨거운 햇살 속에서 선홍색 꽃이 타래처럼 꼬여 달리는 난초가 있어요. 이름 그대로 꽃이 달리는 모습이 나선형 계단처럼 보이는 '타래난초' 예요. 타래난초는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난초 중 전국에 분포하고 개체 수도 비교적 많아 쉽게 만날 수 있어요. 꽃을 한번 보면 결코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첫인상이 아주 강렬하죠. 타래난초는 볕이 잘 드는 산기슭 풀밭이나 논둑, 묘지 근처 잔디밭 등지에 잘 자라는 난초과 (科)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15 ~ 50㎝예요. 뿌리는 굵은 뿌리 4 ~ 5개와 옆으로 뻗는 끈 모양 뿌리로 이뤄져 있어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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