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대통령기념관] 25 「유우엔」군 사령부 발표에 의하면 이날 북괴병 만행의 발단은 3명의 「유우엔」군 측 장교와 경비병들이 이날 오전 5명이 KSC(한국노무단) 노무자들을 에스코오트, 「돌아오지 않는 다리」남쪽에위치한 「유우엔」군 측 사령부 제3경비초소부터35~40야아드 떨어진 곳의 나무가지를 치고 있을 때 2명의 북괴군 장교와 수 명의 경비병들이 작업현장에 나타나면서 비롯됐다. 이들은 간단한 의견교환 후에 「유우엔」군 측에 나무가지 치는 작업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1명의 북괴장교는 나뭇가지 치는 것에 이의가 없음을 표시했다. 그런데 그 후 북괴군 경비병 30여 명이 자동차로 현장에 증원돼 몰려 왔으며 그 중의 한 북괴군 장교는 "저 놈들을 죽이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북괴 경비병들이 합세..