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칸타] ▲ 위 사진은 붉은색의 피라칸타 열매가 줄기에 빽빽하게 달린 모습. 아래 사진은 흰색 피라칸타 꽃. / 김민철 기자 산울타리에 빽빽하게 달린 붉은 열매··· 겨우내 새들 양식이죠 요즘 공원이나 길거리에서 정말 붉은색 열매가 올망졸망 많이도 달린 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지름 5 ~ 6mm 정도로 작지만 많은 열매가 빽빽하게 달려 있다면 피라칸타 (Pyracantha)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피라칸다, 파라칸사, 피라칸사스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을 나무 열매는 대부분 붉은색을 띱니다. 새들 눈에 잘 띄기 위해서입니다. 피라칸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피라칸타는 놀라울 정도로 많은 열매로 새들은 물론 사람들 눈길도 사로잡습니다. 근래 이 나무가 주변에서 늘어나고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