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의 과학적 진화] 프로펠러 달아 장애물 넘고, 트랜스포머처럼 변신도 하죠 공기 없이 말랑한 고무기둥으로 채워쉽게 구부러져 계단 오르고 돌 넘어두 바퀴로 일어서거나 하늘 날고도로 상황 맞춰 바뀌는 바퀴도 개발 '킥라니 (킥보드 + 고라니)' 라는 말을 들어봤나요? 산길 도로에 갑자기 튀어나와 운전자를 위험하게 하는 고라니처럼, 최근 전동 킥보드 사고가 잦아지자 생겨난 말입니다. 전동 킥보드는 시속 20㎞ 넘는 속도로 쌩쌩 도로를 달리는데요. 속도에 비해 바퀴가 작아서 작은 턱이나 돌부리에 걸려도 넘어져서 운전자가 크게 다치는 경우가 많아요. 목숨을 잃는 사람들도 있고요. 그런데 앞으론 장애물을 거뜬히 뛰어넘는 킥보드가 나타날지도 몰라요. 최근 과학자들은 다양한 지형에서도 잘 다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