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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자 4

[베네치아 비엔날레와 한국 작가들]

[베네치아 비엔날레와 한국 작가들]    ▲ 작품1 ㅡ 이성자, '큰곰자리에 있는 나의 오두막 10월 2', 1995년. / 갤러리현대    각국 화가들의 미술 올림픽··· 한국관은 100주년 에 생겼죠   근대 올림픽보다 한 해 먼저 시작김윤신 · 구정아 작품 올 11월까지 전시재불 화가 故이성자 전시도 열려    프랑스 남부 투레트에는 날이 좋으면 저 멀리 바다가 보이는 언덕이 하나 있습니다. 작고한 현대 미술가 이성자 (1918 ~ 2009)의 작업실이 이 언덕에 있지요. 프랑스에서 활동하던 시절에 그림을 그리며 지내던 곳으로, 이성자는 이 작업실을 '은하수' 라고 불렀어요. 최근 프랑스 정부가 '은하수' 를 '주목할 만한 현대건축물' 로 지정했습니다. 지어진 지 100년이 안 되는 건축물 중에 문..

[이성자 화실 건물 '은하수' 佛 주목할 현대건축 지정]

[이성자 화실 건물 '은하수' 佛 주목할 현대건축 지정]    1993년 프랑스 남부의 풍요로운 자연을 배경으로 세워진 이성자의 아틀리에 ‘은하수’. 완전히 합일하지 않은 ‘음양’ 의 건물 사이로 시냇물이 흘러 ‘은하수’를 형성하는 이곳에서, 작가는 생을 마감할 때까지 작업 의지를 불태웠다. / 이성자기념사업회    이성자 화백의 佛 아틀리에, 프랑스 문화유산 됐다   '음양' 을 모티브로 직접 설계해남부 투레트에 1993년 완공2009년 별세 때까지 지냈던 공간 佛 정부 지원받아 보존될 예정올 10월에 현지서 현판식 열려 1951년 佛로 건너가 예술 활동회화 · 판화 등 1200여 점 남겨    재불 (在佛) 화가 이성자 (1918 ~ 2009)가 프랑스 남부 투레트에 세운 아틀리에 (작업실)가 프랑스..

[세계 最古 베네치아 비엔날레 한국 회화 거장들 전시 잇따라]

[세계 最古 베네치아 비엔날레 한국 회화 거장들 전시 잇따라]    유영국, ‘Work’ (1965). 절정기 작품으로, 이 시기 그는 과감한 원색의 사용, 따뜻한 색과 차가운 색의 미묘하고 풍부한 변주를 통해 순수한 추상을 추구했다. / 유영국미술문화재단    4월, 베네치아 뒤덮는 한국의 근현대 걸작들   '한국 추상미술 선구자' 유영국유럽서 처음으로 개인전 개최이성자도 대표작 20여점 선보여 한국관 · 광주비엔날레 30주년···韓 1세대 여성 조각가 김윤신과백남준 · 이쾌대 작품도 전시 예정 국제 미술계 이목 집중되는 곳K미술 저력 알리는 기회될 것    올해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유서 깊은 고택과 수도원이 한국 미술로 뒤덮인다. 오는 4월 시작되는 세계 최고 (最古) · 최대 미술 축제 베네치아 비..

전시회 2024.06.28

[지금 이 명화 <4> 이성자 '어제와 내일']

[지금 이 명화 이성자 '어제와 내일'] 이성자, '어제와 내일'(1962). 캔버스에 유채, 145 × 114cm,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소장. "자랑스러운 엄마로 돌아오겠다" 붓질 하나하나가 자식 향한 마음 6 · 25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초반 어머니는 파리로 떠났다. "프랑스에 가서 성공해 자랑스러운 어머니가 되어 돌아오겠다" 며 우리 곁을 떠난 어머니가 어린 나이에 섭섭하게만 느껴졌다. 초등학교 3학년 때였다. 어린 두 동생과 함께 어머니 없이 지내던 나날은 허황하기만 했다. 1957년 중학교 3학년이 됐을 때, 어머님 편지를 처음 받았다. "파리에서 화가의 길을 걷고 있다" 는 편지를 아우들과 함께 밤새워 읽었다. 어머니 이성자 (1918 ~ 2009) 화가가 파리의 유명한 전시회에 '눈 덮..

전시회 202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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