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께와 두께감은!]
수구가 흰공인 그림과 같은 형태는 평범한 옆 돌리기의 형태이면서도 자칫 실수가 발생하게 되는 형태이기도 합니다.
별달리 깊은 생각을 가지고 공략하지 않는다면,
황색공을 1 목적구로 선택하여 득점경로를 1 쿠션으로 형성하게 될 것입니다.
3 쿠션으로 공략할 수도 있겠지만 1 목적구의 얇은 두께감에 심리적 부담감과 지나치게 예민한 느낌은 어려움을 느껴 공략을 자제하게 될 것입니다.
어떠한 형태를 만나 공략하고자할 때 자신의 성향에 따른 생각의 방향과 누구나 그렇듯이 경험적으로 즐겨하던 방법 등으로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려고 할 것입니다. 그에 따라 이 형태도 필자의 생각과 경험에서 느끼고 있는 효과적인 공략방법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수구는 흰 공이며 1 적구인 황색공을 옆 돌리기로 공략 득점경로의 각도를 길게 이루려고 합니다. 수구의 위치는 X10 Y32의 위치에 배열되어 잇으며, 1 적구인 황색공은 X28 Y09에 배열되었고, 2 적구로 지정된 적색공은 X12 Y16의 위치에 배열되어 있습니다.
* 끌림으로 공략한 방법은!
이러한 형태의 배열을 만나면 모든 경우가 그렇지는 않지만 이따금씩 1 목적구의 끌림을 이용한 공략방법을 보게 됩니다. 공격함에 있어 옳고 그르다는 방법은 없겠지만, 당구에서 공략방법이 중요한 점은 성공의 확률이 실패의 확률보다 높을수록 원하는 목적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수구의 끌림을 이용한 공략방법은 1 목적구의 두께감 (약 1 / 3 ~ 2 / 5 정도)을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수구의 당점 (약 1 팁 ~ 1.5 팁 정도 하단)과 회전양 (약 3 ~ 4 팁 정도)으로 가벼운 수구의 끌림을 유도하기 위해 약력도 살며시 적용하여 원하는 득점경로의 진행을 이루게 할 것입니다.
끌림을 유도하는 공략은 예민한 느낌이 많고 공략과정에서 생각보다 얇은 두께감으로 끌림이 발생하는 경우 상단의 원안에서 수구와 1 목적구가 다시 만나는 불편한 경험 (테이블의 상태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도 할 수 있고, 생각보다 두꺼운 두께감은 진행 각도를 길게 형성하게 되는 예민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수구의 끌림은 1 적구를 컨트롤하며 감각적 느낌이 좋다는 생각이 있다하여도, 공격은 세심하게 생각하며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 기술에 예민함이 존재하는 공격은 효율성이 높지 않으므로 더욱 신중하게 접근하여 실수의 확률을 낮추어야 할 것입니다.
* 두께감에 의한 경로는!
그림에서 배열된 공들의 위치는 평소 편하게 말하는 것처럼 두께와 당점만으로도 수구가 원하는 득점경로의 진행할 수 있는 좋은 배열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배열을 만나게 될 때 수구의 진행 이미지가 잇다면, 경기 중 이따금씩 편안한 마음으로 공략할 수 있어 경기를 유리하게 끌어나갈 수 있는 성공확률이 높은 자원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1 목적구의 두께는 (약 1 / 2 ~ 3 / 5 정도) 수구의 당점 (상단 약 0.5 팁 ~ 1 팁 정도)과 회전양 (약 3 ~ 4 팁 정도)을 사용하여 큐의 속도는 너무 빠르지 않아도 될 정도로 3 쿠션을 경험하면서 그저 타구자가 편안한 느낌 (각 개인의 성향에서 느낌은 다를 수 있습니다.)으로 타구감을 표현할 수 잇을 정도면 또 다른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순수한 두께의 느낌과 회전양이 조화를 이루어 수구를 원하는 득점경로로 진행하게 유도하는 방법은 공이 진행하는 과정에서 변화가 적을 수밖에 없어 실수의 확률은 낮아지므로 가능한 복잡한 기술력이 작은 방향으로 찾아 시도하는 경험은 빠른 실력향상을 불러오게 할 것입니다.
김정규당구스쿨 원장
[출처 : Cue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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