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역사박물관 ㅡ 역사관] 07 식민지 공업화와 노동자의 성장 일본 대기업 주도로 저임금을 활용한 섬유공업과 광업, 수력을 이용한 전기화학공업이 성장하였다. 특히 1937년 이후 일본은 중일전쟁과 태평양전쟁을 위해 정책적으로 군수산업을 팽창시켰다. 한국인 노동자는 낮은 임금과 장시간의 노동, 열악한 작업환경과 차별 속에서 힘겹게 일하였다. 노동쟁의로 저항하였으나 경찰의 지원을 받는 기업은 노동자의 요구조건을 쉽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발전소와 송전계통도 전국의 발전소와 송전선을 표시하고, 그 위에 금광 개발을 위해 건설 예정인 송전선을 제1기와 제2, 3기로 구분해 보여주고 있다. 조선총독부는 금광 개발에 필요한 전력 공급을 위해 1938년부터 직접 송전선을 건설하였다. 수풍댐 건설 현장의 노동자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