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제주도

[제34회 五賢人의 날 참석차 제주여행] 24

드무2 2023. 11. 1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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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五賢人의 날 참석차 제주여행] 24

 

 

 

 

 

 

 

 

 

 

 

 

 

 

 

 

 

 

천권성 (天權星)

북두칠성 제사도

北斗七星 第四圖

 

주성안에 있다 삼성이 처음 나왔을 때 삼도를 나누어서 차지하였는데 북두성을 모방하여 대를 쌓고 나누어 거처하였기 때문에 칠성대라 한다.

 

七星圖 : 在州城內 石築有 遺址 三姓初出分占三徒 倣北斗形築臺分據之 因名七星圖

<신증동국여지승람 (新增東國輿地勝覽)> 권 38. 제주목조

 

칠성대는 탐라시대부터 전해 내려 온 최고 (最古)의 유적으로 탐라사회이 결속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한 문화상징이었으며 탐라왕의 호칭인 성주 (星主)도 여기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칠성대는 북두칠성을 항로지표로 삼아 동아지중해를 누비며 주변국과의 교역을 통해 삶을 영위했던 해상왕국 탐라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하고 있다. 이로 미루어 볼 때 탐라는 가히 '별의 나라' 였다고 할 수 있다.

 

제4도 (第四圖)인 천권성 (天權星)은 증보탐라지 (增補耽羅誌)와 파한록 (破閑錄)에 따르면 향교동 (갑자의숙 후면)에 위치해 있다고 기록돼 있다.

 

 

 

 

 

 

 

 

 

 

 

 

제주시 이도1동 역사문화지도

 

 

 

제주성지 | 제주도 기념물 제3호 (1971. 8. 26. 지정). 탐라국 수부 (首府)의 성곽으로 현재는 일부만 남아 있다.

오현단 | 제주도 기념물 제1호 (1971. 8. 26. 지정). 조선시대 제주에 유배되었거나 방어사와 어사로 부임한 오현 (五賢)을 배향했던 터 (충암 김정, 규암 송인수, 청음 김상헌, 동계 정온, 우암 송시열)

제주 삼성혈 | 사적 제134호 (1964. 6. 2. 지정). 모흥렬, 탐라국 시조에 대한 제의가 이루어짐

장수당 | 조선시대 교육기관 (1660년 이괴 목사가 세움)

제주 향교 창건터 | 조선 태조 1년 (1392년)에 제주 지역에 처음으로 향교를 건립하였던 곳

가락쿳물터 | 가락천가에 물이 솟아나던 샘터

제이각 | 남수각 동쪽 언덕에 설치한 장대 (將臺)

을묘왜변과 제주대첩 안내판 | 1555년 을묘왜변 시 패퇴한 왜구와의 싸움이 있었던 곳

광양당터 | 한라호국신으로 알려진 광양왕을 모시던 제사터

의신학교터 | 제주도 최초의 근대적 중등교육기관 (사립)

정원루터 | 제주성 남문이 있었던 곳

판서정터 | 충암 김정이 파놓은 우물이 있었던 곳

사직단터 | 조선시대 사직단 (토지신과 곡신을 모심)이 있었던 곳

마조단터 | 말의 수호신이며 조상신인 방성 (천사성)에게 제사를 지냈던 곳으로 서울과 제주에만 있었다.

서주보적거터 | 한말의 학자 서주보가 유배 시 적거하였던 곳

책판고터 | 조선시대 향교에 필요한 서책을 만들었던 곳

사마재터 | 생원, 진사 등 사마시에 합격한 유생들이 모여 학문을 연마하던 사마재의 터

 

 

 

 

 

 

 

 

 

 

 

 

 

 

 

 

 

 

 

 

 

 

 

 

 

 

 

 

 

 

 

 

 

탐라순력 耽羅巡歷

『탐라순력도』는 1702년 (숙종 28) 제주목사 겸 병마수군절제사로 부임한 이형상이 음력 10월 29일부터 11월 19일까지 21일동안 제주도 내 각 고을을 동ㅡ남ㅡ서ㅡ북으로 순력*한 내용과 여러 행사 장면 및 명승지를 그림 41면과 서문 2면 등 총43면으로 구성한 기록화첩이다.

 

제주의 군사지휘소인 이곳 '운주당'의 장소적 의미를 되새겨 『탐라순력도』에 그려진 관방시설, 즉 제주성과 9진의 모습을 빛의 병풍으로 표현하였다.

 

* 순력 : 조선시대 지방관이 관할 지역을 순회하면서 방어실태 점검과 풍속을 친히 살피는 것

 

 

 

 

 

 

 

 

 

 

 

 

 

 

 

 

 

 

 

 

 

 

 

 

 

 

 

 

 

 

 

 

 

 

 

 

 

 

 

 

 

 

 

 

 

 

 

 

 

 

 

 

 

 

 

 

 

 

 

 

 

 

 

 

 

 

 

 

 

 

 

 

 

 

 

 

 

 

 

 

 

야망을 품고 꿈을 펼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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