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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 85

[⑦ 건국 과정의 완결]

[⑦ 건국 과정의 완결] 1948년 8월 15일 중앙청 광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정부 수립 선포식에서 이승만과 맥아더 연합군 최고사령관이 나란히 앉아있다. 이승만은 선포식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끝까지 변함없이 민주주의의 모범적 정부임을 세계에 표명되도록 매진할 것을 선언한다” 고 했다. / 조선일보DB 득표율 90%로 대통령 당선··· 취임식 끝나자마자 집무 시작했다 위기 속에 탄생한 대한민국 경제 빈약하고 치안마저 불안 행정 경험 있어도 친일파 몰려 국가 운영할 인적 자원도 부족 제대로 된 軍 없는데 미군 철수 신생국가 안착시킨 국정 운영 유엔 "한반도 유일 합법국가" 정적 조봉암을 발탁해 농지개혁 건국 마지막 시험대 2대 총선도 공정하게 치르며 '자유민주' 확립 1948년 7월 20일 국회에서 정부통령..

[<4> 허기 달래던 한식 뉴욕 사로잡았다]

[ 허기 달래던 한식 뉴욕 사로잡았다] 뉴욕에서 처음 한식 파인 다이닝으로 미쉐린 별을 따낸 임정식 셰프의 '정식'. 정식을 선두로 현재 뉴욕에는 고급 한식 파인 다이닝 식당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은 정식의 '한입 김밥'. / 정식 이젠 메시도 찾는 핫플... 허기 달랬던 한식, 뉴욕 사로잡았다 이민 1세대, 곰탕집으로 시작 미쉐린 '별' 받은 식당만 9개 NYT "프랑스 요리 패권 끝내" “한국의 셰프들이 뉴욕의 가장 유명한 고급 (high-end) 레스토랑을 석권하며 수십년 동안 이어진 프랑스 요리의 패권을 끝냈다.” 뉴욕타임스 (NYT)는 최근 ‘한국 레스토랑이 뉴욕의 파인 다이닝 (fine dining)을 재창조한 방법’ 이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를 한 면 전체에 실었다. ‘파인 다이닝’ ..

[뒤늦게 조선시대 걸작으로 드러나]

[뒤늦게 조선시대 걸작으로 드러나] 조선 15세기 산수화 ‘방곽희추경산수도 (倣郭煕秋景山水圖)’. 세로 108.1㎝, 가로 86.2㎝. / 후쿠오카시미술관 몽유도원도에 필적··· 15세기 산수화 日서 발견 北宋시대 화가 곽희풍으로 그려 안견 몽유도원도와 화풍 큰 차이 "조선 전기 회화 새 영역 보여줘" 日 소장자, 명나라 그림으로 알아 도쿄대 교수가 '조선 작품' 밝혀내 내달까지 후쿠오카市미술관 전시 조선 전기 회화의 금자탑이라 불리는 안견의 ‘몽유도원도’ (1447년)에 필적할 만한 15세기 걸작 산수화가 일본에서 공개됐다. 일본 후쿠오카시미술관에서 지난 13일 개막해 10월 22일까지 열리는 ‘조선 왕조의 회화 - 산수 · 인물 · 화조’ 특별전에서다. 미술관은 “최근 연구가 진전돼 지금까지 중국 회..

기타 2023.12.23

[인공위성]

[인공위성] ▲ / 그래픽 = 유재일 지구 상공 1만대 넘어··· 10㎝, 1.33㎏ 초소형 위성이 유행 소련, 1957년 최초로 '스푸트니크' 쏴 군집위성 '스타링크' 는 지구 전체 덮어 어디서든 인터넷 쓸 수 있게 해준대요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났어요. 이 만남이 특히 더 주목을 받은 이유는 장소 때문이에요.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만났는데, 두 국가 정상이 만나는 장소로는 매우 이례적인 곳이었어요. 김정은 위원장은 러시아 우주기지를 구석구석 살펴보며 관심을 가졌고, 러시아는 앞으로 북한의 인공위성 개발을 돕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공위성이 어떤 역할을 하기에 북한이 관심을 갖는 걸까요? 지금부터 인공위성에 대해 알아봐요. 일정 ..

[<3> 미군 패트리엇 부대 첫 공개]

[ 미군 패트리엇 부대 첫 공개] 탄도미사일 요격 방어시스템인 ‘패트리엇’과 ‘사드’를 운용하는 주한미군 제35방공포여단의 케빈 스톤룩 (맨 왼쪽) 여단장이 지난 20일 경기도 평택 오산기지 35여단 부대에 배치된 패트리엇 발사대 옆에서 대원들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 패트리엇은 사드와 통합 운영을 하면서 방어 역량이 더 높아졌다. / 김지호 기자 두 조국을 지키는 '3代의 헌신' 할아버지는 6 · 25 카투사 참전 아버지는 복무 후 미국 이민 아들은 주한미군으로 한국에 미군, 패트리엇 부대 첫 공개··· 한국계 장교가 발사 임무 맡아 ‘영원한 적도, 우방도 없다’는 냉엄한 국제사회 현실은 적어도 지금까지 한미 동맹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1953년 10월 1일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로 ‘한미 동맹’ 이 시..

[ <2> 한강 이북 유일한 주한미군 전투부대 르포]

[ 한강 이북 유일한 주한미군 전투부대 르포] 2023년 9월 12일 경기도 동두천시 캠프 케이시에서 '한미 연합 화생방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미국측 미2사단 / 한미연합사단 예하 59화학중대, 스트라이커여단 2-77포병대대와 대한민국측 23화생방대대, 28사단 화생방지원대 장병들이 참가했다. / 남강호 기자 미군, 동두천 210여단 첫 공개 北 남침 땐 처음 저지나설 부대 평택 이전 안하고 최전선 지켜 도발 억지하는 핵심 전략자산 北 남침때 맨먼저 맞설 美부대 “적 미사일 위치 샅샅이 꿰고 있다” ‘영원한 적도, 우방도 없다’ 는 냉엄한 국제사회 현실은 적어도 지금까지 한미 동맹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1953년 10월 1일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로 ‘한미 동맹’ 이 시작된 지 70년, ..

[당구 기본기술] 02

[당구 기본기술] 02 김가영 선수 [출처 : 뉴스아이이에스] 스트로크 (Stroke) 당구 경기에서 스트로크는 자신이 겨냥한 내공을 앞뒤로 움직여 정확하게 치는 동작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당구 기본동작의 최종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스트로크의 시본은 위 그림과 같이 구부러진 팔꿈치를 기점으로 해서 '시계추의 흔들림' 처럼 움직이는 것이다. 이때 어깨에 불필요한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움직이는 폭 자체도 너무 크거나 작지 않게 해야 정확하게 칠 수 있다. 그리고 브리지가 흔들리거나 그립이 비틀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팔로 스트로크 (Follow Stroke) 큐의 끝부분으로 공을 치고 난 후, 10㎝ 정도 더 밀어친다. '강한 힘' 이 만들어져 정확히 멀리 보낼 수 있다. 다운 스트로크 (Do..

당구 Billiards 2023.12.22

[20세기 반전 음악가]

[20세기 반전 음악가] ▲ 독일 쾰른에 있는 게슈타포 감옥. / 독일 쾰른 관광청 홀로코스트 위로하고 , 소련의 체코 침략 비판했죠 나치 피해자 소녀가 감옥 벽에 쓴 글로 '슬픔의 노래' 작곡··· 100만장 팔렸죠 전쟁 · 죽음 겪은 이들 음악으로 위로 지난 14일과 15일 서울시립교향악단 정기 연주회에서 헨리크 구레츠키 (1933 ~ 2010)의 교향곡 3번 '슬픔의 노래' 중 2악장이 연주됐습니다. 소프라노 임선혜가 독창을 맡았죠. 이 곡 가사는 2차 세계대전 중 폴란드 도시 자코파네의 게슈타포 (독일 나치 정권의 비밀경찰) 감옥에 갇힌 한 소녀가 벽에 남긴 '어머니를 위한 기도문' 에서 인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구레츠키처럼 20세기 중반을 살았던 사람들은 전쟁 기간 무자비한 학살, 안타까운..

[청년집중]

[청년집중] 청년집중 사단법인 오늘은 '청년zip중' 전시 벽을 넘어, 꿈을 향해 서울시청 시민청 시민플라자 A 청년zip중 ㅡ 벽을 넘어, 꿈을 향해 청년들의 나다움을 막는 벽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그 벽 넘어 청년이 꿈꾸는 것은 무엇일까요? 프로젝트 은 다양한 모습과 가치를 갖고 살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문화예술작품으로 제작하여 대중에게 알리는 프로젝트입니다. 문화예술작가가 직접 청년과의 대화를 통해 작품의 소재를 발견하고 이를 문화예술작품으로 풀어내 대중에게 전달합니다. 사단법인 오늘은 '사단법인 오늘은' 은 2019년 (주)대학내일이 창간 20주변을 맞아 법인과 임직원이 20대를 위한 사회기여의 뜻을 모은데서 시작되었습니다. 문화예술을 통해 청년문제 해결에 기요하고자 합니다. 주요 프로젝트 ar..

전시회 2023.12.21

[올댓제주 (All That Jeju)] 01

[올댓제주 (All That Jeju)] 01 제27회 제주미술제 융 (融), 섬의 연대기 올 댓 제주 [All That Jeju] 2023. 12. 6 ~ 12. 25 제주갤러리 [서울] 참여작가 : 김영철 · 김병화 '올댓제주 (All That Jeju)' 는 제27회 제주미술제 '융 (融), 섬의 연대기' 의 주제 프로그램 중에 '섬의 연대기' 의 일환으로 제주미술사를 살펴보는 기획이다. 제주 출신 작고 작가 중 두 분의 작품을 소개한다. 제주에서 활동하시다 작고하신 故 김병화 화가와 육지에서 활동하시다 작고하신 故 김영철 화가를 조망한다. 이 두 작가의 작품을 통해 제주 미술의 여명기와 기원을 전국에 선보여 제주문화의 고유성과 독자성을 소개한다. 더불어 단순히 소개의 차원에 그치지 않고 열악한 환..

전시회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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