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도 만들기 (얇은 두께와 회전양의 조화)]
위 그림과 같이 흰공이 수구가 되어 1 적구인 황색공을 비껴치기로 공략할 경우 2 적구인 적색공이 우측 단쿠션에 가까이 잇어 길게 각을 형성시키기보다 짧은 각도로 공략하는 방향이 득점에 성공률이 높아지게 될 것입니다. 즉 단ㅡ장ㅡ장의 각도를 형성하여 의도된 공략을 펼치는 방향이 성공을 위한 효율적인 공략이 될 것입니다.
짧은 각도로 공략을 하고자 할 때에 어떠한 점이 득점에 부담감을 줄 것인가 ! 이러한 부담감이 공격자가 득점의 성공을 위해 가장 힘들게 느껴지는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1. 1 적구의 얇게 느껴지는 예민한 두께가 부담감으로 작용하게 될 것입니다.
2. 수구가 짧은 각도의 형성을 위해 필요한 회전양의 정도일 것입니다.
3. 이러한 점을 생각으로 정리하였어도 빠르게 칠 것인가 ! 느리게 칠 것인가 ! 어떻게 치는 것이 유리할 것인가를 정리하지 못하였다면 의도되는 성공은 어려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수구는 흰 공이며 1 적구인 황색공을 공략하여 긴 방향의 비껴치기를 짧게 각도를 형성하여 공략하려합니다. 수구의 위치는 X52 Y07의 위치에 배열되어 있으며, 1 적구인 황색공은 X39 Y20에 배열되어있고, 2 적구인 적색공은 X79 Y04의 위치에 배열되어 있습니다.
* 두께감이 다른 경우
그림과 같은 형태를 공략하다보면 두께의 느낌은 좋은데 수구의 진행이 공격자의 의도와 관계없이 엉뚱한 방향으로 진행하며 당황스럽거나 어이상실하게 된 경험을 하게 된 경우 누구든 한번쯤은 잇었을 것이라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험이 오히려 우리의 실력향상에 도움을 주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잘못된 오류과정에서 느낄 수 잇는 오류의 방향이나 잘못된 정도의 반성은 실력향상의 속도를 늦추게 만들기도 할 것입니다.
적색실선의 경우 1 적구의 두께감이 두껍기도 하겠지만 1 적구를 맞은 수구가 가벼운 끌림의 성질을 만들게 되거나 조심스러운 큐의 활동으로 인하여 수구가 1 적구로부터 분리되어지는 현상이 커진ㄴ 경우일 확률이 높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의 판단 착오가 청색실선과 같이 1 적구의 두께를 아주 엷게 하려는 경험을 하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 회전과 속도의 조화
그렇다면 어떻게 공략하는 방법이 효율적인 방법이 될 것이며, 원하는 득점경로를 찾아 성공하게 될 것인가를 생각해 봅니다.
잦은 경험을 통해 각자가 느끼는 방법 또한 다양할 수 있겠지만, 여기에서 기록하는 방법은 수구의 회전양과 큐의 속도감이 조화를 이루는 방법이 중점이 되겠습니다.
이 방법 역시 필자의 경험에 의한 방법이므로 참고하기 바랍니다.
1. 1 적구의 두께감을 엷게 생각하고 공략하여야 합니다. 즉 두께의 느낌을 두껍지 않게 생각하고 겨냥합니다.
2. 수구의 회전양을 많이 주지 않도록 합니다. 약 2 팁 정도를 사용하여 강한 회전에 의지하려는 부담감을 줄여보도록 합니다.
3. 자신감 없는 샷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자신 있는 타구감은 큐를 빠르게 움직이게 하여 큐의 속도감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다 같지는 않겠지만 과감한 샷의 감각을 느껴볼 수 있도록 연습은 필요합니다)
김정규당구스쿨 원장.
[출처 : Cue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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